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이다선(飯田線)을 완주 해보는 여행 (2)

출발

이이다선 구간 중에서도 특히 험한 동네라 터널과 교량이 유독 더 많습니다
댐을 지으면서 수몰된 구간이라 내륙쪽으로 이설됐다고 합니다

터널이 많다는 것
인터넷이 안 된다는 것…

미사쿠보역을 출발하면 이상한 다리가 있는데

강을 건너려는 듯 하다가… 안 건너고 다시 돌아오는 이상한 철교입니다

유명한 철교라 “건너지 않는 다리” 라고 이름도 지어져있씁니다 ㅋㅋㅋ
정식명칭은 제6미사쿠보가와철교인가.. 그랬음

역명의 유래가 된 미사쿠보
아 근데 역명판을 보다보니 여기 주소가 하마마츠시 텐류”구” 네요?
?

하마마츠시가 진짜 비상식적으로 넓습니다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 시즈오카현였군요.. 시즈오카를 뜻하지 않게 들어온 거 같스빈다

또 교행

정차 시간이 긴 역이 등장해서

잠시 내려봤습니다

16시 반밖에 안 됐는데 벌써 해가 지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오래 서 있나 했더니 맞은편에 오는 열차가 특급이군요
그럼 저희가 기다려드려야죠

특급 “이나지”
전국에서 가장 느린 특급 열차로 유명합니다\
타는 사람은 제법 있었음

조금 더 가서 이제 해는 완전히 졌고
종점 텐류쿄(天竜峡)에 도착

바로 오카야까지 가는 열차가 있는데
안 탔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잘 예정

여기로 나가면 편할 거 같지만 개찰로..

여기는 나가노현입니다
그래서 나가노 방향 열차가 훨씬 많은 듯

비즈니스호텔 같은 건 없고
온천가입니다

뭔가 잘못된 곳으로 가는 것 같은 느낌

맞나..?

아니 맞냐고
가로등이 왜 없어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맞았습니다..
조난당할뻔

체크인도 완료
밥은 19시로 예약해놨으니 그동안 방에서 좀 쉴 예정

이다선 특성상 하루에 완주 하는건 어럽네요 물론 토요하시에서 출발하는 비경호 타면은 되겠지만은 저는 2틀 나누어서 갔는데 주변에 민박 여관 찾기 어럽웠습니다
하루에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낮에 느긋히 와도 가능한데 단지 해 지고 나서 움직이는 게 싫어서 끊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