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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일본 여행 관련/철도 / 버스 정보/한국에서 카나자와(金沢) 가기
철도 / 버스 정보

한국에서 카나자와(金沢) 가기

By UH
2025-07-30 9 Min Read
30
업데이트됨 2026-04-27

제2의 고향이 되어버릴것만 같은 정말 좋은 곳인데 한국에서 가기가 은근 까다로움

가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정리해볼겸 쓰는 메모장입니다

직항 항공편

이시카와현에는 코마츠 공항(小松空港) 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직항편도 있습니다.
그냥 이거 타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데 문제가 좀 있습니다

  • 1일 1왕복
    복편이 12시;
  • 비쌈
    대한항공만 취항하는데다가 호쿠리쿠 직항 독점 노선이라 할인을 할 생각이 없음 ㅋㅋ

2025년 동계 스케쥴까지는 주 3회에 수금일(동계)/화목토(하계) 라는 끔찍한 상황이어서 사실상 있으나마나 했으나.. 그나마 매일운항이 되면서 타볼만하게 되었습니다.

코마츠 공항에서 나가는 법

코마츠 공항에서 카나자와 시내까지는 버스와 기차 두 가지 방법이 있음

기차

비행기 스케쥴에 맞게 리무진버스가 있기 때문에 기차는 비추입니다. 그래도 타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까 써두는 것

먼저 공항에 역이 있는 게 아니라서 기차를 타려면 코마츠역(小松駅)까지 버스로 나가야 탈 수 있음
코마츠역까지 12분, 편도 280엔. (일반 시내버스)
코마츠역에서 카나자와역까지는 신칸센 / 전철 두 가지 방법이 있음

  • 신칸센 : 자유석 기준 1,390엔, 11분. 걍 순간이동 수준으로 빠른 게 장점
  • 전철 : 580엔. 35분.

별 차이 안나니까 신칸센을 꼭 탈 필요는 없음. 열차는 한 시간에 두 대 정도는 다닙니다

리무진버스

카나자와역까지 가는 리무진버스가 있는 데 이거 타는 게 제일 편합니다

카나자와역까지는 1,300엔, 45분 걸림
이거 타세요. 편함.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가기 (가장 무난함)

직항을 이용할 수 없다면 주변 도시를 이용할 수밖에

대략적인 이동의 흐름

일단 카나자와가 오사카에서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버스로 가는 건 비추고 기차가 빠릅니다
오사카에서 가시면 돼요~ 하고 살랑살랑 써놨지만 간사이공항에서 카나자와역까지 320km(!!!!) 이기 때문에 국내 이동 거리도 상당합니다
이게 또 엄청 먼 거리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간사이공항에서 코마츠로 가는 국내선 항공편이 없습니다….

아니 간사이랑 츄부 말고 다른 공항은 없어요? 하는데 저도 머리를 열심히 굴려봤지만 이게 최선입니다..
그나마 가까운 토야마 공항(富山空港)에 예전에 에어서울이 취항했었는데 재미가 없었는지 아직도 복항 소식이 없습니다.

기차로 가게 되면 세세한 바리에이션은 많겠지만 반드시 이 세 열차를 타야 함

  • 하루카 :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교토까지 가는 열차
  • 선더버드 : 오사카/교토에서 츠루가까지 가는 열차
  • 호쿠리쿠 신칸센 : 츠루가에서 카나자와까지 가는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이 츠루가까지밖에 개통이 안 되어 있어서 오사카나 교토에서 츠루가 가는데 반드시 선더버드를 한 번 타야 함

하루카와 선더버드 둘 다 오사카/신오사카/교토역에 서기 때문에 세 역 모두 환승은 가능하지만
이 중에서 오사카역은 함정입니다. 하루카와 선더버드가 서는 승강장의 위치가 심하게 떨어져있기 때문에
환승은 신오사카나 교토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요금은 어디에서 갈아타나 비슷하지만 아래에서 설명하는 패스 조합에 따라 강제로 환승역이 교토역이 되는 경우가 있음

이렇게 가면 총 소요 시간은 3시간 30분, 운임요금은 편도 11,500엔 정도가 나옵니다
왕복하면 23,000엔이죠. 생각보다 쉽지 않은 비용입니다.. 그래서 오사카 가는 항공편 가격이 비싸진다면 그냥 코마츠 직항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음.
이건 일정에 따라 가격이 변동이 심하니까 직접 비교해보는 게 좋음

싸게 가는 방법 없나요?

