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입국심사장에는 자동 출입국 심사 게이트 (自動化ゲート) 가 있는데요,
원래는 일본인, 장기 체류 외국인만 사용 가능하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일반 단기체류 여행객도 이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Japan Trusted Travel Program (TTP) 라고 하는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하면 되는데,
심사를 받고 나면 아래와 같은 특정 등록자 카드 (特定登録者カード) 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전 간사이공항 1터미널이 정말 입국심사가 길기로 유명했는데, 이럴 때 빛을 발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외 사소한 장점으로 일본 내에서 여권 대신 공인 신분증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굳이 여행 중 여권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여권을 어디에 놓고 다닐 수 있는지는 좀 의문이지만..)

단점이라면 이 심사를 받아 이용하는 사람이 매우 극소수라 시내 면세점이나 기차역 매표소 등에서 이 카드를 봐도 단기체류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 해서 면세 / 외국인 패스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설치 장소

  • 나리타 공항 (1, 2터미널)
  • 하네다 공항 (3터미널)
  • 츄부 공항 (1터미널)
  • 간사이 공항 (1, 2터미널)

이용 조건

신청 조건

한국 여권이 있다는 가정 하에 아래 7개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한국 여권이 아니라도 일본 무비자 입국 가능한 여권 소지자면 상관 없습니다.

  • 1. 무비자로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 국가의 여권을 소지
  • 2. 과거에 추방 이력이 없는 경우
  • 3. 아래 5개 중 한 개 조건엔 해당해야 합니다
    (1) 미국 여권을 가지고 GEP에 등록되어 있음
    (2) 일본 정부와 관계된 기관, 또는 소정의 규모 이상의 회사에 정규직으로 근무
    (3) 일본 기업에서의 초대
    (4) 플래티넘 등급 이상의 신용카드 소지자
    (5) TTP를 이미 소지하고 있는 사람의 배우자나 자녀
  • 4. 국내외에서 벌금형 이상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
  • 5.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6. 전산으로 개인정보가 등록된 사람 (공항에서 지문 · 사진찍는 거에 문제 없는 경우)
  • 7. 상륙 거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

신청 유형

신청 자격을 A~E의 5개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받고 있는데요, 신청 자격에 따라 조건이 조금 달라집니다.

  • 카테고리 A : 미국 여권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GEP에 등록된 자
  • 카테고리 B : 소정의 규모 이상이거나, 지정된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자
  • 카테고리 C : 일본 기업의 초청으로 입국하는 자
  • 카테고리 D : 신용카드를 통한 지불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
  • 카테고리 E : TTP를 보유하고 있는 자의 배우자나 자녀

카테고리 A, D는 1년 이내의 입국 횟수가 2회 이상이어야만 인정됩니다. B, C, E는 1회 이상입니다.
TTP 2차 심사를 위해 입국하는 횟수도 포함되므로, B, C, E는 사실상 입국 횟수에 제한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A, D는 직전에 한 번 더 입국을 했어야 2차 심사가 납니다.

“카테고리 D” 는 제출 서류가 없는 덕분에 1차 심사가 정말 빠르게 납니다.(1주일도 안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직전 입국 기록 2회 조건이 되고 그 외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카테고리 D로 신청하세요.
카테고리 B에 해당하는 정규직 직장인이면 플래티넘 신용카드는 카드사에서 5초만에 발급해줄테니,
굳이 B로 신청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B로 신청해본 결과 2019년에는 24일 정도 걸렸으나 2022년 갱신 심사에 113일..이 소요되었습니다. (9월 신청 – 1월 심사완료)

신청

코로나 전에 TTP를 신청하면서 작성한 게시물이라 현재와는 신청 화면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2019/07/02

총 2단계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사전 심사를 받고, 현지에 가서 추가 심사를 받는 방식입니다.
링크는 https://www.ttp.moj.go.jp/TTP/xhtml/apply/top.xhtml 입니다.
여기에서 신청을 시작합니다.

먼저 ID를 만들어야 합니다.
적당히 만듭니다.

지원서 작성 메뉴로 들어가서

간단한 개인 정보를 적구요
국적과 주소는 꼭 대문자로만 적어야 합니다.

Intended date of entry (입국 예정일) 은 대충 4개월 뒤로 적었습니다
보통 이거 3~4개월쯤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근데 바로 서류를 제출하지 마시고, 아래쪽에 있는 문답표를 보면서 넣어주세요.

칸이 다섯 개나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위 3번 조건의 (2)번 조항인 “소정의 규모 이상의 회사에 정규직으로 근무” 조건(카테고리 B)으로 신청합니다.
그래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걸 증명하기 위해 재직 증명서, 자본이 5억엔을 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넣었습니다

증빙자료를 올리는 칸이 여러 개 있는데요
위에 1번 칸부터 차례대로 넣는 게 아니라
아래 설명을 읽고 해당되는 칸에 넣어야 합니다.

