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3일 한국에 아이폰 8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사실 모바일 스이카 서비스 자체는 2009년부터 시작한 서비스인데,
왜 이제 와서 모바일 스이카 이야기를 하는거냐면,
글로벌 버전으로 발매된 아이폰 8에서도 모바일 스이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iOS에는 아이폰 7부터 처음으로 이용이 가능했는데, 
아이폰 7같은 경우 일본 내수용 모델에만 FeliCa 모듈이 탑재되었고, 모바일 스이카 역시 일본판에서만 작동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도 전부 동일하구요.
그래서 일본 외의 지역에서 구입한 아이폰으로는 모바일 스이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iPhone 8 이후 모델부터는 한국 발매 모델이라도 FeliCa가 대응이 되기 때문에 스이카 사용이 가능합니다!

Apple Pay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모바일 스이카를 이용하기 번거로우므로 발급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바일 스이카를 어디에다가 사용할 수 있는가?

스이카(Suica) 는 JR 히가시니혼(東日本)에서 발매하는 IC 카드, 즉 교통카드입니다. 

수도권 사철 연합에서 발매하는 PASMO, 그리고 전국의 JR 그룹에서 발매하는 수많은 교통카드와 모두 2013년부터는 상호 협약이 맺어져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국 거의 대부분의 교통 수단(지하철, 버스) 및 가맹점(편의점, 자판기 등) 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제한적으로나마 신칸센도 탈 수 있습니다.

가끔 사용이 안 되는 곳이 있는데~ 정말 어지간한 시골 아니면 다 됩니다.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삿포로는 지하철 버스 전차, 뭐 아무거나 전부 다 됩니다.

왜 이런 짓을 하죠? 스이카 카드 쓰는 거에 비해 나은 점이?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폰으로 다 결제가 가능한게 장점.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바로 애플페이나 모바일 스이카 앱으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플라스틱 카드 대비 할인이 된다거나 하는 건 없지만, 아무튼 편리합니다.

발급 시 준비물

1. iPhone 8 이후 모델

  • iPhone 8부터 글로벌 모델에도 FeliCa 모듈이 탑재되므로 일본판이 아니어도 됩니다.
    한국과 일본은 모델이 애초에 같지만요.
  • iPhone 7, 7+은 일본판만 이용 가능합니다.

2. Apple Pay에 등록이 가능한 신용카드(Apple Pay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

  • Apple Pay에 등록된 카드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 2023년 3월 21일부터 현대카드를 필두로 국내 카드사의 Apple Pay 지원이 되고 있으나,
    한국 발행 VISA 카드는 모바일 스이카 정책상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Mastercard, JCB여야 합니다.
  • 카드가 없다면, 실물 Suica가 있어야 합니다.

Apple Pay가 안 되면 모바일 Suica 대신 모바일 PASMO 를 발급받는 것도 방법 중 하나지만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모바일 PASMO는 모든 한국 발행 신용카드를 거부하므로 모바일로 충전할 방법이 전무합니다. 아래 3번 방법과 같이, 실물 Suica를 발급받아 읽어들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모바일 Suica는 그래도 한국 발행 일부 카드를 지원합니다.

## 참고 : 모바일 Suica에서는 되지만 모바일 PASMO에서 안 되는 것은?
– JR선이 출발/도착역인 정기 승차권의 발권
– JR선 모바일 1일권 (도쿠나이 패스, 요코하마미나토미라이 패스, 홀리데이 패스 등)
– 신칸센 익스프레스 티켓

## 참고2 : 모바일 PASMO에서는 되는데 모바일 Suica에서는 안 되는 것은?
– 사철이 출발/도착역인 정기 승차권의 발권

3. 이미 사용하고 있던 Suica (Apple Pay 사용 불가능한 경우)

Apple Pay에 등록 가능한 신용카드가 없다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기 금액 결제를 해야만 발급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실물 Suica 카드가 있다면, 이 정보를 읽어들여 모바일 Suica로 전환이 가능하니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Apple Pay 등록 가능한 신용카드가 없다면 편의점과 일부 역에서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지하철 역에 카드 삽입식 충전기가 많아, 모바일 스이카의 충전이 불가능했지만,
일부 충전기에서 비삽입식으로 올려놓고 모바일 스이카를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가능합니다.
다만 모바일 스이카는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충전을 전제로 만든 카드이기 때문에, 역의 유인 매표소에서는 충전해주지 않습니다. 스이카 충전을 지원하는 접촉식 리더기가 달린 곳에서만 가능합니다.