당연히 있죠 2만 3천엔 내고 왕복하지 마세요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 이용하기 (추천) (7일 이내 왕복 시 19,000엔~ )

간사이공항에서 카나자와까지 모든 구간을 이용할 수 있고, 7일권이 19,000엔입니다.

근데 정가가 왕복 23,000엔이랬죠? 7일 이내에 왕복한다면 무조건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가 정가보다 쌉니다
여러 가지로 범용성 있고 저렴한 패스입니다.

[장점]

  • 호쿠리쿠 신칸센 자유 승차가 가능함
    호쿠리쿠 지역 내 후쿠이, 카가온센, 코마츠 등을 방문해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음
  • 카나자와 시내 JR버스를 탈 수 있음
    JR 버스가 주요 관광지도 간다는 점이 생각보다 유용함 (하지만 대부분 호쿠테츠 버스를 이용해야 해서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주의점과 참고사항]

  •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는 정가가 19,000엔인데 여행사에서 이것보다 더 싸게 파는 경우가 많으니까 공홈에서 사지 말고 여행사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
  • 하루카와 선더버드의 환승역은 오사카/신오사카/교토 모두 가능하지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오사카는 귀찮으니까 신오사카역이나 교토역을 추천합니다.
  • 어찌됐든 선더버드 타고 츠루가 가서 신칸센 타고 가시면 됩니다.
  • 패스 자체는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지만 특급 선더버드가 전석 지정석입니다. 반드시 선더버드만큼은 좌석을 지정해야 합니다
  • 호쿠리쿠 신칸센 중 “카가야키(かがやき)” 는 자유석이 없습니다. 츠루기(つるぎ)와 하쿠타카(はくたか)는 자유석이 1,2호차에 있음
하루카 편도 티켓과 호쿠리쿠 편도 티켓을 이용하기 (왕복 17,400엔~)

여기서부터는 조금 머리를 써서 패스 조합으로 가는 겁니다

  •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 가는 하루카 편도 티켓 : 2,200엔
  • 교토에서 카나자와까지 가는 호쿠리쿠 편도 티켓 : 6,500엔

편도 8,700엔으로 갈 수 있고 왕복하면 17,400엔입니다. 위의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보다 더 싸집니다
다만 이 경우는 정확히 카나자와역까지 왕복만 가능하고, 혹시나 호쿠리쿠 지역에서 신칸센을 더 타게 되거나 하면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보다 비싸짐
카나자와 체류가 7일을 초과해서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를 이용하기 애매하다거나, 아니면 정확히 딱 카나자와역을 찍고만 돌아오는 경우에 유리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이용방법은 같으나 이 경우 하루카와 선더버드의 환승은 “교토역” 으로 고정입니다
왜냐면 교토 환승으로 조합하는 게 더 싸기 때문입니다
굳이굳이 숫자로 설명해드리자면 하루카 편도 티켓 신오사카까지 (1,800엔) + 오사카-카나자와 편도 티켓(8,000엔) 을 하면 편도 9,800엔이 되어서 1,100엔이나 비싸짐

두 티켓 모두 JR 서일본 공홈에서 판매합니다. 여행사에서도 팔구요.
둘 다 간사이공항역에서 실물 수령이 가능합니다.

[대략적인 이용 흐름]

  • 간사이공항역에서 하루카 편도 티켓과 호쿠리쿠 편도 티켓의 실물을 수령
    하루카 편도 티켓은 하루카 열차 지정석 지정도 무료로 가능하므로 좌석을 지정해두시면 좋습니다. 안 해도 상관은 없음.
  • 간사이공항역에서 호쿠리쿠 편도 티켓을 구매할 때 미리 선더버드 열차의 지정석을 예약해두면 좋습니다. 선더버드는 전석 지정이라 반드시 좌석 지정이 필요.
    하루카 열차가 교토역에 도착하는 시간을 계산해서 환승이 가능한 열차를 예약해야 합니다. 여기서 안 하더라도 교토역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 준비 완료됐으면 간사이공항역 JR선 개찰에 하루카 편도 티켓만 넣고 입장
  • 교토역에서 하차. 개찰을 나가지 않고 선더버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 선더버드는 전석 지정이므로 좌석이 적힌 티켓이 없다면 뭔가 잘못된 겁니다. 교토역 개찰 밖으로 나가서 발권기나 매표소에서 좌석을 지정받아주세요.
    – 혹시 교토역에서 개찰 밖으로 나가고 싶다면 하루카 편도 티켓 넣고 나가시면 됩니다. 이 경우 하루카 편도 티켓은 회수되고, 다시 들어올 땐 호쿠리쿠 편도 티켓을 넣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 개찰을 나가지 않고 간다면 그대로 티켓 두 장 다 들고 선더버드 타시면 됩니다.
  • 츠루가역에 도착하면 신칸센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신칸센 중간개찰이 있는데, 여기서 호쿠리쿠 편도 티켓을 넣고 통과.
  • 신칸센 타고 카나자와역 도착해서, 호쿠리쿠 편도 티켓을 넣고 나오시면 됩니다.
간사이 패스와 호쿠리쿠 패스를 이용하기 (중수 이상 추천, 4일 이내 왕복 시 12,600엔~)

