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행의 마무리는 아키바죠.
하지만 역시 칸다 묘진입니다
겨우 3박 4일 여행에 여기만 세 번을 오네 에휴 노답
에마도 구경해보고
사실 주 목적은 벚꽃 구경이었는데
불과 3일 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이 폈네요
근데 좀만 더 피면 이쁠 것 같다 ㅜㅜ
어 그러고 보니 저 건물 공사 다 끝났네?
1년 전엔 공사판이었는데 ..
칸다마츠리가 한 달 뒤에 열립니다.
칸다마츠리는 일본 3대 마츠리 중 하나로, 이 곳 칸다묘진에서 주최되는 마츠리입니다.
2015년 칸다 마츠리는 5월 8일 전후로 열렸었네요.
참고로 3대 마츠리 나머지 두 개는
기온마츠리 (교토 야사카 신사) 랑 텐진마츠리 (오사카 텐만구) 입니다.
어 케이북스 딴데로 옮겼넹 ;
생전 처음 아키바에서 크레인을 해보다
여유롭게 뽑혀서 당황
한국 가기 전에 쇼핑좀 해야겠네요
밀크티 1.5L짜리 160엔 ㅋㅋ 미친가격ㅋㅋㅋㅋ
그저께 맡겨놨던 짐을 찾고.
이틀 맡기니까 500엔 더 달라네여
공항 가는 표도 예약해둡니다
어차피 공짜니까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야징
마음의 양식도 좀 사고
우편물 보낼 거 있어서 우체국도 가고
와 개바쁨
러브라이브 부원증 응모했는데
일반우편으로도 1000원이 나오네요 와우
슬슬 갈 시간이 됐다
띠용 야마노테선이 뒤졌는데
당황하지 않고 케이힌토호쿠선을 탑니다
도쿄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 병결하는 것좀 구경하다가
어제 숙소에서 안 자고 노숙하는 바람에 배터리 난민됨
재빨리 한시간동안 다 충전함
책좀 읽으면서 가다가
출국합니다
아 여기만 오면 참 기분이 다운됨 ㅜㅜ
오늘의 성과
앞으로도 일본 가면 밀크티 왕창왕창 사와야징 ㅎㅎ
끝!
저도 오후의 홍차 1.5l 하나 사왔었는데 수하물 맡기니까 안걸리더라구요. 저 용량 전부 위탁수하물로 맡기신건가요??
위탁수하물은 액체 용량 제한이 원래 없습니다. 저도 위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