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세 번 있다는 오노다선 모토야마 지선 열차
그마저도 이 열차는 여기서 30분 정차 ㅋㅋㅋ 입니다;

갈아타는 게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강폭이 제법 넓네요

오늘 이 역을 세 번이나 지나야 합니다

우베역을 찍고 다시 돌아가서 오노다로 가면 오늘의 여정은 마무리

잠깐 나와봤는데 아무 것도 없을 거 같았다

화장실 타일을 왜 역에다가 ….

워낙 큐슈가 가까운 지역이라 근거리 운임표의 절반은 큐슈입니다

아까 분명 비슷한 광경을 본 거 같은데 ㅋㅋ
세 번째 지나는 이노역(居能駅) 입니다

큐슈 방면
이제 큐슈행

역시나 근거리 티켓이라 역 밖으로 나갈 수는 없음…

허락된 공간은 여기까지
사실 무인역인데다가 개찰도 걍 뚫려있어서 나가든 말든 잡을 방법은 없지만요

시모노세키행 열차도 이거군요

그래도 얘는 좌석이라도 편하지

시모노세키역에서 바로 큐슈행 열차 환승입니다

큐슈로 돌아간다

큐슈와 혼슈를 잇는 칸몬터널은 2025년이라는 이 시대에도 터널 안에서 핸드폰이 안 터집니다
잠시 멍때리는 시간이 찾아옴

JR큐슈 명물
바닥에 앉지 마세요

모지역에 도착하면 절연구간이라 열차 내부 전등이 꺼집니다 같은 방송도 없이 그냥 화끈하게 불꺼버림

코쿠라까지는 또 환승입니다..
근데 코쿠라행이 없어서 잠깐 헤맴

JR 큐슈 역명판 가운데에는 그 역의 상징이 되는 그림이 하나씩 다 붙어있는데
모지역은 당연히도 칸몬터널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내일 돌아볼 승차권을 잘못 사는 바람에 승차권 변경을 해야 하는데 코쿠라역 JR 큐슈 매표소가 벌써 문을 닫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신칸센 매표소로 왔는데 여긴 22시까지길래 세이프

여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선진 문물을 도입했네요

숙소로 가려고 밖에 나왔는데 익숙한 건물이 있었다
코쿠라에선 아루아루시티로 가면 일단 모든 게 해결된다

오늘은 토요코인입니다
근데 방 구조가 특이하네 여긴

원래 아는 토요코인의 구조가 아니라서 헤맴
옷걸이가 대체 어디지 하고 고민했다가 벽장을 열어보니 그게 옷걸이었음

좋은 점으로는 여기는 TV에 유튜브가 되네요

모든 토요코인 TV에서 이게 지원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토요코인 지점에도 유튜브나 티버 다존같은 OTT 지원하더군요. 유료 아이디가 없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직전 스벅 여행에서 8연속으로 이런 지점을 못 봤는데 이제 몇몇 지점에서 지원을 하기 시작했나봅니다
저번주에 아사쿠사바시역, 도쿄역 야에스구치 두군데 갔는데 둘 다 유튜브 됐습니다…
최근에 토요코인 진짜 많이 갔는데 유튜브 안 되는 지점만 골라다녔었군요
아루아루시티 렌트카로 갔었는데 무지하게 크더만요 ㅎㅎ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