이용까지의 과정

1. App Store에서 Suica를 검색 후 설치합니다.

Suica라고 된 앱을 받으면 됩니다.


2. 저는 이미 발급을 받은 상태라, 약간 화면이 다릅니다만 

처음 앱을 받으면 등록된 스이카가 없다고 나옵니다. 우측 하단에 Suica 발행(発行) 버튼이 있으니 눌러줍니다.


3.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1) Suica(無記名) : 무기명 카드를 발급받는 메뉴

가장 간단한 방식입니다. 별도의 회원 가입이 필요가 없어서, 가장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분실 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외국인 입장에서 만일 기명식으로 했더라도 분실 시 본인임을 입증할 수단이 있을지가 좀 의문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기명식을 고르는 메리트는 없습니다만 휴대폰 분실 시 최후의 수단으로 도전은 해볼 수 있는거고.. 기명식으로 등록한다고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므로 기명식이 낫습니다.

기명식으로 했을 때 이름이나 주소를 적도록 되어있지만 괜히 열심히 적으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기입합시다. 중요한 건 이메일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기억해두는 것입니다.
아이클라우드에 정보가 올라가게 되어있어서 무기명이라도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절차가 더 복잡해집니다.
무기명으로 발급받아도, 나중에 기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당장 가입이 곤란한 상황이라면 일단 무기명으로 만들어둬도 됩니다.

(2) My Suica(記名式) : 기명 카드를 발급받는 메뉴

카드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발급받습니다.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하며,
만일 분실하더라도 이 정보를 토대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단기 체류 외국인은 그 절차가 매우 복잡합니다.
하지만 일본 애플 케어 서비스에 하소연 정도는 해볼 수 있을테니.. 일단은 기명으로 합시다.

모바일 스이카는 Apple ID에 연동되기 때문에, Apple ID를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고액을 충전하지는 맙시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잔액 환불을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기명 스이카로 해야 모바일 스이카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Suica定期券 : 정기권을 발급받는 메뉴

정기권을 발급받습니다.

!! 이 때, Suica 정기권은 경로에 JR 히가시니혼 관할 노선이 꼭 들어가야하고, 최종 승하차역 중 적어도 하나가 JR선의 역이어야합니다.

어디까지나 정기권에 한한 이야기입니다. 정기권이 아니라면, 전국 어디서나 아무렇게나 사용 가능합니다.

(4) Suicaカードの取り込み : 기존 스이카 정보를 불러오기

기존에 사용하던 스이카 카드의 정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잔액이 모두 이전되고, 보증금 500엔도 잔액으로 들어옵니다.
정보를 빨린 후의 플라스틱 스이카 카드는 그냥 쓰레기가 되니 적당히 버리시면 됩니다.

스이카 잔액 이전은 정품 Suica 만 됩니다.

유사 스이카는, 전부 안 됩니다. 
신용카드에 붙은 스이카, 학생증에 붙은 스이카, 은행 카드에 붙은 스이카.. 등등 스이카가 부가적으로 들어간 카드는 안 됩니다!!
도쿄 모노레일 발행 스이카, 린카이선 발행 스이카도 안 됩니다.

오로지! JR 히가시니혼에서 발행된 정품 스이카 (위의 그림처럼 생긴 것)만 됩니다.

위의 메뉴로 들어가면, 카드 번호 뒷자리 네 자리를 입력하게 되어있구요, 카드 번호 입력 후 아이폰 카메라 부분에다가 스이카를 태그하면 잔액이 빨려들어갑니다.


4. 결제해야합니다. 최소 천 엔이상 충전해야 카드가 최종 발급됩니다. 정기권이라면 정기권 가격에 맞는 금액을 충전해야합니다.
Apple Pay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단, 카드 이전인 경우에는 충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5. 결제를 완료한 후 모바일 스이카 앱을 한 번 닫고, Wallet 앱을 실행시켜보세요.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었다면, 다시 모바일 스이카 앱을 열었을 때도 카드가 등록되어있을 것입니다.

