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도쿄까지 국도만 타고 가기 (5) – 시모노세키 입항
하선은 7시 30분입니다. 7시 30분쯤 로비에 나와보면 짐을 잔뜩 줄을 세워놓고 내릴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암튼 너무 미개한 거 같고… 차량 소지 손님은 거기 설 필요 없이 짐 다 챙겨서 바로 차량갑판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1등실/특등실 쓰신 분들은 객실 키 반납 먼저 하고 내려가야 하구요, …
서울에서 도쿄까지 국도만 타고 가기 (4) – 부산 → 시모노세키
부산항 여객 터미널에 도착했는데요 차를 어딘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행기 찾아보니까 다들 여기에 대던데 막상 와보니 짐을 잔뜩 쌓아놓고 옮기고 있어서 여기에 차를 대면 대 민폐인 상황이었고 좀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대놓고 가기로 했습니다 주차요금 그거 얼마나 한다고 이런데서 꼭 아끼고 싶어함 ㅉㅉ 차를 저기에 버려놓고 승선 수속에 필요한 물건만 챙겨서 가면 됩니다…
서울에서 도쿄까지 국도만 타고 가기 (2) – 목포 → 부산
영암하면 서킷이 유명한데 서킷을 굳이 왜가요 이미 2번국도가 서킷임 ㅋㅋㅋ 물론 저는 교통 법규를 준수합니다 다시 신호등이 있는 도로로 내려옴 하지만 정말 왜 이렇게 도로를 넓게 지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여기서 갑자기 해남에 이끌려서 해남으로 가버렸죠 이번엔 직진입니다 오줌마려워서 잠깐 차 세웠는데 정말 우연히도 저번에도 왔던 휴게소 그…
서울에서 도쿄까지 국도만 타고 가기 (3) – 부산에서
저는 토요코인에서 자는 걸 좋아해서 부산 올 때도 가끔 쓰는데요 한국은 몰라도 일본에서 예약 없이 현지결제해도 꽤 저렴하고 (23시 이후면 더 저렴) 10박 하면 1박 공짜이기까지 하니 일부러 찾아다닐 정도입니다 밥 반찬도 일본보다 낫네요 원래라면 순천에서 자고 오늘 아침에 부산으로 향해서 배를 타는 일정이었는데 어제 부산에 미리 와버렸기 때문에 시간이 좀 붕 뜨게 됐습니다 그래서 할…
서울에서 도쿄까지 국도만 타고 가기 (1) – 서울 → 목포
사실 이 여행의 초안은 바로 “서울역에서 도쿄역까지 1,2번 국도만 타고 가기” 였습니다 이게 막 불어나고 불어나서 이상한 컨셉의 여행이 되었는데요, 정말로 서울역에서 도쿄역까지 1번 국도랑 2번 국도만 타면 갈 수는 있긴 합니다만 한국 내에서의 루트가 너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목포를 거쳐야 함) 이걸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원안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내에서의 이동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서울에서 도쿄까지 차로 가기 (2) – 서류 준비
마침 평일 하루를 비울 수 있어서 모든 서류를 싸그리 다 만들러 갔습니다 차량 일시 반출입 (일시 수출입) 을 위해 먼저 선박 회사에 줘야 하는 서류가 이렇게 여섯 개입니다. 1. 여권 2. 자동차등록증 3. 자동차등록증서(영문표기) 4. 일시 수출입 차량 수속을 위한 기초 정보 요청 5. 국제운전면허증(인적사항, 유효기간 확인 가능 페이지 포함) 6.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스캔해서 메일로…
서울에서 도쿄까지 차로 가기 (1) – 여행 준비
자동차 일시수출입 제도를 이용하여 일본/중국/러시아에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쉬운 건 일본입니다. 이 정보는 2018년 6월 기준입니다. 페리 예약 1. 이번 여행 경로에서는 부산-시모노세키 간 페리 (부관훼리) 를 이용합니다. 참고로 일시반출입으로 가면 출도착 항구가 무조건 같아야 합니다. 시모노세키 IN 하카타 OUT 이런 거 안 됩니다. 페리…
2018년 6월 13일, 일본 전국 여행 (계획 중)
서울에서 도쿄까지 육로로 한 1550km 정도 됩니다 (부산-시모노세키 페리 포함) 그럼 서울에서 도쿄까지 차로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에서 기획중인 여행입니다 먼저 이 여행을 하려면 준비물이 있는데 1. 자기 명의로 된 차 2. 국제운전면허 3. 시간 세 가지입니다 일단 렌트카는 해외로 못 가지고 나갑니다 (당연한 이야기) 장기렌트도 안 됨. 그래서 차를 하나 구입했구요 국제운전면허는…
여행 일정 연기
그렇게 됐습니다 다음 주말에 중요한 일이 생겨서 못 가게 됐네요 토요일 하루가 문제라서, 일본에 차 놓고 잠깐 한국 왔다 갈까도 생각을 해봤는데 그렇게 하면 여행의 자유도가 너무 떨어지고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가 커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비용 문제가 더 커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정을 다시 잡아서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일단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4~5월 중에 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