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3일차 숙소로 이동

노토반도는 아직 지진의 여파가 많이 남아있어서 도로 상태가 상상 이상으로 안 좋습니다

이 차는 주차 상태가…좋지 않습니다
아까 올 때 봤던 축제 장소인데
주차장이 모자라면 일본도 얄짤없이 이딴 식으로 주차를 해놓는군요

어제부터 계속 먹고 있던 하치방라멘
원하는 걸 뽑을 때까지 계속 먹겠다고 선언 했는데 아직도 안 뽑혔습니다
여기는 하치방라멘 스즈점, 이시카와현 최북단 점포입니다

오다보니 이런 곳도 와보네요

영업 종료….
그마저도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었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운영을 하냐면 노토반도 깊숙한 곳은 아직 관광지로써 활성화가 되지 않았고 지진피해 복구업자들만 드나드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호텔도 없습니다.. 오늘의 숙소는 노토반도 남쪽의 히미(氷見) 라는 곳에 잡아놨습니다
여기서 2시간은 걸리지만요
히미는 노토반도긴 하지만 이시카와현이 아니라 토야마현입니다

운전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고속도로가 다 박살이 나서 이게 고속도로인지 슬라럼 코스인지 알 수 없는 길을 한 시간 넘게 달리고 있으면
피로도가 한계에 도달해서 운전 집중력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옵니다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와서 다른 지점에 왔습니다

여긴 파네요..

참고로 또 뽑기 실패이므로 다음 식사도 라멘입니다

호텔까지 2시간 ㅋㅋㅋㅋㅋㅋㅋ…. 쉽지않음

노토반도는 진짜 엄청 큽니다.. 이런 데를 다시 올 일이 있을까

2시간을 꼬박 달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졸음쉼터에서 30분 잤습니다

여기가 일반인 숙박이 가능한 그나마 멀쩡한 비즈니스 호텔
루트인입니다

대욕탕도 있지만 오늘은 피곤해서 그냥 자고 내일 아침에 구경해야겠음

바로 기절하고 일어났습니다
4일차 시작
비

밥 먹고

온천 갔다가

나와보니 여전히 비…

방에서 차가 보이는 객실은 왠지 안심이 됩니다

오늘은 귀국이니 설렁설렁 구경하면서 나고야로 돌아갈 예정

오오 야나기다점 오오
흔한 이름이라 여기서 따온건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