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여행 기간 : 2017년 11월 30일 ~ 2017년 12월 3일 (0박 4일)

입국 : 도쿄 국제공항(HND) (2017/12/1) / 피치항공

출국 : 도쿄 국제공항(HND) (2017/12/3) / 피치항공

[사용한 패스]

「러브라이브!선샤인!!」이즈・미토 시 파라다이스 입장권 세트 (3,520엔)

[사용 자금]

비행기 티켓 139,200원

현금 21,000엔 사용

 └ 아와시마 입장료 1,600엔

 └ 미토 시파라다이스 입장권 세트 3,520엔

 └ 교통카드 3,447엔 사용

 └ 미나세 이노리 퍼스트 라이브 굿즈 6,600엔

 └ 우치아게 3,000엔

 └ 이 포함되어있는 금액입니다.

총 사용 금액 KRW 139,200 + JPY 21,000 (RATE:9.72) = 343,320

라이브 티켓 포함하면 829,320원

[후기]

누워서 잠을 2시간 이상 잔 적이 한 번도 없는데 4일을 여행했네요

이게 가능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능하더라구요

집에 오니까 아침 7시 반이었고 바로 잤더니 그 날 밤 9시에 깸

수명이 깎이는 게 체감이 되는 정도

도쿄 여행 컨텐츠가 다 떨어져서 이번에는 누마즈를 다녀왔는데 정작 누마즈가 메인이 되어버린듯한 모양새네요

누마즈 하루 라이브 하루였는데 누마즈에서 너무 빡세게 돌았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여행기도 누마즈에서만 16개를 썼는데 하루 내용으로 16개 글에 나눠쓴 게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사진 25개 정도 쌓이면 글을 나누는데, 그렇게 따지면 하루 이야기하는데만 400장을 올렸다는 소리임 ㅋㅋ

미나세 이노리 1st LIVE, 아티스트 데뷔 2주년, 그리고 본인 생일에 라이브, 그리고 그게 첫번째 라이브라는 점에서

절대 안 갈 수 없는 라이브였는데 응모 다 떨어지고 암표 가격은 폭발하는 상황에

가지 말까 생각하다가 결국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암표 사서 갔는데 얼마에 샀는지는 이제 아무 상관도 없어졌고

역사의 현장에 다녀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질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제법 알차게 다녀온 거 같아서 여행 자체도 맘에 들긴 함

2일차에 시간을 좀 많이 버렸지만 1일차가 워낙 말도 안 되는 스케쥴이라ㅎ

“2017년 11월 30일 도쿄 여행 결산”의 0개의 댓글

  • 책 하나 쓰셔도 될거 같네요. 철도를 이용한 성지순례 이야기 모 이런거?

    일본에는 성지순례 앱이 있다고 들었는데 한국에는 없는거 같고… 성지순례하는 노하우 같은게 있으신가요?

  • 암표가, 정상가의 몇배 정도로 팔리던가요…?

    아, 궁금해하는 이유가, 오래전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대략 5년전에 한국가수의 일본콘서트 표를 딱 정가에 구입해서 관람했던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게 일본팬 문화는 암표?라고 딱히 비싸게 팔지는 않는구나.. 그랬거든요..ㄷㄷㄷ

  • 일정을 꼼꼼하게 짜는 게 최우선조건인 것 같습니다. 특히 버스를 타야하는 일정 짜는 건 꽤 어렵죠. 철도는 시간을 안 지키는 일이 매우 드물어서 상관이 없는데, 버스는 생각보다 시간이 잘 안 맞고 , 일단 타는 곳 내리는 곳 파악부터가 좀 어렵습니다.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미리미리 확인해보고, 시뮬레이션도 돌려보고, 평소 도보 속도가 얼마인지도 체크해보고.. 뭐 이런 걸 다 감안해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이건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거라 몇 번 당해봐야(?) 터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엔 직접 가서 부딪혀보는 것 뿐이네요. 폰에다가 사진을 잔뜩 담아놓고, 지도에 주요 스팟을 체크해둔 뒤에 거기 도착해서 비슷한 풍경이 있는가 체크해보면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는 직접 자기가 핀을 찍어서 위치를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죠.
    https://www.google.co.jp/maps/@36.5626,136.362305,5z/data=!4m2!6m1!1s1KGV_DztTjJOoC3pJCnqYbGAeqkA
    뭐 이런 식으로.. (이번 여행과는 관계 없음)
    이번엔 그 사진을 직접 인화해서 손에 들고 다녔다는 것 정도가 차이인데.. 이게 물량이 꽤 돼서(이번에 280장 가져갔습니다) 오히려 그 중에서 찾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무겁구요. A4용지가 아니라 진짜 인화 용지라서 300장 정도 되니 무게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ㅋㅋ

  • 정상가가 7,300엔이니 7배 정도네요. 저것도 싼 편이고 종반부에는 10만엔 언저리까지 갔었습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지면 암표 가격도 별로 안 비싸고 오히려 정가보다 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숙박은 지인집을 이용하면 그렇다쳐도 식비가 경비에 포함이 안되다니..
    설마 이틀내내 굶으신건가요.. ㄷㄷ

  • 아뇨 ㅋㅋ 한 3천엔 정도 식비에 썼습니다. 내역에 있는 거 다 더하면 18000엔 정도 나와서 식비가 3천엔 정도인 셈입니다

  • 어떻게 사람이 누마즈를 이렇게 돌지… 시간과 이동거리로 보면 사람이 아니신듯…….

  • 럽라 라이브도 20만원까진 오른거 봤어도

    무슨 40만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들이 얼마나 득실거리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생각해보니 뮤즈 라스트때 억까지 오르는거 봤습니다. 근데 자리는 맨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