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부터 마츠모토를 갈 건데요
딱히 마츠모토에 볼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오늘 숙소는 도쿄입니다
돌아올거에요

그냥 이 아즈사를 타보는 게 유일한 목적입니다

이게 무슨 짓이냐 싶겠지만 패스가 있으면 일단 가만히 있으면 손해거든요?
낮에는 그냥 무조건 움직여야 합니다

후지산이 보일 법 했는데 타이밍 놓침

역에 족욕탕이 있는 카미스와역

그리고 시모스와역

오카야역.. 을 지나서

종점 마츠모토입니다

마츠모토에는 정말 아무 볼일도 없기 때문에 돌아갈건데

원래는 다시 아즈사를 타고 도쿄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타고 온 걸 또 타면 재미가 별로 없을 거 같아서

취소하고 나가노로 가서 나가노 신칸센으로 도쿄를 가기로 했습니다

앞자리 타면 즐거울 거 같음

시나노 최고의 차창을 자랑하는 구간
오바스테(姨捨)역
일본 3대 차창에도 들어가는 곳입니다
밤에 오면 더 멋있어요

나가노 신칸센의 모습이 살짝 보인다

아직은 시나노 철도가 되기 전의 나가노역

도쿄까지는 신칸센입니다
아직 나가노까지밖에 개통이 안 돼서 모든 열차가 아사마
카나자와 연장은 2015년이었습니다

도쿄로~

역시 특급보다는 신칸센이죠

잠깐 눈 감았다 뜨니까 우에노였음
사실 어두워서 밖에 뭐가 보이지도 않아서..

도쿄역에 도착

숙소에 짐좀 풀어놓고 놀다오려고 합니다

카메라도 내려놨음

목적지는 바로 옆에 있는 킨시쵸입니다

게임할거임

막차 끊기기 직전까지 했습니다…

도쿄행 막차를 놓치면 좀 슬퍼질거에요

아니 근데 오락실에 짐놓고 와서 다시 나갔다 옴

집에 가서 주무세요…

첫날부터 12시를 꽉 채웠습니다
쉴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