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0일부터 적용됩니다.
간사이 와이드 에리어 패스
요약 : 카미고리 – 치즈 – 돗토리 간 노선이 이번 개정으로 추가됨. 오사카에서 직통으로 가는 특급 열차 이용 가능
일본 국내 구입 가격이 인상됩니다.
종전 9,500엔에서 10,000엔으로 인상
해외 구매 가격은 동일하게 9,000엔입니다.
이용 에리어 추가
종전에는 치즈급행선이 이용 에리어에 포함되지 않아 돗토리가 이용 에리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돗토리행 직통 열차를 탈 수가 없는 황당한 구조였는데요,
2018년 7월 10일 발매분부터 치즈급행선이 해금되어 더 이상 돗토리로 갈 때 몸비틀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연히 인비선 치즈-돗토리 구간도 태워줌)
이제 바로 오사카역에서 돗토리행 특급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빨리 가려면 히메지까지 신칸센으로 이동 후 탈 수도 있긴 한데, 신칸센을 신오사카에서 타야해서 환승 여러 번 하다 보면 시간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돗토리행 특급 열차인 “하쿠토”는 교토, 신오사카, 오사카역에 정차합니다.
이용 범위가 정확히 돗토리까지만이기 때문에 요나고 방면으로 가면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요나고, 마츠에, 이즈모 방면으로 갈 거라면 산인오카야마 패스를 추가로 구입해서 연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JR 니시니혼도 이렇게 이용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산인 오카야마 에리어 패스
이용 에리어 추가
돗토리 시내 관광 버스인 루프 키린지시(麒麟獅子), 마츠에 시내 관광 버스인 구룻토 마츠에 레이크 라인(ぐるっと松江レイクライン) 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변동 없음. 치즈급행은 원래도 탈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슈퍼 하쿠토를 타는게 가장 빠르기도 편하기도 하지만 아침 이른 시각에 갈땐 히카리 타고 아이오이 가서 거기서 보통열차로 카미고리 가서 슈퍼 이나바를 타는 방법도 있죠
아침 9시 전에 돗토리에 꼭 가야한다 하는 거 아닌 이상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방법입니다. 환승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 신오사카에서 6시 3분에 열차를 타야하는데 굳이 이런 빡센 일정을 선택할 이유가 있을지도.. 실 이동 시간도 하쿠토에 비해서 더 길구요.
점점 가성비가 더 좋은 패스가 되어가는군요.
업계 관계자분 이야기가, 지금도 북큐슈와 함께 JR계열 패스로는 국내 판매량 1-2위를 다툰다 합니다만.
이러다 1위 찍고 사철패스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거 아닐지..
안녕하세요. 죄송하지만 문의하나만 드리겠습니다ㅠㅠ
돗토리 쪽 여행하다가 마지막날 돗토리->오사카로 슈퍼하쿠토를 이용하여 이동할 예정인데
원래는 그건 그냥 따로 티켓을 구입하고 돗토리 내에서의 일정을 위해 돗토리마쓰에 패스를 사려고 했었거든요.
그럴 바에는 산인오카야마 패스를 사고 슈퍼하쿠토를 일부나마 구간요금을 지불하지 않는 게 나을까요?
* 돗토리 마츠에 패스 (3일권 3,000엔) 구입 시 코게(郡家) 역부터 추가 요금이 필요하고, 추가 요금은 6,140엔입니다. 총 9,140엔이 필요합니다.
* 산인 오카야마 패스 (4일권 4,500엔) 구입 시 카미고리(上郡)역부터 추가 요금이 필요하고, 추가 요금은 4,100엔입니다. 총 8,600엔이 필요 합니다.
그러니 산인 오카야마 패스 구입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산인 오카야마 패스가 완벽히 돗토리 마츠에 패스의 상위 호환이 되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도 없습니다. 돗토리/마츠에 시내 관광 버스 2개 노선도 탈 수 있으니 더 이득이구요.
산인 오카야마 패스 구입 후 카미고리까지만 특급 열차를 이용한 뒤 그 뒤로 일반 전철을 이용해서 오사카까지 가면 추가 요금이 2,270엔이 되고 특급 열차와 소요 시간 차이는 15분 정도라 이런 방법도 써볼 수 있습니다. (환승이 1회 필요합니다. 간혹 없을 수도 있습니다) 카미고리에서 히메지(姫路)까지 간 뒤, 히메지역에서 교토 방면 신쾌속 열차를 타면 오사카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