여기서부터는 3종 이상의 티켓을 조합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주의점으로 호쿠리쿠 패스(4일권 7,000엔)와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7일권 19,000엔) 는 다른 패스입니다

호쿠리쿠 패스가 4일권이기 때문에 4일 이내 왕복이어야만 가능한 방법이고,

  • 갈 때 간사이 패스 1일권 (2,800엔)
  • 호쿠리쿠 패스 4일권 (7,000엔)
  • 올 때 간사이 패스 1일권 (2,800엔)

으로 12,600엔(!?) 으로 간사이 공항 – 카나자와 왕복이 가능합니다
호쿠리쿠 패스를 간사이공항/오사카/교토역에서도 실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성립하는 트릭

다만 이 방법은 함정이 있는 게, 커버리지가 비는 구간이 발생합니다…
간사이 패스 자체는 츠루가까지 유효하지만 이 패스는 특급 열차를 “하루카”만 탈 수 있고 “선더버드” 를 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위 패스만 이용한다면 교토역에서 츠루가역까지 전철(신쾌속 열차) 을 이용해야 합니다

인권을 지키기 위해 교토-츠루가 간 선더버드의 특급권을 추가로 구매하고 선더버드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편도 1,730엔이고, 왕복 다 이용히면 3,460엔이니까 왕복 다 추가 과금하더라도 왕복 16,000엔 수준.

대략적인 이용 흐름]

  • 간사이공항역에서 간사이 패스와 호쿠리쿠 패스의 실물을 수령
    간사이 패스는 하루카 열차 지정석 지정도 무료로 가능하므로 좌석을 지정해두시면 좋습니다. 안 해도 상관은 없음.
  • 혹시 선더버드를 탈 거라면 간사이공항역에서 선더버드의 특급권을 사두면 좋습니다. 자동발매기로도 가능하지만 정 어려우면 매표소로.
    – 교토에서 츠루가까지, “특급권”만 사야 합니다. 1,730엔이고, 요일에 따라서 ±200엔 변동이 있습니다.
    – 하루카 열차가 교토역에 도착하는 시간을 계산해서 환승이 가능한 열차를 예약해야 합니다. 여기서 안 하더라도 츠루가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선더버드를 탈 게 아니라면, 교토역에서 츠루가역까지 신쾌속(新快速) 이라고 된 전철을 타면 됩니다.
    근데 신쾌속을 타면 30분 전에 출발한 선더버드도 나를 추월해가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서 버틸 수가 없음
  • 준비 완료됐으면 간사이공항역 JR선 개찰에 간사이 패스만 넣고 입장
  • 교토역에서 하차. 개찰을 나가지 않고 선더버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 선더버드를 타려면 선더버드 특급권이 있어야 합니다. 티켓이 없다면 선더버드는 탈 수 없습니다. 없다면 교토역 개찰 밖으로 나가서 발권기나 매표소에서 특급권을 구매해주세요
    – 선더버드를 타지 않을거라면 당연히 선더버드 특급권은 필요 없고 츠루가까지 신쾌속 타고 가시면 됩니다.
    – 혹시 교토역에서 개찰 밖으로 나가고 싶다면 간사이 패스를 넣고 나가시면 되고, 다시 들어올 때도 간사이 패스 넣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 개찰을 나가지 않고 간다면 그대로 티켓을 모두 들고 선더버드 타시면 됩니다.
  • 츠루가역에 도착하면 신칸센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신칸센 중간개찰이 있는데, 여기서 간사이 패스와 호쿠리쿠 패스 두 장을 동시에 다 넣습니다.
  • 호쿠리쿠 패스는 신칸센 지정석 예약이 안 되는 패스라서, 무조건 자유석입니다. “카가야키” 는 자유석이 없고, “하쿠타카”와 “츠루기”의 1,2호차 자유석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 신칸센 타고 카나자와역 도착해서, 호쿠리쿠 패스만 넣고 나오시면 됩니다.

