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로

자리 없으면 좀 화날뻔했는데 어떻게든 앉음

오늘의 숙소..

내리니까 바로 보임

이틀간 수고한 패스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한 번 씀

루트인은 오랜만입니다

호텔 체인들은 다 각자 특징이 있는데

루트인의 특징이라면 이 테이블일까요

TV 보기 좋은 방향으로 놓여있음

욕실은 평범하고

대욕장이 있습니다

있는데 안 쓸 이유는 없으니까 한 번 써봄

조식도 줍니다..

8550엔에 예약했는데

예전같았으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요즘 시세에 8500엔에 조식 대욕장 포함이면 상당히 괜찮거든요

만족했음

자판기에 천엔 신권이 안 들어간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요

일어났습니다

이제 출근해야죠

믿을 수가 없지만 월요일이었음

여기는 조식 반찬도 엄청 많네요

왤케 가성비가 좋지

공항 갑니다

크아악

하루카 길 비켜주는 중

아침에 간사이공항 출국해보는 게 오랜만이라 좀 불안한데

혹시나 사람이 많아서 늦으면 어쩌지.. 싶어서 1시간 반 전에 와봤습니다

확실히 저녁 비행기에 비하면 사람이 많긴 한데

검색대를 풀로 돌리는지 10분 정도만에 통과가 됐습니다

오늘은 윙 끝쪽이라 셔틀트레인을 타야했음

선물 뭐 대단한 거 살 거 아니면

출국심사 하고 나오면 있는 메인 면세점 거리 말고

윙쪽에 있는 가게 가는 게 훨씬 한산하고 편함

?

이거 왜 보안검색 통과됨????

물 들어있는데 ㅋㅋㅋㅋ

아무리 쇼핑을 해도 시간이 남아서 커피도 마시고

이제 출발임

정시 출발이니 13시 전에는 출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간다…

줄 서서 이륙 중

예 줄 서서 오시구요

오늘은 날씨가 별로라서 아카시해협대교를 본 뒤로 전부 구름이었습니다

청주공항에 도착

다음 출국은 2주 뒤입니다

후쿠오카에서 봐요

“7. 귀국 / 간사이 → 청주 에어로케이 RF311 (終)”의 5개의 댓글

  • 역시 상자 속 인간/권총 및 탄약이 통과되는 공항답군요 ㅋㅋ;

  • 국제공항은 아니었지만 예전 오사카 공항에서 도쿄 갈때 보안검색대에서 생수병 (안따고 비닐로 뚜껑이 포장된 타입) 을 보안직원이 집어들더니 안 뜯은거 보고 그냥 패스 시켜준 기억이 나네요

    • 국내선은 액체류 반입 규제가 없어서 원래 통과입니다. 다만 높은 도수의 알콜 반입제한이 있어서 술로 의심되면 도수 확인하려고 분석기에다가 대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수인 게 확실해서 그냥 보내줬나 보네요

  • 보안 검색대는 랜덤입니다(?)
    갈때 통과해서 잊고 있던 가위를 돌아올때 뺏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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