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같은 게 있어서 딱 2분만 쉬다 가기로 했습니다

나가사키 신칸센은 출발하자마자 산으로 바로 들어가버려서
시내를 딱 10초.. 볼 수 있습니다

티켓리스 서비스가 없던 JR 큐슈에 QR 티켓리스가 도입되어서 QR 입구가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든 역에서 되진 않음

나가사키는 카스테라가 유명해서
개찰도 카스테라 모양임 ㅋㅋㅋㅋ

“우리 가게 영업합니다”

다시 타케오온센으로

이제 다음은 쿠마모토입니다

신토스에서 환승

근데 나가사키에서 쿠마모토 방면은 환승 연계가 전혀 안 되어 있어서
뭘 어떻게 해도 항상 30분씩 기다리게 됩니다
신토스에 안 서는 열차가 있어가지고 더더욱 뭐가 안 맞음

쿠마모토

매장은 1층 입구에 바로 있습니다

너무나도 시간이 남기 때문에 잠시 옆의 쇼핑몰 구경
JR큐슈는 아뮤플라자라고 하는 쇼핑몰이 큐슈 6현 중심역에 모두 세워져있습니다
에? 큐슈는 7개 현인데?
네 사가(佐賀)에는 없습니다ㅋㅋㅋ;

쿠마몬의 도시였다…

동전 교환기에도

원피스 쿠마모토 리바이벌 프로젝트에도..
쿠마몬입니다

다음은 카고시마입니다

근데 아까 쿠마모토에서는 빵만 샀습니다

Q :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있나요?
A : 타사 상품을 점내에서 드시는 것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호… 그럼 자사 상품은 된다?

이건 카고시마 가서 먹겠습니다

돔 경기장 같은게 있네요
아쿠아 돔 쿠마모토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멀어서 거의 1시간이었습니다
각역에 다 서는 열차라 ..

환영.

여기도 아뮤플라자입니다

이제 큐슈에는 미야자키만 남았는데
미야자키 가는 열차가 아직 1시간 넘게 남아서 쇼핑도 좀 하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밑에 빵은 쿠마모토에서 산거임
암튼 이것도 스타벅스 푸드니까 먹어도 됨

큐슈는 이제 미야자키만 남았습니다
큐슈 서부는 신칸센의 은혜를 입어서 정말 빨리 끝났습니다
사실 미야자키도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동선이 나쁘지 않고 젤 귀찮은 건 역시 나가사키였죠
무난하게 잘 끝났습니다

피크민.. JR큐슈랑 콜라보 중이라 각 현 거점역마다 패널을 세워뒀을텐데, 나가사키에만 저 패널이랑 885계 패널이 콜라보 기간 내내 같이 서 있다고 하네요 ㅋㅋ 아마 787계 뒤에 서 있는 게 885계일듯 합니다..
개찰까지 카스테라 모양인줄은 몰랐네요 ㄷㄷ
저도 저게 카스테라인지 모르고 있다가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서 문득 본 게 카스테라길래 ㅋㅋ좀 급하게 찍었습니다
사가는 뭔가 일본 내부의 설문조사 순위에서도 그렇고 굉장히 낙후된 현의 대명사로 알려진 듯한 느낌이…
그래서 편의시설도 좀 적은거 같고…뭔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구도 적을거 같고…
사가가 어딨는지 알기나 하면 다행이고 큐슈 거주자 아니면 사가를 가본 사람이 소수점단위로 떨어질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