나고야 츄부 국제공항 (센트레아) 에서 가기

오사카보다 나고야가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기차를 타게 되면 할인 티켓이 없고, 오사카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나고야로 들어오게 되면, 기차보다는 고속버스로 가는 게 유리합니다.

고속버스를 타는 경우는 오사카 출발보다 더 싸게 가지는데, 기차를 타면 오사카보다 더 비쌉니다.

기차만 타고 이동하기

뭘 하든간에 나고야까지는 메이테츠를 타야 합니다.
나고야역에서부터 특급 열차와 신칸센으로 카나자와까지 가게 됨

  • 뮤스카이 / 메이테츠 특급 : 츄부국제공항에서 나고야역까지 가는 열차
  • 시라사기 : 나고야역에서 츠루가까지 가는 열차
  • 호쿠리쿠 신칸센 : 츠루가에서 카나자와까지 가는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이 츠루가까지밖에 개통이 안 되어 있어서 나고야에서 츠루가까지는 특급 시라사기를 타야 합니다
조금 더 과금을 한다면 나고야역에서 마이바라(米原) 역까지 신칸센으로 좀 더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비용이 비싸짐)

메이테츠 열차는 980엔
나고야 – 카나자와는 총 9,080엔으로 총 비용은 편도 10,060엔
소요 시간은 3시간 50분 정도입니다.

오사카에 비해서 좋을 게 없기 때문에 나고야로 들어가야 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오사카에서 가는 게 더 유리함.

기차 패스 없나요?

오사카쪽은 간사이공항부터 카나자와까지 운영사가 모두 JR 서일본으로 같기 때문에 싼 패스가 있지만
나고야에서 접근하면 나고야까지 가는건 메이테츠, 나고야에서 츠루가는 JR 도카이, 츠루가에서 카나자와는 JR 서일본으로 운영사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패스 따위 존재하지 않음

아.. 있긴 한데

타카야마 호쿠리쿠 지역 투어리스트 패스란 게 있긴 한데… 5일권 19,800엔이라 그럴듯해 보이지만
츄부공항에서 나고야역까지 가는 메이테츠 열차가 대상 외라 실질적으로 더비쌈

더 문제는 이 패스를 쓰면 나고야에서 카나자와를 토야마 경유로 가야 하는데
나고야 – 토야마 간 특급 열차가 하루 네 번밖에 없고 토야마까지 편도 5시간 ㅋㅋㅋㅋ (특급 “히다”)
그냥 미친놈입니다 이 패스를 나고야에서 카나자와 가는 데 사용하지 마세요

나고야에서 카나자와를 버스로 이동 (추천)

나고야에서 카나자와는 버스가 유리합니다.

나고야 – 카나자와 간 버스는 편도 4,200엔 ~ 5,800엔 (요일마다 다름)
어떻게 하더라도 왕복 10,000엔 선이라 공항에서 나고야역 오는 비용 생각해도 공항 to 카나자와로 왕복 12,000엔 전후입니다
생각보다 해볼만 하죠

나고야역에서 카나자와 가는 버스는 일 10회 정도, 낮에 좀 비는 시간대가 있지만 대략 1시간에 한 대 꼴입니다
나고야역에서 카나자와까지 소요 시간은 4시간으로 기차보다 느리지만, 싸다는 장점이 있음

도쿄에서 가기

도쿄에도 볼일이 있어서 도쿄를 꼭 들러야 하는 게 아니라면 상당히 매우 비추입니다.
이 방법을 비추천하는 이유는 도쿄 – 카나자와 간 신칸센 요금이 비싸고, 도쿄를 경유하면 크게 돌아가는 루트이기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카나자와는 신칸센과 비행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신칸센

신칸센을 탄다면 따로 할인 티켓같은 건 없어서 그냥 정가 내고 타야 합니다 (편도 14,000엔)
(에키넷 조기 할인이 있긴 한데 워낙 빨리 나가는데다가 외국인이 쓰기 어려워서 설명 생략)

