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타오위안에서 귀국 / 타이거에어 타이완 IT602 타오위안 → 인천 (26.04.13) (終)

밥.. 먹어야 하는데
결국 이 곳을 다시 와버렸습니다

이왕 먹는 거 고기 먹자

오오토야에 왔는데 여긴 QR주문이라 편한…
편하지 않습니다 중국어를 감당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대충 알아볼 순 있었는데
여긴 얼음을 넣는 게 정상(正常) 인가봐요 옳게 된 나라입니다

고기먹음

先出 後出 고를 수 있길래 식사전/식후디저트 겠거니 해서 식전을 골랐는데
식전을 골라도 바로 나오질 않길래 또 진땀을 흘리며 점원을 불러서 겨우 받아냈다..

돌아가는 열차 예약을 안 했는데
대충 보니 임시열차고 자유석이 좀 더 많아요~ 같은 느낌이라 오 이득

타오위안에도 서네요 좋습니다

이제 귀국할 시간~

콜라 한 잔의 여유

도착해버렸다;;;

처음 내렸던 위치에 오니 기분이 이상해

할 게 진짜 없을 거 같으면 가기로 했었던 이케아
다행히 오늘도 오전을 알차게 즐김

공항철도 탈 때가 제일 아쉽다

아악 공항도착

모바일 체크인으로 뽑은 자리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체크인 취소하고 대면 체크인하러 와봤는데 여긴 대면 체크인을 못 하네요
무조건 QR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18일 맥주도 결국 못 찾았습니다

지하철에 음식을 들고 들어오면 죽이겠다는 강렬한 의지

남은 현금을 전부 털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이렇게 충전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해줌

부자됐음
다음에 올 때 쓰죠 뭐

SEE YOU TAIWAN!!!!

보안검색대 지나서 e-Gate 등록을 하려고 했는데
헉.. 이거 보안검색대 전 랜드사이드에 있대요

그래서 다시 보안검색대에서 미탑승처리하고 되돌아나옴 ㅋㅋㅋㅋ
일본에서도 안 해봤는데 이걸 타이완에서 처음 해보네

e-Gate 등록에 성공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편하게 들어오자
이거 기간이 딱히 안 정해져있는데 여권 유효 기간이랑 동일하게 가나봐요
TTP도 제발 이렇게 좀;;;

라운지 구경도 해볼까요

카드 혜택이 PP카드에서 더라운지로 바뀌면서 일본에서 쓰기가 좀 어려워졌는데
그나마 이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라도 있는 공항은 다행임

배가 별로 고프진 않아서 간식만 주워먹었습니다

오 이거 첫날에 입국해서 2터미널 가는 셔틀트레인 타러 가던 길에
유리 건너편으로 보이던 에어사이드
그게 바로 여기네요
신기함

이게 첫날 ㅋㅋ

게이트 도착해보니

25분 지연 💢
인천 도착하면 12시 넘겠다

자리 안 좋았다고 한 게 3열 중앙 좌석이라서 그랬는데
와보니까 제 자리에 누가 앉아있길래 거기 제자린데요 했더니
친구랑 앉고 싶다고 복도쪽 앉으시면 안 되겠냐고 해서 매우 흔쾌히 OK해드림ㅋㅋㅋ

저 이거 일본 국기가 아닌 게 박혀있는 걸 처음 봤습니다
이렇게 되는거구나

집까지 두 시간..
힘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