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 따라 여행 – (3) 우스키(臼杵)

유후인노모리는 전석 지정석이지만 유후는 자유석이 있습니다
자유석은 유후인 지나면 아주 텅텅 비기 때문에 굳이 지정석 예약할 필요도 없고

자유석으로 타면 오이타까지 특급권이 단돈 750엔

아까 타고 왔던 유후인노모리였던 거 같네요

오랜만에 대도시에 온 기분입니다
오이타에 도착

오이타역에서 닛포 본선으로 갈아타서 조금 더 내려가야 합니다

기념 사진만 남겨놓고 다시 기차 타러

오이타역은 자동개찰도 있는 정말 큰 역입니다

열차도 정말 많구요
이번에 탈 열차는 15:43 우스키행 열차입니다
다음에 오는 미야자키공항행 니치린을 타도 되지만 특급이라 돈낭비입니다

큐슈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전동차

그리고 나가사키 신칸센 개통때문에 이곳저곳 돌려쓰고 있는 카모메로 쓰던 885계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카타-오이타 소닉으로도 운영 중
저 이거 타면 멀미나서 싫어함

아 근데 특급탈걸 그랬습니다
거의 40분을 서서 옴ㅋㅋㅋ 사람 왤케많음

종착역 다 와서야 겨우 앉았음…

아니 이 시간에도 무인인데 원맨도 아니라서 검표를 안 함
뭐임..

정체불명의 동상이 있었음

우스키역에 온 목적은 두 가지인데
일단 첫번째는 이 학교입니다

스즈메가 다니던 학교로 나왔던 장소입니다

작중에서는 파란색 415계 열차가 나왔었는데
415계는 찾아보니 다 은퇴했대서.. 그냥 이걸루 찍음…
스즈메가 학교에 가다 말고 갑자기 다시 자전거를 돌려서 폐온천가로 돌리던 그 씬입니다

선로 옆으로 지름길이 있는지 모르고 빙 둘러왔는데 약간 허탈함

겨우 학교 하나만 보고 오기엔 좀 아까웠지만
우스키역 근처에 페리 터미널이 있어서, 시코쿠 에히메로 넘어갈 수 있는데
작중에 나왔던 페리 노선이 이거라서 마침 동선도 맞으니 페리로 시코쿠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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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영화 안봤는데 기행문 너무재밌네요
틸팅되는 열차들 멀미는 안하는데 화장실갈때 휘청휘청 거리게돼서 별로긴하죠…
전 몇일전에 jr패스 끊어서 특급 니치린 타고 미야자키로 내려갔다 우스키시로올라갔는데 재밌게갔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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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계… 속도감은 좋은데… 확실히 뭔가 탑승할 때 피로도라고 해야하나, 어지러움이 확실히 좀 있는 것 같아요
틸팅이 되는 열차라서요
재래선틸팅 열차는 대부분 승차감이 좀 이질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