이 구간을 커버하는 패스는 “호쿠리쿠 아치 패스” (7일권 30,000엔) 이 있지만 왕복 요금이 패스 가격보다 싸니까 패스 가성비가 박살임

비행기

도쿄 – 카나자와는 비행기로도 갈 수 있습니다. 하네다공항 – 코마츠공항 노선이 일 10회 정도 운항합니다.
신칸센보다 쌀 수도 있고 비쌀 수도 있는데 보통 비쌉니다. 그리고 코마츠공항에 내려서 다시 카나자와 가는 시간때문에 신칸센보다 느리니까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신칸센이 더 낫습니다

코마츠 공항에서 카나자와까지 가는 건 맨 위의 코마츠 공항 직항편 문단을 참고해주세요

ANA 국내선 무료 플랜을 이용

ANA 김포 – 하네다 노선을 이용하면 국내선 환승을 무료 지원하는 플랜이 있죠?
이걸 이용해서 하네다 – 코마츠 노선을 끼워서 무료로 가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오사카로 들어가서 신칸센이니 뭐니 하면 왕복 2만엔이나 추가되는데
김포 – 하네다 왕복 운임이 4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문제지…
ANA만으로 한정하면 하네다 – 코마츠가 일 4회인데,
김포공항에서 하네다로 가는 첫 편인 NH862(하네다 10시 도착) 를 탈 경우 코마츠공항으로의 국내선 연결편이 16시 50분;; 이라 NH862를 타는 의미가 크게 없고
NH864 (하네다 15시 도착) 편으로 시작해야만 스무스하게 연결이 되는데 이러면 첫날을 고스란히 날린다는 게 단점입니다.

코마츠 공항에서 카나자와까지 가는 건 맨 위의 코마츠 공항 직항편 문단을 참고해주세요

후쿠오카에서 가기

코마츠 공항 국내선 중 서쪽으로 가는 노선이 딱 두 개인데 오키나와와 후쿠오카입니다
오키나와를 환승 공항으로 쓰는 건 좀 비현실적이고 후쿠오카가 그나마 좋겠죠?

후쿠오카공항을 경유해서 가면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카나자와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인천 → 하네다 야간편을 타고 노숙 후 가는 방법을 제외한다면)
7시, 11시, 14시, 17시에 후쿠오카발 코마츠행이 뜨는데 7시는 무리고, 11시편을 타는 게 목표입니다
인천에서 후쿠오카 가는 노선 중 10시 전에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노선을 이용하면 무난하게 국내선 환승이 가능해서, 카나자와에 14시 전에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후쿠오카 – 코마츠 노선이 할인과는 연이 멀어서 왕복 40만원씩 하는 게 보통이라 절대 싼 방법은 아닌 게 단점

그냥 이런 게 있구나 하고 넘어갈만한 방법

오사카나 나고야에서 야간버스 타기

나고야, 오사카 모두 카나자와까지 편도 300km 는 되다보니, 거리가 충분해서 야간버스가 다닙니다.

그런데 이왕 야간버스를 탈 거라면 나고야보단 오사카 출발이 좋습니다. 오사카는 야간버스의 성지라고도 불릴 정도로 정말 야간버스 노선이 많기 때문
(USJ 때문에, 오사카는 야간버스 수요가 많습니다)
그리고 야간버스 특성상 거리가 멀다고 더 비싼 게 아니라는 점
그리고 어차피 야간에 자고 일어나면 도착하는거라 가깝다고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점.. 등등의 문제로 오사카 출발이 훨씬 낫습니다

야간버스는 정해진 노선이 있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운행하는 노선을 찾아서 타야 하는거라 별다른 코멘트는 없습니다
가격대도 정말 언제 가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3,000엔 ~ 6,000엔 사이.
23시쯤 출발 후 일부러 느릿느릿하게 가서 오전 5~6시 사이에 떨궈주는 식의 시각표가 많습니다.

오사카나 나고야에서 렌트해서 간다

상남자의 방법;

아까 말했듯이 간사이공항 – 카나자와는 편도 350km, 왕복 700km 입니다. 서울 – 부산 거리를 운전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그에 걸맞는 엄청난 톨비 ㅋㅋㅋㅋ

연료비는 왕복 700km라면 연비 15km/L 정도라고 했을 때 약 7~8천엔 정도
톨비는 왕복 22,000엔.

