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난바역은 도톤보리에서 좀 멀긴 하지만 아무튼 도톤보리까지는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정신승리)

계속 걷습니다

와 이게 그 오사카 맛집이라는 킨류 라멘이네요

근데 사진 메타데이터 보니까 진짜 JR난바에서 여기까지 15분 걸림ㅋㅋ;;;

도톤보리는 처음 와봤습니다

정말 인연이 닿지 않던 곳이었는데 오늘 마침 정말 우연히도 시간이 남네요

실패한 디자인의 생물이 또

그래 이걸 찍어야 도톤보리를 왔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음 그럼 봤으니 돌아가죠 뭐

그냥 인생의 버킷 리스트같은 것 중 하나였는데 이제 달성했습니다

나도 도톤보리 가봤다!

이 더운 날에 라멘이라니 너무 끔찍한

아니 왜 라멘집에만 사람들이 줄을 저렇게 서있을까

더울 땐 수소수죠

수소가 산소랑 만나면서 발열 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로 몸이 시원해지는거임

JR패스고 뭐고 더워서 짜증나니 걍 지하철 탄다

운 좋게 한큐 열차가 걸렸네요

한큐 식민지 사카이스지선답게 정말 한큐 열차만 계속 온다

아무튼 에비스쵸역에 왔는데요

츠텐카쿠가 여기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습니다

와 저게 츠텐카쿠구나

그럼 이만

이제 배고프니 밥먹으러 갑니다

ㄱㄱㄱㄱ

한큐 신형 차량인거 같은데 완전 깨끗하고 좋다

JR패스는 쓰레기입니다 오사카 시내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합시다

교토도 언제 한 번 가봐야하는데 교토는 가기가 귀찮아서 더더욱 안 갈 것 같네요

일단 JR패스를 써야하니 가장 가까운 JR 역으로 이동해보겠읍니다

“5. 도톤보리, 츠텐카쿠”의 0개의 댓글

  • 메타정보를 보니 저보다 한주 일찍 가셨네요
    익숙한 사가이스지선 열차랑 닛폰바시역사 가 눈에 촥~!!
    저 열차가 저도 엄청 좋더라구요 실내가 우드톤으로 밝고
    안정감을 주고 또 엄청 깔끔하구요^^
    일정상 가까이 있으면서도 츠텐카쿠쪽엔 못 가봤는데
    담기회로 미뤘습니다 오사카는 그냥 지하철로 어디든 이동 가능하더군요
    물론 패스권 있으면 발권안해도 되는 편리함에 더 편하구요 단 본전이상 뽑을 일정에만 ㅎㅎ

  • 저는 지하철 이렇게 많이 탈 줄 몰랐는데 결국 1일권만이 답입니다 특히 주말이라면..

  • ‘와 저게 츠텐카쿠구나. 그럼 이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엔 숙소치고는 괜찮군요. 그럼 이만’ 에 이은 유엣찌님 두번째 명언에 1따봉 드리고 갑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행 스타일이 완전 나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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