모바일 스이카 충전하기

참고로 충전은 チャージ(챠지) 라고 합니다. 充電 같은 걸로는 못 알아들으니 주의…

1. 카드 발급 시에는 Apple Pay 신용카드가 필요하지만, 발급을 이미 했다면 그 후에는 일본 발행 신용카드를 등록하여,
Apple Pay 미지원 카드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 2023년 1월 현재 Suica 앱에서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카드
– Apple Pay에 등록할 수 있는 현대카드 Mastercard, JCB 카드 (Apple Pay를 통해서만 충전 가능)
– 홈플러스 KB국민카드 JCB (연회비 5,000원 / 모바일 3,000원)
– 신한 Hi-Point JCB (연회비 10,000원)

2. 역 매표소의 유인 창구에서는 충전할 수 없습니다. 일부 역에 설치된 비삽입식 Suica 충전이 지원되는 자동발매기에서는 가능합니다. 카드 삽입식 충전기로는 모바일 스이카를 충전할 수 없습니다.
유인 매표소에서 모바일 스이카 현금 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스이카는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충전을 전제로 하는 카드입니다. IC카드 Suica에 비해 충전 방법에 제약이 있습니다.
글 서두에서 모바일 Suica를 신중히 만들라고 한 게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3. 편의점에서는 충전이 가능합니다.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미니스탑, 로손, 서클K, NewDays, 이온 등 편의점에서 비접촉식 현금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점내 ATM인 세븐 ATM에서도 충전을 지원합니다. 계산대 점원에게 “스이카 챠지를 하고 싶다” 라고 전하고 현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4. JRE Point 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객이 JRE Point를 유의미하게 쌓을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5. 잔액이 일정 이하로 떨어졌을 때 자동 충전되는 기능은 JR 동일본 뷰 카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외국인은 못 만드는 카드입니다.

6. 충전 상한은 20,000엔이며 500엔 단위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 02시 – 04시 사이에는 충전할 수 없습니다.

실제 이용

1. 잔액은 그냥 앱 켜면 바로 나오니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개찰구에 카드 대듯이 아이폰 카메라 윗 부분을 인식부에 대면 됩니다. 
“빠른 승차 카드” 옵션이 켜진 경우 잠금 해제 안 해도 되고, 모바일 스이카 앱 안 켜도 됩니다. 그냥 화면 꺼진 채로 대도 됩니다. 첫 카드를 등록할 때 따로 건드리지 않았다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작동됩니다.

3. 모바일 스이카에 처음으로 등록한 카드는 기본적으로 “빠른 승차 카드”(일본판에서는 エクスプレスカード) 로 설정됩니다.
이걸로 등록이 되면 별도의 지문이나 비밀번호 잠금 해제 없이 터치만으로 결제가 됩니다.

그런데,

① 카드를 여러 장 등록해서 어떤 카드에서 돈이 나갈 지 지정하고 싶다. 
② 나는 무조건 지문 인식을 해서 잠금 해제를 해야 결제가 되도록 하고 싶다

라고 하면, 설정 – [Wallet 및 Apple Pay] 메뉴로 들어가 “빠른 승차 카드” 항목을 수정하면 됩니다. 
자기가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셔도 되고, 아예 “없음” 으로 해두면 무조건 지문 인식 후에만 카드 결제가 됩니다.

4. 지문 인식 옵션으로 해둔 경우 Apple Pay 앱을 열어서 카드를 선택하고, 터치하면 됩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는 홈버튼을 두 번 누르면 Apple Pay 앱이 자동 실행되고, 등록된 스이카 카드 목록이 나옵니다.
Touch ID / Face ID로 인증을 하면 결제 모드로 바뀌어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그 외에 잡다한 것들

1. 신칸센의 특급권도 스이카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승차 1개월 전부터.

도호쿠, 야마가타, 아키타, 홋카이도, 죠에츠, 호쿠리쿠 신칸센이 대상. 
도쿄-오사카 간 도카이도 신칸센은 스마트EX라는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한 후 모바일 스이카로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http://uh.dcmys.kr/1138 도 참고해보세요.

기명 스이카(My Suica) 만 가능한 기능입니다.

2. 통근형 그린샤권도 구매 가능합니다.

