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 따라 여행 – (1) 분고모리 기관고(豊後森機関庫)

승차권은 하카타(후쿠오카시내) → (유후인 경유) → 우스키로 한 번에 끊었는데
JR 승차권은 100km 이상이면 도중하차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끊으면 중간에 내리면서도 승차권을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보통은 JR 패스가 이득이니까 이런 짓을 안 하겠지만 23년 10월부터는 JR 패스가 창렬이 되니
도중하차규정을 이용한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분고모리역은 유후인 가는 길에 있는 곳인데

역 앞엔 아무 것도 없는 거 같은데도 특급 유후인노모리와 유후도 모두 서는 역입니다

역 옆에는 기관고 공원(機関庫公園) 이 있는데

원래는 기관차를 세워두는 차고가 있었지만 지금은 불용이 되어서 공원이 된 곳입니다

공원 안에는 기관차 한 대와 옛 기관고가 전시되어 있는데
워낙 특이한 구조여서


사실 이렇게 보면 기관고와는 모습이 다르지만
깨진 유리창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유사한 느낌입니다

그거 외에 오카야마 와슈잔(鷲羽山) 하이랜드 입구에 있는 폐건물이 비슷하다는 설도 있네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둘 다 감 (여기는 이틀 뒤 여행기에 쓸 예정)

기관차 방향 돌리는 데 쓰는 전차대도 남아있습니다

건물은 붕괴 위험이 있다보니 근처에는 못 가게 막혀있음

태풍같은 거 오면 유리 떨어질 거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꽤나 살벌하게 걸려있음

근대화 산업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관고 옆에는 꼬마열차를 탈 수 있는 승차장이 있는데 지금은 영업 시간이 아니고

박물관같은 것도 옆에 있었습니다

어린이용인거 같아서 안 탈래요

원래는 역 구내였던 곳

전시된 기관차에 대한 정보
한 번 폐기될뻔하다가 여기로 이동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동

원래는 HPT 배경 장소이다보니 누마즈랑 800km가 떨어져있는 이 곳에도 굿즈가 건재

역 안에는 지역 특산물 전시가 있음

큐다이 본선은 열차가 적어서 특급을 안 타면 이동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근데 하필 또 유후인노모리라서 끔찍한 지정석 요금을 내야 함

한 정거장 타는데 지정석 요금을 내니 너무 화가 나지만 다른 방법은 없으니 탈 수밖에 없습니다…

유후인노모리는 지금 깨달았는데 역에서 탈 때마다 승무원들이 나와서 인사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타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너무 부담스럽네요

열차 안에서 본 박물관

이렇게 보니까 역에서 굳이 내릴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승무원도 분고모리 기관고에 대한 안내방송을 해줍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지만 유후인노모리의 차창은 오른쪽 좌석이 좋습니다

공원 안에서는 볼 수 없는 뒷모습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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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안녕하세요 여행기 아주 잘 보고있습니다
기관고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신건가요? 아니면 타고왔던 기차가 어느정도 정차한 틈에 다녀오신건가요?
다음 열차와 시간 간격이 얼마인지 혹은 정차 시간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혹시??
그리고 도중하차 시스템은 중간에서 1박 후 다음날 이용해도 괜찮을까요?
내려서 구경하고 다음 열차 탔습니다. 유후인노모리 1호 (11:04도착) – 유후인노모리 3호 (12:00 출발) 이렇게 이용했네요
티켓 유효기간 내라면 다음 날에 이어서 써도 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행기를 참고해서 여행 계획중에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10월에 하스동 퍼스트 할 때 렌터카 몰고 가봤을 때는 이상한(?) 문이 생겼는데 저때는 아직 없었군요. 언제쯤 문 놓은 걸까요…
제가 가고 난 뒤로 갖다놨나보네요
[…] 폐허가 된 온천 4.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 따라 여행 – (1) 분고모리 기관고(豊後森機関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