톨비가 약간 버그가 있는 거 같죠? 하지만 저게 사실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렌트해서 왕복하면 주행비용만 3만엔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설명한 오사카 출발 루트의 가격대가 왕복 2만엔 전후니까, 2인 이상이면 순수 주행비는 렌트가 더 쌉니다
렌트비도 생각해야 하겠지만요. 대충 3~4인이면 렌트도 생각보단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렌트해서 갈거면 거리가 짧은 게 유리할테니 간사이 대신 나고야(츄부공항) 으로 입국하는 것도 좋습니다.
츄부국제공항에서 카나자와까지는 280km로 간사이공항 출발에 비해 아주 조금 짧습니다
나고야 출발이면 도카이호쿠리쿠도 경유라 시라카와고, 타카야마 같은 유명 관광지도 지나서 겸사여행도 가능하다는 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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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1. 익명 댓글:
    2026-04-27, 09:50

    안녕하세요 덕분에 고마쓰 – 도야마로 다녀왔습니다ㅎㅎ
    (고마쓰 공항 > 고마쓰 역 > 도야마 역)

    최근에 가나자와가 핫해졌는지 제가 탄 시점엔 고마쓰 공항 > 가나자와 리무진이 금방 만석이 되어서 대다수 분들이 못 타시고 1시간 더 기다리시더라구요ㅠ

    여러모로 핫한 여행지가 된 거 같습니다

    답글
    1. UH 댓글:
      2026-04-27, 23:08

      더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2. ㅇㅇ 댓글:
    2026-02-10, 13:59

    3월 말부터 대한항공 인천-코마츠가 주 3회에서 주 7회로 확장이 되어, 이제는 좀 더 가기 편해질 것 같아요

    답글
    1. UH 댓글:
      2026-02-10, 23:54

      그러네요 드디어 이걸 해주네요… 오사카 심야 귀국편도 생겼고 대한항공이 좀 일본에 공격적 투자를 한 거 같습니다

  3. 스이카결제는신이야 댓글:
    2026-01-25, 23:46

    카나가와 거주로 호쿠리쿠 신칸센 타보고싶어서 에키넷 조기 할인 노려봤는데 (당첨되면 편도 1만엔도 안하다니..!) 절대무리네요
    화~목같은 스케줄로 오픈런달려도 될까.. 싶은
    그냥 에키넷 정가내고 샀습니다.

    답글
    1. UH 댓글:
      2026-01-27, 13:20

      이거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게 좋은 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

  4. blue turtle 댓글:
    2026-01-02, 14:24

    주변 누군가가 토야마를 한 번은 가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알아보는데, 정말 웹사이트를 샅샅 뒤져도 안 나오는데 이걸 기반으로 해서 카나자와행을 응용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답글
    1. UH 댓글:
      2026-01-04, 12:55

      토야마도 완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가격은 좀 더 비싸겠네요

  5. ㅇㅇ 댓글:
    2025-08-13, 00:39

    암만봐도 무조건 당일치기 해야한다 이런거 아니면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가 제일 합리적인것 같네요

    답글
    1. UH 댓글:
      2025-08-13, 23:24

      네 할인해서 팔 때도 많아서 그냥 7일 이내 왕복이면 이게 젤 편합니다

  6. 익명 댓글:
    2025-08-11, 10:44

    가나자와 좋은 동네죠. 고마츠 복편이 12시여서 9시 좀 넘으면 버스 타야 하는 것이 흠이네요. 그래도 이것저것 고민해 보니 날짜만 맞으면 직항 타는 것이 낫더라구요.

    고마츠공항은 마일발권도 괜찮습니다. 독점노선이니 가격도 비싼데 마일좌석은 널널하네요. 당장 광복절에도 마일자리가 남아있을 정도.

    가나자와 데일리 운항 기원합니다!!

    답글
    1. UH 댓글:
      2025-08-11, 22:22

      진짜 관광지로써 매력도는 높은데 한국 직항이 부실하니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잘 모르는 도시죠
      언젠가 바이럴 한 번 잘 타고 LCC 취항하면 확 뜰거 같기도 한데 이시카와가 관광객을 굳이 원할 정도로 영세한 지자체가 아니다보니 막 보조금 풀어가면서까지 국제선 유치를 잘 안 하는 거 같습니다

    2. 익명 댓글:
      2026-02-14, 00:35

      호쿠리쿠에도 봄은 오나요? 정말로 데일리 운항이 되다니 놀랍습니다.

