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도 11현을 하루 안에 돌아보자! (4) – 이바라키

도쿄행 마지막 신칸센을 탑니다

음 

5분전에 와보니 아직 코마치가 안 왔다

코마치쨔응 도착 >_<

굳이 코마치를 타는 이유는 코마치로 운행되는 E6계가 더 새 차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어린 게 더 좋다고들 하잖아요

뭐 그런겁니다

음 

이걸 무슨 맛이라고 설명해야되지

계짤한정 벚꽃향 밀크티인데 그런 거 없고 비누맛이 난다 ..

콘센트에다가 이것저것 막 다 충전시키고

도쿄까지 수면을 취합니다

오늘 너무 힘들었네여

도쿄까진 안 가고

우에노에서 내림

죠반선타야해서..

이 시간쯤 되면 다 막차구나

사진찍으라고 친절하게 E7계 사진 붙여놓음

아이고 친절해라

갈라유자와 스키장 이용 정보가 우에노역에 붙어있다

도쿄역에선 이런 거 못 봤는데 음 ..

전면활강가능, 날씨 맑음, 적설량 450cm, 기온 -4.4도

기온 좀 쇼킹하네 지금 3월인데 ;

와 우에노역 재래선 역사 구조 첨봄 ㅋㅋ

2층이었구나ㅋ ㅋ

지방 촌놈은 이런 것도 신기합니다

죠반선 

참 많이 타네요

또타네

마지막 11번째 에리어로 이바라키현을 택한 이유는

수도권에서 안 간 곳이 이바라키 뿐이기 때문입니다

아키타나 모리오카를 갈 수도 있는데 다음 날 일정을 생각해보면 수도권에서 마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

24시간 오락실이 두 군데가 있는데

이쪽이 좀 더 가기 편할 것 같아서 왔다

그래도 이바라키는 이바라키라서 꽤 멀다 ㅜ

역을 나와서 약 40분 걸어야한다.

와 근데 가로등 ㅡㅡ

가로등이 없음 ㅡㅡ

여긴 그나마 밝은데고 좀 지나니까 아예 가로등이 없음 ㅋㅋ

그렇게 40분을 어둠속에서 걷다가 

오락실에 도착했다

11번째 에리어

하루 안에 11개의 도도부현의 오락실을 갔다

대중교통으로는 이게 한계인 듯 싶다..

감격이군요

11개 에리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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