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도쿄에서 나가노 넘어가기, 코우미선(小海線)

토요코인 조식이 오니기리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

지난 이야기
나가노를 가고 있었습니다

뭐..뭐임…

나가노까지는 특급 아즈사

특급 열차를 타면 일단 오늘 하루를 포기해요

종점까지 가면 나가노거든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쉽게 갈 생각이 없습니다..

코부치자와역에 내렸습니다

거기서 좀 더 가서 후지미역

오늘 여행은 에키메모 체크인을 겸한 여행입니다
뭐 언제나 그렇지만요

이제 다시 뒤로

진짜 시골이긴 하다…

다시 코부치자와역입니다
여기서부터 코우미선으로 올라갈 거에요
HIGH RAIL 1375라는 관광 열차가 서있는데 저걸 타면 오늘 일정을 맞출 수가 없어서 오늘은 보통열차입니다
그리고 저번에 똑같은 열차를 타봤었어요

와 사람많네
박스시트 자리 없음..

코우미선은 저번에 하이레일 1375 탈 때 실컷 봐둬서 오늘은 그냥 에키메모 체크인만 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JR 최고 고도 지점을 지나가는데요
최고 고도 지점에 비석이 세워져있습니다

최고 지점은 해발 1375m 입니다
왜 정확히 아냐면 아까 하이레일 1375의 1375가 이거임

그냥 흔한 로컬선이라 내세울 게 이런 거밖에 없어서 모든 광고가 관광열차 광고입니다
밤에 타면 별 볼 수 있어서 괜찮다던데 밤의 하이레일을 타면 나가노에 갇히는 문제가 생겨서 (도쿄행 신칸센 막차가 끊김;;;)
접근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여기는 최고 고도 역
노베야마역

역 광장에도 표지가 서있음

좀 더 가면 어느샌가 주소가 나가노가 되어있습니다

사람이 탈까 싶은 무인역들을 몇 개 지나다보면

노선의 이름 유래가 된 코우미역이 나오고

그럴듯한 강 풍경도 나오다..

신칸센 환승역인 사쿠다이라역이 나옵니다
보통 다 여기서 내리는데요

저는 끝까지 갑니다
왼쪽에 있는 시나노 철도를 타기 위해서입니다
시나노 철도 코모로 – 카루이자와 구간을 아직 안 타봐서 겸사겸사 왔습니다

길었다.. 2시간

디젤동차를 오래 타면 정신이 이상해집니다

시나노 철도 타고 카루이자와 갔다가 카나자와로 가겠다는 계획인데
벌써 12시라 도저히 이제 재래선으로는 각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카루이자와 가면 신칸센 탈 거에요 ㅎㅎ;
지난겨울에 하쿠타카 578로 돌아왔는데 시간표가 바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