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레일이 슈리역 이후로도 좀 더 연장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전혀 공사의 진척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아직 멀은 듯 ..
슈리역이 종점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전망석에 앉아봤습니다
후루지마 -> 슈리역 구간에 엄청난 오르막길이 있는데
모노레일이라 그런가 잘만 올라다닌다
아 근데
타워레코드 가려고 했는데 10시가 안 돼서 못들어가죠 ㅡㅡ
아ㅡㅡ
너무 더워서 밖에 있으면 죽을 것 같은데 들어갈 수가 없어 ….
자판기에서 뽑은 콜라로 물티슈를 적셔서 버틴다
진짜 불쌍하게 다닌다
앨범을 쓸어버리겠따
전부 다 쓸어가버렸다
ㅎㅎ
이제 집에 갈 시간입니다
덥다 덥다 하고 있었는데
이 날씨에 인형탈 쓰고 뭐 나눠주는 사람 있더라ㅋㅋㅋㅋㅋ
사진에도 살짝 찍혔는데 오른쪽에 오리 탈을 쓰고 있는 사람이 보일것입니다…
대단 ..
와 모노레일이다~ 하고 찍고 있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타야할 열차임
헐 ㅎ
공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모노레일 차량기지가 여기있구나
종점에 도착
나하공항역은 일본 최서단의 역이고
다음 역인 아카미네역은 일본 최남단의 역입니다
최북단 왓카나이역, 최동단 히가시네무로역, 최서단 나하공항역, 최남단 아카미네역
이제 네 역 모두 가봄!
혼슈 한정으로 하면 최서단이 타비라히라도구치역, 최남단이 니시오야마역이 되는데 물론 그것도 가봄 ^^;
JR한정으로 했을 때 최서단이 사세보역이 되는데 역시나 그것도 갔구요
이제 일본에서 철도 여행하려고 해도 웬만한데는 다 가본데니까 갈 데가 없음 ..
더불어 전국 LRT 노선도 이걸로 완주
슈리역 ~ 나하공항역 전 구간 승차함
아직 미야자키를 가보지 못한게 좀 아쉽군요
언젠가 미야자키도 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47개 도도부현 중에서 미야자키만 안 가본 상태
좀 이르지만 비행기 안에서 배가 고파질 것 같으니 밥 먹음
타코라이스
타코라이스라길래 문어라도 올려주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타코스를 분해해서 밥 위에 올려주는 덮밥같은 음식
맛은 있었다. 근데 양이 너무 적다. 양에 비해 너무 비싸다!
공항 물가는 정말이지 대단하군요 …
이것저것 항공기 구경도 해보고 있다
중간에 군용기도 하나 착륙했는데 집앞에 마티즈 올까봐 그건 생략하고
Inspiration of JAPAN, ANA
멋지군요
그럼 오늘 제가 탈 비행기는요
두근두근
물론 피치죠 ^^
인천행 ANA 화물기를 타고 귀국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분 나중에 오가사와라도 가보실 분
잘 읽었습니다. 이분 나중에 오가사와라도 가보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