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타카오카 아마하라시(雨晴) 해안

체크아웃 하고 나왔는데 딱히 할 건 없어서 고민을 해봤는데요
히미… JR 히미선이 지나는데 히미선에서 제일 유명한 역은 아마

아마하라시(雨晴) 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져서 무리지만 맑은 날에는 바다 건너로 타테야마 산맥을 볼 수 있는 엄청난 절경을 자랑하는 역입니다

오.. 마침 패스가 있으니 입장해볼까요?
입장권 대용으로 패스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곳도 있어서 (JR 홋카이도 같은 곳들) 역무원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흔쾌히 들어가라 합니다

의외로 역무원이 있는 유인역입니다
열차 이용객에 비해 관광객이 더 많은 역이라 역무원이 약간 날이 서있는 느낌입니다

예상대로 흐려서 코앞에 있는 바다만 보였고

타테아마 산맥은 안 보였습니다.. 살짝 보일듯말듯 한 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시골역 분위기라 기분이 좋습니다
예전 히미선 여행할 때도 인상깊었던 곳이라 사진은 남겨뒀었는데
이 때도 타테야마는 안 보였네요

역에서 400m 정도 내려오면 휴게소인 미치노에키 아마하라시가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오히려 여기가 감성이 있는 거 같습니다

바다 바로 옆으로 달리는 구간이라 히미선 관광열차인 베루몽타같은 건 아예 여기 잠깐 정차해서 구경하라고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휴게소 건물 올라가면 더 잘 보일 거 같음

헤~ 잘보임

베루몽타 이야기했더니 진짜 다음 열차가 베루몽타였습니다

저렇게 잠깐 정차해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날씨가 흐린 게 정말 아쉬웠음

아마라시역의 타테야마뷰는 워낙 유명해서 사이트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https://homerun.wni.co.jp/TOKS/view.html
저도 진작에 이걸 알았으면…
이 날도 여기만 사람이 많았습니다. 유명 스팟이라 주차하기도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