도카이도선, 우츠노미야선, 타카사키선, 요코스카선, 쇼난 신주쿠 라인, 우에노 도쿄 라인에는 2층으로 된 그린샤 객차가 달려있는데,
이 티켓도 모바일 스이카로 미리 구매해둘 수 있습니다. 승차역, 하차역 지정하고 구입하면 끝.
구입 후에 열차 탑승 후,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은 후 머리 위에 있는 스이카 리더기에 아이폰을 갖다대시면 불빛이 초록색으로 바뀌면서 좌석 지정이 됩니다.

기명 스이카(My Suica) 만 가능한 기능입니다.

3. 일부 1일권을 모바일 스이카로 바로 결제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 도쿄 23구내 JR선을 1일간 무제한 승차할 수 있는 “도쿠나이 패스”
– 주말에 도쿄 전차특정구간 1일간 무제한 승차 가능한 “홀리데이 스이카 패스”
– 도쿄 23구내 JR선 + 도쿄 메트로 + 도영 지하철 + 버스를 다 탈 수 있는 “도쿄 프리 킷푸”
–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선과 요코하마 시내 JR선을 탈 수 있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패스”
* 이 경우, 모바일 스이카에 패스 정보를 입력하면 패스로 탈 수 있는 구간에서는 패스로, 패스로 탈 수 없는 구간은 카드 잔액이 자동으로 빠집니다. 매우매우 편리하니 꼭 이용해보세요.

4. 잔액을 환불받으려면 일본 계좌가 있어야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환불할 일이 없도록 천 엔씩만 충전하면서 살살 씁시다.
환불 신청하면 2~4주 후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2~4일이 아니라… 2~4주…
참고로 계좌 주인 이름이랑 기명 스이카 등록 시 등록했던 이름 같아야 합니다.
저는 가명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평생 환불 불가, 하지만 Apple ID만 잊지 않는다면 잔액이 날아갈 일은 없습니다.

5. 안드로이드나 피쳐폰의 모바일 스이카 앱을 쓰시던 분은 처음 아이폰용 앱을 깔았을 때 기종변경할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여 옮기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거 쓰시던 분들은 이미 뭐 다 알고 계실 듯 하니 따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6. 기본적으로 FeliCa인지라, 아케이드 게임기의 게임 카드로 이용 가능합니다.

코나미 (e-AMUSEMENT PASS)
반다이 남코 (BANAPASSPORT)

이 두 카드는 FeliCa 규격이므로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스이카로도 대용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폰이 꺼진 상태로는 인식이 안 되고, 전원 버튼을 눌러 스이카 결제창을 띄운 상태에서 태그하시면 됩니다.
카드 번호는 일단 기계에 대면 인계절차 안내와 함께 16자리 카드 번호가 나오니 그걸 메모해두고 거기에 데이터를 인계하면 됩니다.

카드가 여러 장인 경우 아이폰 상에서 어떤 카드를 띄웠느냐에 따라 다른 번호가 생성됩니다. 여러 카드를 동시에 하나의 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7. 폰 초기화, 기종 변경등으로 정보가 삭제되었을 때엔 애플 아이디 로그인 후 Wallet 앱을 실행하여 스이카 추가하기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이전 스이카 정보가 불러와집니다.
애플 ID 자체를 잃어버리면 답이 없으므로 애플ID를 꼭 기억해둡시다.

안드로이드로 바꾸려면 모바일 스이카 홈페이지에서 기종변경 신청을 해야하는데 수수료가 510엔!!! 입니다. 주의합시다. (잔액에서 빠지는 건 아니고 저장된 신용카드로 긁습니다)
기종변경 신청 후, 바꾸려는 안드로이드 폰에 모바일 스이카 앱을 깔아서 기종 변경으로 등록 메뉴를 선택하여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이전됩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폰은 일본 내수용만 지원하니, 안드로이드로 기변한다면 사실상 모바일 스이카는 못 쓴다고 봐도 됩니다.
일본 내수용 삼성폰을 구매한다? 그럼 님은 삼성페이를 못 쓰게 됩니다. 보통 이런 선택을 하진 않겠죠?

다른 폰으로 모바일 Suica 이동하기

반드시, 휴대폰을 바꾸기 전에 “지갑” 앱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Suica를 삭제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폰에서 Apple ID로 로그인했을 때 모바일 Suica가 잘 등록됩니다.

