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미에현 철도 여행 – 산구선(参宮線)

이젠 너무나도 당연한 5시 반 기상

킨테츠로 가도 되지만 어제 프리패스를 사놨으니 꾸역꾸역 JR 역으로 가서 타겠습니다

JR 이세시역입니다
오늘은 JR 산구선(参宮線) 을 타볼 계획입니다
근데 이 산구선은 10년 전인가에 이미 한 번 타본 적이 있는데
그 땐 마츠사카 – 이세시 구간만 타본거라 말단 구간 남은 걸 오늘 마저 타보려고 합니다

이 시간은 무인이네요
패스가 자동개찰이 되는 티켓이라 문제는 없었음

이 시간에 나고야 반대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아무도 없었다…

1인 승무 중이라 뒷칸은 아예 문이 안 열립니다
그래서 굳이 여기 타는 사람도 없음

이제야 해가 뜸

종점 토바(鳥羽) 역에 왔습니다
킨테츠도 들어오는 역이라서 킨테츠로 올 수 있었고 그게 더 빨랐지만 패스땜에 ㅜ

JR은 여기가 종점이지만 킨테츠는 좀 더 들어가서 카시코지마(賢島) 라는 곳까지 갑니다
사실상 JR이 사철한테 기를 못 쓰는 구간이라 시설이 킨테츠쪽이 압도적임

JR 역사는 이거 뭐 시골 간이역인가 싶은 그런 비주얼인데

킨테츠쪽은 번듯한 유인 매표소도 있고

“시마카제” 같은 관광특급 열차도 들어오는 큰 역입니다
이세반도는? 킨테츠로 오세요

바다도 살짝 보임

그럼 이제 다시 폐허인 JR 역으로

열차는 아까 타고 왔던 그거겠죠

왼쪽이 킨테츠 선로
복선에 전철 설비까지 완비
오른쪽은 ㅋㅋㅋ 단선에 비전철이라 디젤동차가 다닙니다

타는 사람 진짜 아무도 없냐고

다시 이세시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타볼 노선은 메이쇼선
마츠사카까지 이동

아니 토요코인은 정말 전국 어디에나 있는 것인가
(실제로 전국 어디에나 있음)

메이쇼선(名松線) 도 한 번 타보겠습니다
이런 건 정말 맘먹지 않으면 타볼 기회가 아예 없어서 오늘 처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