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수도권 북부 철도 여행 – 조모 전철 조모선 (上毛電気鉄道上毛線)

열차 뒤에 가보니 관광 가이드가 있었습니다

이미 돌아가는 중에 이런 걸 봐도 의미가 없긴 합니다..

화장실임??????????
진짜 야생이네

계곡이라 그런지 해가 빨리 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직 5월 말이라 해가 19시까진 떠있는데 지금 17시 30분인데도 어두워지려고 함

처음 탔던 오마마 역을 지났고

종점 키류역에 왔습니다

키류역은 JR 관할이라 멀쩡한 개찰이 달려있지만
정작 제 일일 승차권을 받아주지 않아서 유인개찰을 써야 합니다 ㅋㅋ;;

이제 오늘의 마지막 철도 여행을 하러 키류역을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니시키류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니시키류역은 조모 전철의 역입니다

조모 전철은 여기
료모선의 북쪽을 타고 이어주는 지방 철도입니다
이걸 타면 이제 군마현에는 안 타본 노선이 딱 하나만 남습니다 (조신 전철)

여기도 역의 연식이 제법 있는 것 같다

레트로한 감성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하지만 조모 전철은

IC 카드가 되죠
옳게 된 회사다

아니 ㅋㅋㅋ
도쿄메트로에서 한 10년 전에 쓰다 버린 게 현역으로 굴러가고 있었음

이 열차 자전거를 맘대로 들고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 열차 안이 자전거임

그리고 의문의 꽃장식이 달려있었어요

반대편 열차도 도쿄메트로 출신 열차…
이런 데서 익숙한 열차를 보면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한적한 마을들을 몇 개 지나서

종점 마에바시
정확히는 츄오마에바시 역입니다

JR 마에바시역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데
걸어가도 되지만

왠지 있을 거 같아서 찾아보니 당연히도 JR 마에바시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라고 해서 속았는데 돈 받는 버스였습니다

그래도 이 거리를 걸을 생각을 하면 180엔은 쌉니다
일단은 수도권으로 팔려나갔으니 저어 멀리 가나자와까지 팔려간 동기들보다는 나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