    3. UH 댓글:
      2026-02-16, 08:48

      증편되기 전 3월 초에 가는지라 직항으로 못 가는 게 너무 아쉽네요 ㅋㅋㅋ

  7. 1. 에어로케이 RF312 청주 → 오사카 (25.07.19) / 간사이공항에서 카나자와 가기 – UH 댓글:
    2025-08-07, 00:54

    […] ㅇㅇ – 한국에서 카나자와(金沢) 가기 […]

    답글
  8. ㅇㅇ 댓글:
    2025-08-07, 00:26

    국내 LCC의 카나자와 취항을 응원합니다 ㅠㅠ

    답글
    1. UH 댓글:
      2025-08-07, 23:53

      아마 안 생길 거 같습니다 ㅜ

  9. 구루링쇼류도 댓글:
    2025-08-03, 14:32

    가나자와 가보기 참 힘든 도시네요
    9월에 나고야 4박 5일 가는데
    가나자와 2박 해볼까 했는데 마음이 스르륵 녹아내려버렸다능..
    포기다 포기!

    답글
    1. UH 댓글:
      2025-08-04, 00:12

      쉽지않죠 나고야 근교라고 소개되는데 왜 근교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 멀리 있습니다

  10. kimme 댓글:
    2025-07-31, 13:41

    예전에 카나자와 도서관 봐야하는 팀과 도쿄로 가야하는 팀이 뭉친 그룹을 대체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다가 나고야 인 -> 버스대절 카나자와 -> 신칸센으로 도쿄 갔던게 생각나네요. 여행사에도 문의했더니 큰 고뇌를 느낄 수 있었던..

    답글
    1. UH 댓글:
      2025-07-31, 20:39

      도쿄 가는 사람이 더 소수였나보군요 전부 도쿄로 들어가서 카나자와팀을 신칸센으로 보내는 게 더 합리적일 거 같은데 ㅋㅋ…

  11. 유키토라 댓글:
    2025-07-30, 17:30

    호쿠리쿠신칸센 (전)종착역이자 한자와 나오키상의 고향동네로만 알고 있었는데 가보고 싶네유……
    JR패스 3주여행에서 마저도 누락되버린 산인과 호쿠리쿠지방…….
    조흔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튼!

    답글
  12. 형거 댓글:
    2025-07-30, 11:16

    포스팅 항상 재밌고 유용하게 잘보고 있습니다.

    간사이패스+썬더버드 사용법이 헷갈렸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1. UH 댓글:
      2025-07-31, 01:07

      좀 복잡하긴 하죠 여러 패스 조합해야 하고 승차권/특급권 개념도 다 알아야 해서 깔끔하게 설명하기도 애매한 거 같아요

  13. 109번 댓글:
    2025-07-30, 00:49

    공항버스는 (시내버스 다 끊긴 후에 운행하는) 막차만 코린보까지 가지 말입니다.

    그리고 나고야-가나자와를 4일 이내에 갔다 오는 일정이라면 JR도카이의 호쿠리쿠 관광 킷푸를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던데 말이죠…
    갈때 올때 둘 중 한번은 무조건 히다를 이용해야 하지만 타카야마 스톱오버도 가능은 하니…

    답글
    1. UH 댓글:
      2025-07-31, 01:05

      히다를 타는 루트는 도저히 추천하기가 어렵습니다….
      히다 자체만 5시간인데다가 그렇게 실컷 간 곳이 토야마라 또 신칸센을 타야 해서 공항부터 따지면 기차만 6~7시간 타고 가는 꼴이라 도저히 인간이 할 짓이 못 됩니다

    2. 109번 댓글:
      2025-07-31, 01:32

      사실 그래서 저도 지난주말에 나고야에서 그냥 버스 타고 갔습니다. (가나자와 출발시에는 누마즈 가야 해서 츠루기+시라사기+히카리 2회 환승)

    3. UH 댓글:
      2025-07-31, 20:32

      경로검색 돌리면 마이바라 나고야 히카리 타라고 꼭 나오던데 돈은 돈대로 들고 귀찮기만 해서 저는 그냥 시라사기 탑니다

    4. 109번 댓글:
      2026-02-10, 14:09

      아, 그리고 호쿠리쿠관광킷푸 폐지되네요
      걍 ICN KMQ타고 다니겠습니다.

    5. UH 댓글:
      2026-02-11, 01:18

      직항 매일운항이면 이제 오사카에서 올 이유는 사라졌죠 국내이동만 4시간이었으니 쉽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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