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누마즈 우치우라(内浦) 산책

시즌 n호 우치우라 도착입니다
이제는 방문 목적조차 잊고 그냥 관성적으로 오는 곳입니다

일단은 관광안내소로

낚시하는 분들이 많았다

아 근데 날씨 맑은 거 같은데
후지산이 안 보이네…

지난 번 방문은 3개월쯤 전이었는데
그 때 피날레 긴테를 기증하고 갔었는데 오늘 와보니 네 개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ㅋㅋ..

이제는 아쿠아의 정규 라이브는 멈췄지만 산노우라 관광 안내소는 여전히 바쁘게 바뀌고 있습니다

생일 패널도 매번 바꿔주시는 거 같구요

근데 비상인데
ㅋㅋ 30분 안에 돌아가야 함
방금 왔는데 30분 후에 가야된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아침에 너무 늦게 와서 생각보다 체류 시간이 안 나옵니다

그럼 진짜 이 근처만 돌아보고 가야할 듯

어 후지산 보인다

은근히 후지산 보는 게 쉽지 않은데 오늘은 성공했습니다

누마즈는 바닷물이 정말 맑습니다

바닥이 그대로 훤히 보일 정도라
이게 도쿄 근교의 도시가 맞나 싶은 청정도입니다

한 20분? 정도는 더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마침 비어있던 쇼게츠로
도쿄에 러브라이브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오히려 쇼게츠에 사람이 없다는 그런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다 도쿄에 있을테니..

사실 이게 점심입니다

돌아감

다음에 또 올게요

지금 보니 버스 번호가 아까랑 똑같음 ㅋㅋ

누마즈까지 거리는 생각보다 멀진 않은데 그냥 체감상 누마즈역 가는 버스는 타고 가면 지침
항상 기절하듯이 잠들어버리는 거 같습니다

이케스야는 주말 낮에 오면 뜬금없이 대기가 걸릴 때가 많아서 함부로 덤비기 어려움

후지산은 다시 안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사진첩에 사진이 끊긴 걸 보니 또 잠들었나봅니다
도쿄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