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 따라 여행 – (6) 야와타하마에서 요산선으로 마츠야마

오늘도.. 6시 기상…

역까지 걸어갈까 하다가 캐리어 있어서 귀찮아서 택시를 탈까 했는데
이 시간에 택시 잡다가 실패한게 세 번이나 되어서 이게 되나? 했는데
호텔 리뷰에 주변 택시 영업소가 있어서 택시 잡기가 편하다는 글을 보고 혹시나 해서 와봤더니
택시가 바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야 이게 800엔의 행복이죠
단거리는 타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야와타하마역은 시코쿠에 처음 내린 스즈메가 소타랑 다이진을 잡으러 가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던 역인데
혼자 가려던 소타를 붙잡고 표를 사던 그 자동발매기

그리고 개찰

열차를 기다리던 플랫폼
기차와 역 묘사만큼은 진심이라 영화속 모습 그대로입니다

마침 열차도 똑같이 키하 54계로 와줬네요

스즈메가 앉아있던 자리

원맨구간이라 정리권을 꼭 뽑고 타야 합니다
야와타하마에서 탈 땐 안 나옴

화장실은 없습니다

출발 시간이 되어 출발

이요오즈(伊予大洲) 역 근처에 오면 저렇게 오즈 성이 보이는데
작중에서도 한 번 보였던 풍경


#다이진과함께
이요오즈역입니다

2주 전에도 왔는데 여길 또 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선로가 갈라지는데, 왼쪽이 요산선 구선, 오른쪽이 요산선 신선과 우치코선 방향
마츠야마를 가는 게 목적이면 당연히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스즈메가 시모나다(下灘)역을 지나는 묘사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구선을 골랐습니다.
근데 이거 심지어 이거 2주 전에 탔던 열차랑 같습니다
마츠야마에서 6시에 우와카이를 타고 이요오즈역으로 내려와서 요산선 구선 루트로 다시 돌아가는
그런 여행을 했었는데.. 정말 같은 열차입니다

아까 야와타하마에서 이요오즈까지만 표를 샀기 때문에
이요오즈역에서는 정리권만 뽑고 차내에서 승차권을 살 예정입니다
편법같은 게 아니라 원래 이렇게 타는 게 맞으니 표를 안 사고 탄 거 같으면 바로 차장 부르면 됨

이요나가하마역을 지나면 진행방향 좌측으로 쭈욱 바다입니다
시모나다역에 내리지는 못했지만 바다 구경은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주 전보다는 사람이 확실히 적다.. 싶었지만 역시나 시모나다역에서 사람이 많이 탔습니다

저번 여행과 같이 역시나 하행 우와카이행 보통 열차가 특급차량이었고..

짬이 잠깐 생겨서 차장 붙잡고 승차권 삼

이 열차는 마츠야마까지는 한 번에 가진 못해서 이요시(伊予市) 역에서 한 번 더 갈아타야 합니다

시코쿠 최대의 도시 마츠야마에 다시 도착

얼마 전에 와서 그런지 정말 익숙한 풍경입니다
이제 길가에서 고베 사는 애 둘 딸린 스낵바 주인 차를 히치하이킹으로 타야 하지만
그게 가능할 리가 없으니 렌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모나다 는 않가셨나보네요
지나가기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