카드 이전은 간단합니다.
1. 기존 폰의 Suica를 삭제하여 연동 해제
2. 새 폰에서 Suica를 추가하면 Apple ID에 기억된 Suica가 자동 연동

기존 폰을 분실했거나, 지갑 App에서 기존 Suica 삭제를 잊어 카드가 정상적으로 이전이 안 되는 경우에는 일본 Apple Care 서비스 (일본어 Only) 에 요청해서 삭제를 해달라고 해야 하는데, 본인 인증을 하지 못하면 진행이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기종 이전 시 반드시 Wallet에서 Suica를 삭제하세요.
(일본 Apple Care 연락처 : 0120-277-535, 연중 무휴 9-21시)

지갑 앱 실행 후, Suica를 선택하고,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눌러 [카드 세부사항]으로 들어가시면,
메뉴 맨 아래쪽에 [카드 제거]가 있습니다.

지갑 앱에서 카드를 제거해도 카드 잔액이 날아가는 게 아닙니다. 현재 사용하는 휴대폰과 Suica와의 연동이 풀린 것 뿐이므로,
새로운 iPhone의 지갑 App을 열어 우측 상단 + 버튼을 눌러 Suica 카드 추가를 하시면,
자동으로 Apple ID에 연동되어 있던 Suica가 잔액 1엔의 손실도 없이 그대로 돌아옵니다.

참고문헌

아 요즘 논문에 시달리다보니 마지막에 이거 안 쓰면 안 될거같음

http://www.jreast.co.jp/appsuica/guide.pdf

“아이폰에서 모바일 스이카(モバイルsuica) 사용하기”의 46개의 댓글

  • 안드로이드라도 일본에서 출시된 기기라면 모바일 스이카 사용이 가능한 건가요?
    도쿄 올림픽 에디션 갤럭시 S20+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경우 모바일 스이카를 사용할 수 있나요?

  • JCB카드는 체크카드가 없고 신용카드만 발급이 되는걸로 아는데

    제가 신용카드쪽에는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어떡해야하나 난감하네요…

    며칠 전부터 새로 직장 다니고 있는데 JCB로 발급받기에 좋은 카드가 있을까요?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네. 갤럭시도 일본 출시 기기면 모바일 스이카 사용 됩니다. 통신사 캐리어 끼고 나오는 거면 100%고, 갤럭시는 심프리로 파는 경우가 잘 없으니 일본 내수용으로 사는 게 확실하다면 모바일 스이카/파스모 사용 됩니다.

  • 저도 신용카드는 잘 모르겠고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카드는 단종돼서 더 이상 신규발급이 안 되니 적당히 연회비 싼 거 중에서 아무거나 고르시면 됩니다. JCB이기만 하면 뭘 써도 상관 없습니다

  • 하나 아이행복카드가 연회비 없이 JCB(골드)로 발행 가능합니다. 이거로 발급하시면 되겠네요.

    다만 유사 JCB라서 결제할 때 수수료 부과됩니다.

  • 모든 국내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카드가 되는지 모르지만 하나카드 글로벌페이(아멕스) 카드는 결제됩니다. JCB는 체크카드는 아예 없고 요즘 신용카드로도 잘 없는데 글로벌페이 카드는 체크카드로 스이카를 위해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분들에겐 이 카드가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가 존재하는게 흠이지만요

  • 오랜만에 글을 업데이트하신 것 같으니 제보를 해보자면

    1. 이제 한국 신용카드로 스이카 신규 발행이 안됩니다. 작년 9월쯤인가 실물카드에서 이전과 애플페이를 통한 결제로만 스이카 신규 발행이 되도록 바뀌어서 현재로서는 한국 신용카드로는 스이카를 새로 못 만듭니다.
    2. 예전에는 아이폰을 바꿀 때 꼭 스이카를 지우고 이전해야 했는데 요새는 굳이 이렇게 안 하고 마이그레이션, 백업 등으로 새 아이폰으로 폰을 바꾸더라도 기존에 쓰던 스이카 잔액이 부활됩니다.

    대충 이정도가 있겠네요.

