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쿠루스 린 팬클럽 이벤트만 볼 뿐인 여행…. / 아시아나 OZ177 하네다 → 인천 (26.05.06) (終)

오늘 회장은 오테마치

생각보다 도쿄역에서 오기엔 좀 오래 걸려서 걍 지하철탈걸 그랬음

뭔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저번에 낭독극 보러 왔었던 데였어요

쿠루스 린 오피셜 팬클럽

입장~

아니 굿즈 살 수 있는 게 없음

1부 보고 잠시 정신을 차리러 나왔어요

왜냐면 지금 밤새서 오사카행 비행기 타고 도쿄로 오는 바람에 제대로 잔지 24시간이 넘어간 상태입니다
이게 갑자기 끝나니까 긴장이 풀려서 버틸 수 없는 피로가 몰려오는데
한창 골든위크인 지금 오피스 거리인 오테마치는 정말 개미 한 마리 없는 무인도시가 되어 있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도핑만 간신히 하고 복귀

여기 경치가 참 좋았다..

2부도 끝났습니다

체키도 찍어야지 찍어야지

이제야 제대로 된 밥을 먹어볼 시간

밥을 먹었어요

이제 집에 가야해요..
왜냐면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ㅜㅜㅜ.

하네다공항으로

케이세이선에서 승객끼리 싸움이 났대요
치안이 정말 좋은 동네같아요

집에간다!!!

아시아나는 심야에 오면 ANA 라운지를 못 써서 TIAT 라운지를 가야 합니다
이 쿠폰 안 받아도 상관은 없는데 안 받고 가면 항공권을 받아들고 옆에 있는 종이같은 걸 뚫어저라 보다가 보내주더라구요
아마 이 라운지에서 쓸 수 있는 항공편이 맞는지 일일이 확인해보는듯.. 한데 서로 귀찮으니 그냥 웬만하면 쿠폰을 받아서 가는 중

딴건 관심없고 씻고싶음
내일 바로 출근해야 해서 씻어야 함

이젠 완전 루틴이죠 이건

아시아나의 단점은 좌석이 미묘하게 불편하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가장 인천에 일찍 도착한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아 제발 열려있는 입국장쪽에 비행기를 세워주시면 안 될까요

아시아나 장점은 심야공항버스 막차로 공항을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4시 20분이 막차인데 아슬아슬하게 타짐
이러면 택시를 안 타도 돼서 무려 4만원이나 절약 가능

버스를 타고 서울로 왔습니다
이제 출근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의 다음 여행은
오늘입니다
?
오늘 밤에 다시 출국합니다
그래서 웃기게도 항공기 이용 이력 기록해두는 앱에 이 일정을 넣으면 인천공항 레이오버로 인식이 됩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황당한데
오늘 반드시 출근해야 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ㅜㅜ
법사 사라지면 교통정리 어찌될지 걱정이 되네요
그냥 없어지는 건 말이 안 되는데 대한항공이 두 대를 굴릴 리도 없고 궁금하네요
인천 2터미널 진짜ㅠㅠ
그래서 요새 진에어 잘 안 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에어 에어서울은 거의 뭐 확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