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카나자와성(金沢城), 켄로쿠엔(兼六園)

대욕장에 노천탕까지 있었다는데 귀찮아서 안 갔음

2일차도 날씨 레전드

오늘은 카나자와 국밥 코스
먼저 켄로쿠엔과 카나자와성으로 가겠습니다
둘이 붙어있는거라 결국 같은 곳임

가장 인기 여행지라서 버스 줄도 제일 길다
버스 문 안 닫힐 정도로 꽉꽉 채워서 출발

켄로쿠엔에 도착

오늘 낮 기온 33도
죽음의 하루가 될 것 같다

들어가기 전에 먼저 카나자와성부터 들렀습니다

성 넘어가는 육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 좋음

카나자와성은 천수각이 없습니다
원래는 있었는데 1602년에 낙뢰를 맞고 화재로 소실된 뒤 아직까지 복구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넓은 공원과 성곽만 남아있고,
저 히시야구라(菱櫓) 라고 하는 특징적인 건물이 카나자와성 하면 가장 대표적인 건물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석축 위에 건물을 쌓아올려놔서, 공성전을 위한 성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음

켄로쿠엔쪽에서 들어오는 문이 이시카와몬(石川門)인데
낮에는 안에도 들어가볼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뭐 별건 없고

그냥 훌륭한 그늘입니다

아까 들어간 곳이 여기임

켄로쿠엔으로 넘어왔습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땐 닫혀있었는데 오늘은 열려있었다
기념품점같은 곳이었네요

아마 가장 유명한 사진 스팟
들어가려면 줄 서서 찍어야 함 ㅋㅋ

쌩으로 햇빛을 맞고 다녔던 카나자와성이랑 달리 여기는 나무 그늘이 많아서 좋았음

군데군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많음

reflection in the mirror…

일본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분수

내려오는 길에 금박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습니다

진짜 금박인지는 모르겠는데
금박이라고 하니 믿어야겠죠
금박이 맞습니다
금박도 금이니… 중금속 아닌가 싶기도 하고
먹어도 되는거 맞죠….?
양이 워낙 작아서 상관은 없는데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는 합니다
스벅 카나자와 카드에도 있는 저 석등.. 먼가 아이폰과 미러리스의 사진 색감 차이가 좀 느껴지네요 ㅋㅋ 그나저나 하쿠이치가 켄로쿠엔에도 분점이 있는건 몰랐네요
아이폰이 라이브포토로 막 찍고 다니면 사진 색감이 엄청 왔다갔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