    • 5년 전 글이라 바뀐 게 많아서 업데이트를 좀 했는데, 지금 해보니 애플페이로만 카드가 만들어지네요.
      그리고 스이카 이전은 제가 아이폰 옮겨탈 때마다 고생했던 거라 적어놨는데 요즘엔 또 스무스하게 된다니 다행입니다

  • 이젠 스이카 뿐만이 아니고 파스모도 되다보니 더 범용성이 좋아진 것 같네요(파스모는 아예 공카드 만들기도 가능하죠). 올해 3월부터는 이코카도 된다는 소문도 있던데..

    • 파스모는 확실히 만들기는 쉽네요. 잔액 0엔으로도 발급이 됩니다.
      그런데 방금 만들어서 이것저것 해봤더니 충전용 신용카드 등록이 아예 블가능하네요. 한국 발행 신용카드는 그냥 모조리 튕겨내버립니다.
      한국에 애플 페이 되기 전까지는 섣불리 추천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 본문에 “역 매표소 / 창구에서는 충전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역내 발권기나 킷푸 창구, 개찰구앞 인포메이션 등에서도 모바일 스이카 현금 충전을 할 수 있더군요. 카드를 삽입해야하는 구형 발권기에서는 안되지만 태그기가 달린 발권기가 최근 많이 보급되었다보니 일상에서 무리없이 충전이 가능한 듯 합니다..

    • 네 모바일스이카 전용 발권기는 가능합니다
      표 파는 직원 앉아있는 매표소에서는 안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 오랜만에 스이카 앱 켜서 이것저것 확인해보니 스이카 그린권, 교통패스를 구입할 때 애플페이에 등록한 신용카드로만 구입할 수 있게 바뀌었네요. 현대카드가 빨리 힘을 써야…

    • 라인페이가 있긴 한데 선불카드라 제약이 심해서 저도 현대카드가 빨리 뚫렸으면 좋겠씁니다..

  • 애플페이로 해보니까 현대카드로 발급 + 충전 다 되네요

    • 비자는 안 되고, 실물카드를 받기 전까지는 애플페이 등록이 되어도 사용이 안 된다고 하네요. 원래 JCB 카드로도 충전할 순 있어서 애플페이가 꼭 필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충전수단은 많은 게 좋은 거 같습니다

    • 어쩐지 현카 마스터 실물 받기 전이라 그런가 애플페이 등록 후에도 결제시 계속 뱉네요. 얼른 실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네 실물카드 받고 수령확인하는 순간 바로 결제 가능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비자는 안된다는걸 애플페이 등록 후 알아버려서 충전할 길이 막막한데, 일부 역 태그기에서 모바일도 충전 가능하단게 휴대폰 올려두고 충전하면 된다 이 말씀일까요?, 공유합니다 직접 해보니까 제가 잘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애플페이로 태그식 충전(?) 됩니다.

    • 아 네네 맞습니다 역 자동발매기의 태그식 인식기는 애플페이 스이카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넣어서 충전해야 하는 방식에서는 카드를 넣을 수 없으니 충전이 안 되구요.

  • 덕분에 편의점에서 모바일 스이카 충전했습니다! 감사해요!!

  • 한국발행 VISA 애플페이로 스이카 충전하는 변태적 루트가 있긴 한데요

    1. 모바일스이카 앱을 준비한다.
    2. 해당 앱에서 충전 창에 들어간다.
    3. 금액을 선택하고 Apple Pay를 누른다
    4. 애플페이님께 본인확인(?)을 받는다
    5. …
    6. PROFIT

    무지성으로 지갑 앱애서 충전하면 실패하지만 이쪽은 어째선지 되드라고요.

  • 저는 그냥 현대카드 visa체크카드인데 모바일 스이카 앱에서 충전하고 애플페이로 발급 잘 받았습니다. 비자는 안된다는 댓글 있는 것 같은데, 요즘은 잘 되나봅니다.

    • 이게 정책이 자주 바뀌어서 요즘엔 또 비자가 되나봅니다

  • 카드 삽입식 밖에 없는데 급해서 충전해야 한다 하면 꼼수도 있습니다 ㅋㅋ 카드 아무거나 넣어놓고 바로 근처에 스이카 결제창 띄워놓으면 인식 하긴 합니다 카드 먹어도 책임은 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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