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덤으로 가보는 초속 5cm의 배경, 이와후네(岩舟)역

아시카가역 출발.

아날로그 시간표는 보는 게 어렵다

열차가 워낙 뜸하다보니 시간에 쫓기거나 할 일이 없거나 둘중에 하나가 되는 듯

아까 실컷 뛰다가 가만히 있으니까 추움 ;
일단은 겨울이라 ..


도-착
반대편에서 찍어야하지만 귀찮기 떄문에…

오늘은 패스가 있기 때문에 찍고 다닐 필요가 없다
그런데 그냥 지나가려고 하니 그냥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드는 것


이와후네역은 초속 5cm의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아카리를 찾아가는 씬의 종점인데요

2006년에 역을 무인화하면서 모습이 완전히 바뀐 관계로 비슷한 모습은 남아있지 않다
애니메이션 작중 배경은 1990년대.


거의 유사성을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모습은 대강 ..


무인역이 되어 이제는 검표를 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똑같은 건 시계 정도 ..


역 앞에 나와보면 뭐 이런 게 있는데
토치기 시(栃木市)랑 사노 시(佐野市)랑 합병을 하느니 마느니로 싸우는 듯

돌아가는 열차까지 시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주변 구경

음
열차 사진이 찍고 싶은데 안 지나가


오
작중과 같은 기종의 열차가 지나갔다
그런데 위치를 잘못 잡아서 전봇대가 너무 거슬렸다

저런 건 어떻게 올라가는거지

너무 춥기 때문에 따뜻한 캔커피 한 잔


무인역으로 바뀐데다가 이런 디자인의 매표기는 지금 남아있지 않다

이제 다시 도쿄 돌아감

오야마역으로 와서 도쿄까지 간당

저놈의 똥차는 언제 다 갈려나가나

거의 전세내고 가는 중
신정 연휴라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는 모양이다

오미야에서 사이쿄선

부탁받은 물건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나카노를 가기로 했따
어차피 시간도 많고

아니 이것은

6비차 당첨 ㅋㅋ
(열차에 문이 6개 달려있음)

사이쿄선이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저런 괴작을 만들긴 했는데
실패작이라 다 없어질 예정입니다

그럼 2일차..
정말 쓸데없이 똑같은델 두번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