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호쿠선 미사시마(美佐島)역.

아카쿠라 터널(赤倉トンネル) 내에 위치한 역이다.

죠에츠선의 도아이역이나 유비소역처럼 막 상하행 승강장이 다르고 이런 건 없음.

왜냐면 단선이니까..

열차에 내려서 대합실에 올라가기까지의 영상

이 역이 특이한 점이라면, 

이런 철문으로 플랫폼과 대합실을 막는다는 것이다.

열차가 도착해있을 때만 이 문이 열린다.

왜냐하면, 

(열차가 통과할 때의 영상.)

단선으로 지어진 터널 특성상 열차가 지나갈 때 엄청난 풍압을 몰고 다니게 되는데

승강장에 사람이 서있을 경우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이다.

특히 2주 전까지는 재래선 최고 속도 열차인 하쿠타카(はくたか)가 운행되었던 곳.

(다만 아카쿠라터널 안에서는 공기저항때문에 150km/h 운전을 함)

그래서 열차 출발 이후 2분 안에 대합실로 들어가도록 유도한다.

승강장에 CCTV가 있어서, 만일 들어가지 않을 경우 방송으로 쫓아냄

지상대합실 |(계단)| 지하대합실 | 승강장

이렇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있고, 중간에 철문이 두 개가 있다.

두 개의 철문은 동시에 열리지 않게 되어있어, 승강장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이 지상 대합실로 올라가지 못하게 되어있다.

반드시 둘 중에 하나만 열리게 되어있음.


호쿠에츠 급행에서는 1996년, 역 개업 전에 여기에 역을 만들면 열차풍의 위력이 얼마나 될까? 를 실험해본 적이 있었는데


계단부에서 순간 풍속 24m/s가 관찰되었고, 

방풍문을 둘 다 개방한 채 140km/h로 하쿠타카를 통과시켜보니 지상 대합실의 창문이 전부 깨지는 등…

처참한 결과가 나왔고, 결국 이런 시설을 만들게 되었다.

지상으로 나오면 목조 건물의 역사가 있다.

니가타는 원래 4월까지 눈이 녹지 않음 ㅋㅋ.ㅋ

워낙 날씨가 변덕스러운 곳이다보니

간단하지만 꽤 고마운 센스

무인역이기 때문에 정리권 (승차역증명서) 발권 기계가 있다

나는 패스가 있어서 상관 없지만

그래도 온 기념으로 하나 뽑아감 ㅋ_ㅋ

주변을 둘러보니 대합실이란 곳이 있는데

6시 되면 샷다를 내린다네요

오 개이득

들어가봄

상상 이상으로 시설이 좋았다

다다미방이잖아!

이런 곳엔 역 방문 노트가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당연하게 이런 것도 있을 줄 알았음

승강장은 지하 10m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2~3층 높이 정도. 

도아이역에 비한다면 애교 수준이다.

운행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 대신 태블릿이 놓여있다.

역사 지하에는 2015년 3월 기준으로는 도코모만 터진다.

“열차가 도착할 때까지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빌려온 에그는 au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 터진다 ㅜ

인터넷 쓰려면 위에 올라가서 써야함

17시 45분에 도착하는 열차를 타고 왔는데

1시간을 여기서 기다리고 있음 ㅜ

다시 올라가보니 셔터가 내려와있다

어지간히 민폐 승객이 많은 듯

호쿠리쿠 신칸센 개업으로 에치고유자와역의 도쿄 방향 신칸센이 엄청나게 줄어버렸다

거꾸로 우라사(浦佐)역으로 올라가 다시 내려가는 귀찮은 루트로 도쿄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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