16. 다시 도쿄로 / 코마츠 → 하네다 ANA NH756 (25.02.03)

카나자와 일정 끝
꾸역꾸역 당일치기로 일정 몰아넣고 아침에 도쿄에서 왔다가 지금 또 다시 도쿄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게 왜 이렇게 이상한 일정이 됐냐면 원래 카나자와를 올 생각이 없었다가 갑자기 즉흥적으로 계획이 생긴거기 때문..
제대로 생각하고 넣었다면 이런 미친 짓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까 바람 엄청 불던데 비행기가 제대로 뜰지 걱정
비는 그친 거 같은데 바람이 계속 셉니다

잘 모르겠고 일단 코마츠로

잘있어라!

코마츠까지는 790엔

차부터 반납했습니다
이 차 놀랍게도 스마트크루즈컨트롤까지 다 지원됨
근데 기름이 ㅋㅋㅋㅋㅋㅋ 아예 닳질 않았는데 이거 맞나?
39745km면 아까 빌릴 때 39657km였으니까 100km도 못 탔네요.. 하브 왜빌림…
차 반납하는데 좀 민망해서 “아 이거 카나자와 갔다왔는데 기름이 아예 안닳았네요 ㅋㅋㅋ” 했더니 하브 연비 개쩔죠?? 하면서
평균연비로 정산해가던데 나중에 보니 기름값으로 800엔을 쓴 거 같습니다
톨비가 왕복 1600엔이었는데.. 역시 톨비가 항상 기름값의 두 배가 나오는 게 국룰인듯

공항으로

음 이 구도?

루리노 첫 등장 장면

여기 국제선이 있길래 그런 게 있어!?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여기 인천 가는 게 있었죠
주3회라서 쓸모가 없어서 그렇지…

이거 기내에 다 들고 타면 혼날 거 같은데

비행기 시간이 좀 남아서 공항구경

전망 데크가 있다고 해요

타고 가야 할 비행기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인천에서 주 3회 취항하는데
매일은 안 바라니까 최소한 운항일을 월목토로 바꿔줬으면 좋겠음…

지금은 화목토운항이고 25년 하계 스케쥴은 수금일(!!!!!) 로 바뀔 예정이라
주말 여행으로 오기가 좀 애매합니다 ; 원래는 금-일로 여행하는 걸 의도하고 만든 거 같긴 하거든요
이벤터 입장에서는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코마츠 출발 항공편은 일요일 공연을 못 보게 되어서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그럼 다음 비행기가 수요일이라서 여기에 수요일까지 갇혀있어야????
금요일은 또 아침 7시 55분 비행기라서 금요일도 휴가를 써야 하고…
주말 토/일을 온전히 관광할 목적으로 쓰기엔 지금 스케쥴은 너무 안 맞음.
그래서 4월 이시카와 공연 때 저는 이 편한 걸 놔두고 오사카로 입국합니다 ㅜ

60주년이래요

이 작은 공항에 라운지까지 있었음

연결편 지연으로 출발지연
하네다 항로 혼잡으로 이륙지연
두 가지 문제가 생겨서 30분 지연입니다

국제선 국내선이 양면으로 다 인쇄되어 있길래 돌려쓰기겠거니 싶었는데 역시나
국내선에도 같은 게 꽂혀있었음
국내선은 와이파이가 누구나 무료입니다

하네다가 붐빈다고 출발을 지연시키길래 이게 뭐 얼마나 심각하길래 하고 플라이트레이더 열어봤다가 납득함 ㅋㅋ
무슨 맛집마냥 줄 서서 들어가네요

늦게 온 대가로 탑승교도 없음

한국 가는 비행기가 1시간 10분 뒤라 밖에 나갈 시간도 없을 거 같아서 국제선 환승구로 바로 가려고 했더니
고객님 여기로 가시는 거 보다 그냥 나가서 가는 게 더 편해요.. 라고 해서
나갔다 올 예정

원래도 여유가 별로 없었는데 코마츠에서 오는 국내선이 늦어버리는 바람에
한국행 비행기 출발이 앞으로 1시간 10분 남았습니다
하지만 하네다 2터미널이니까 별로 걱정은 안 되는 거 같습니다

땅콩 수금일일때 2박3일 스케줄을 한번 잡아서 일요일 리턴을 간사이로 한 적이 있었는데
또 그 스케줄이라고요? 어우야…
누가 4월말 토야마에 토일월 전세편 안띄워주나…
수금일은 금-일 이 아니면 직장인한텐 너무 가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