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치 항공 MM808 / 인천 → 하네다 (26.01.16)

2026년 첫 출국입니다

22:50 출발
버스가 21:20쯤에 도착하는 거밖에 없었는데 아마 문제 없을거라 생각해서 걍 탔고 실제로도 문제는 없음
보안검색은 10분 정도.. 스마트패스는 아무도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시간은 대부분 외국인 출국이기 때문

밥!! 을 먹어야 하는데

보통 라운지를 가서 먹는데
마티나는 이미 라스트오더 끝났고, 24시간인 스카이허브는 하필 지금이 브레이크 타임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22시에 들어가게 되면 탑승 개시까지 단 15분 남는데다가.. 탑승동이라 셔틀트레인까지 타야 해서 사실상 무리

그래서 그냥 탑승동 왔습니다..
탑승동에도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있길래 어 저건 되나? 싶었는데 탑승동 라운지는 22시까지 ㅋㅋㅋ;; 이미 마감

제발 저녁을 먹게 해줘

아니 미역국을 먹고 싶지 않아

여기저기 뒤져보니까 드디어 제대로 적당한 메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배부르니까 좋다
오늘 탈 건 피치입니다
도쿄에서의 하루를 일찍 시작하기에는 피치만한 게 없죠
아시아나랑 대한항공은 출발시간이 너무 빨라서 정시 퇴근하고 오긴 무리고 피치가 그나마 아슬아슬 탈만함

탑승~

자리가 별로 남은 게 없어서 창가를 받았습니다
파라타 실물은 처음봤네요
인천까지 와서 나리타행을 탈 일이 없어서 아마 앞으로도 탈 일은 없지 않을까…

갑자기 엄청 밝은 곳이 나와서 보니

교토 카메오카시 상공이었습니다
특징적인 건물이 있는 곳은 아니라서 정확히 어딘진 모르겠음

피치는 안개만 안 끼면 거의 지연되는 법이 없습니다

오늘의 숙소는 하네다공항…

이 아니라 한 정거장 옆인 텐쿠바시입니다
빌라퐁테인이 15만원 이하면 그냥 여기서 잤겠는데 금요일 밤에 그런 착한 가격이 나올 리가 당연히도 없었고 공항 밖으로 튕겨났습니다
지도에 찍어보면 22분 걸어가야 한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그정돈 아니고

하네다 에어포트 가든쪽으로 나와서

빌라퐁테인 옆 인포메이션 센터 오른쪽에 있는

이 통로를 통해 나가면 하네다공항을 도보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절대로 공항 터미널 1층으로 바로 내려가면 안 됨 거기로 가면 걸어서 못 나감

그럼 이렇게 바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왼쪽 다리 건너면 카와사키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저쪽 호텔도 꽤나 애용하지만 이번엔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앞으로 계속 가면 육교를 내려갈 수 있구요?

내려가려는데 모노레일 지나가길래 보니 모노레일이 아니었다ㅋㅋ

인도도 잘 되어 있씁니다
아무도 걷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이미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 있었음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끝입니다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걸어도 15분 정도였습니다

공항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내일 아침엔 이렇게 걸을 필요가 없음

대욕장… 15시부터 25시까지라서 사용 불가 ㅋㅋ

이 세면대를 보니 기억이 났다 여기에 처음 자는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을 더듬어봤는데 니지7th 끝나고 다음 날 아침 비행기로 오키나와를 가겠다고 여기에 숙소를 잡았었습니다

새 호텔이라 방은 좋습니다
하지만 체류 시간이 단 6시간이란게 너무 아깝네요
케이큐EX인이 두개더라고요? 텐쿠바시역에 붙은거 말고 강건너에도 하나 있어서 공항에서 셔틀탈땐 조심해야겠네요.. 급하게 숙박했는데 그쪽은 대욕장은 없고 무료 경조식이 5시부터라 간단히 먹고 출발하기 괜찮았어요
아 맞아요 그래서 예약할 때 근처 다른 지점과 헷갈리지 말라고 경고가 계속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