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이토자키(西戸崎)에서 배 타고 하카타로 넘어가기

이제 다시 마린멧세로 돌아갈 건데요
여기서 마린멧세로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정말 의외의 루트가 있습니다

JR 카시이선을 타겠습니다

노선에서 가장 유명한 건 아마 우미노나카미치
승객의 90%는 우미노나카미치역에서 내릴 겁니다
사람이 진짜 많아요..

배터리로 충전해서 다니는 열차라 열심히 급속 충전 중입니다

출발~
오른쪽에 전차선이 세워진 선로는 니시테츠 카이즈카선 (아까 탔던 거)
왼쪽에 전차선이 없는 선로가 JR 카시이선입니다

그리고 이 열차는 JR 큐슈 명물
“바닥에 앉지마세요” 스티커가 없네요

이거요 ㅋㅋ

요즘 이런 단거리 노선은 배터리 전동차가 들어가는 게 유행이라
전국적으로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가는 길
갑자기 뭔 사막이 있음;;;

모래바람 미쳤다

우미노나카미치역에서 정말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내렸습니다

전세냈다

다음 역이 사이토자키

뭔가 엄청난 건물이 있어서 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리조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근처에 리조트 호텔같은 게 많더라구요

오 바다보인다~

사이토자키역에 왔는데
꽃밭이 있길래

잠시 사진찍으면서 놀았음 ㅋㅋ
카메라를 안 가져온 게 아쉽네요…

사이토자키는

여기입니다.
막다른 길에 와서 뭘 하나 싶은데

사이토자키역 옆에는 항구가 있습니다

바로 사이토자키 여객선 터미널
하카타로 가는 배가 다닙니다

여기를 이렇게 넘어갈 수 있죠

티켓 삼
카드도 잘 됨

450엔입니다

배는 1시간에 한 대 정도 있는데
마침 시간이 딱 맞습니다
10분 뒤 출발이에요

이거 면허 없어도 탈 수 있나???
재밌어보임

정답: 면허 있어야되고 국제면허는 안 됨 ㅋㅋㅋㅋ ㅜㅜ

저쪽에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는 걸 보니 대충 저기가 목적지입니다
선팔레스 호텔도 보이고
마린멧세도 어렴풋이 보임

근데 55분 배가 아직도 코빼기도 안 보여서 불안한데

출발 2분 전에 드디어 나타났다

배를 탔습니다

배를 타니까 하카타가 더 잘 보입니다
아마 저건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돔)

마린멧세도 코앞입니다

배로 넘어오는데 딱 15분 정도 걸립니다

베에서 내리는데 노상 이벤트같은 게 있었는데
곧 개연이라 이제 슬슬 들어가봐야 해서 눈으로만 살짝 보고 통과했습니다
아이돌 그룹이더라구요 ㅋㅋ
다음 후쿠오카행때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ㅎㅎㅎ
누이사진 퀄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
카메라를 가져갔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