서류 넣는 곳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스무고개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안 읽어보고 전부 YES 누르면 바로 훅갑니다
정말 잘 읽어보고 눌러야 합니다.

아래 질문은 2022년 9월 기준입니다. 질문이 바뀐 경우 꼭 알려주세요

1. 당신은 사증면제조치에 해당하는 국가의 여권을 가지고 있습니까?

– 비자 면제 국가인지 묻는 질문입니다.
– 반드시 Yes 여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2.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냐? 

– 반드시 No 이어야 합니다.

3. 일본에서 추방당한 이력이 있느냐? 

– 반드시 No 이어야 합니다.

아래 4번부터 9번까지 중 한 가지는 Yes이어야 합니다.

4. 카테고리 A “JTTP” 에 해당하는 자입니까?

– 당신은 미국 정부가 발급한 유효한 여권을 가지고, 미국 정부의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GEP) 에 등록되어 있습니까?
맞는 경우 [증명 자료 2번] 에 GEP카드나 신청서를 업로드하십시오.
– 해당되면 Yes인데 거의 No 겠죠 이건?

5. 카테고리 B “소속 기관”에 해당하는 자입니까?

– 당신의 근무지가 ① ~ ⑥ 중 한 가지에 해당됩니까?

① 일본 정부 또는 지방 공공 단체 또는 이들이 주 출자자인 기관 (일본 정부 관련 기관인지)
② 일본이 사증면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국가, 지역 또는 행정 구역의 정부 또는 지방 공공 기관 및 이들이 주 출자자인 기관 (공무원이거나 공기업인지)
③ 국제 기관
④ 일본의 금융 상품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을 발생하고 있는 주식회사나 그 자회사
⑤ 금융상품 거래소에 분류된 거래소에서 일본이 사증 면제를 취하고 있는 국가, 지역, 또는 행정 구역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을 발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⑥ 일본 또는 일본이 사증 면제를 취하고 있는 국가, 지역 또는 행정구역의 법인이며 출자금 총액이 5억 엔(=50억/500만 달러) 이상인 경우

– 위에 해당되면 Yes에 체크하고,
[증명 자료 3번]에 재직 증명서를, [증명 자료 4번]에 소속 회사에 대한 자료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 공무원, 주식회사,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지에 대한 증명자료 및 재직 증명서(영문) 을 올리면 됩니다.

6. 질문 5에 “Yes”라고 답한 경우, 당신은 소속 기관의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까?

– 카테고리 B는 정규직이 아니면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가 Yes면 6도 Yes여야 합니다.

7.  카테고리 C “일본 기관 등에서의 초대로” 방문한 자

– 일본에서 비즈니스 초청으로 가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 해당되는 경우, Yes 에 체크하고 초청장을 [증명 자료 5] 에 올리십시오

8. 카테고리 D “충분한 자금  및 신용”

– 당신은, 국제 브랜드 라이센스가 부여된 플래티넘 랭크 이상의 신용 카드를 소지하고 있습니까?
– [증명 자료 6] 에 이름 및 국제 브랜드명을 기입하십시오.
– 이 경우 신용카드를 찍어서 올리는 게 아니라 신용카드 이름이랑 브랜드명 (ex. VISA HANA BANK PLATINUM CARD) 만 텍스트로 적으면 됩니다.

해당되면 Yes에 Check 하고 기입해주세요.
팁으로는, 카드 이름에 반각 컴마(,) 가 들어가면 오류가 나니 컴마는 입력하지 마세요.

9. 카테고리 E “가족” 

– 당신은, 위의 카테고리 B~D 에 해당하며 TTP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자의 배우자나 자녀에 해당합니까?
– 가족 중 한 명만 조건에 맞으면 가족이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해당되면 Yes에 체크하고 가족관계증명서 및 대표자의 TTP 카드와 여권을 [증명자료 7]에 올리세요.

10. 모든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질문입니다

– 일단 4~9번 중에 적어도 한 개는 Yes인지 꼭 확인하세요
– 해당 카테고리에 맞는 증명자료가 올라갔는지 확인하세요.

다음으로 넘어가면 최종확인을 시켜줍니다.
맞게 썼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합시다.

등록이 완료되고 메일로 신청 내역을 보내줍니다.
입국 카드 사전 입력 창이 뜨는데, 지금은 일단 아니오 눌러도 됩니다
다음 입국 전까지만 쓰면 되고, 언제나 이 메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것의 정체는… 원래 우리가 일본에 입국할 때 쓰는 입국 카드입니다
입국 카드 내용을 펜으로 쓰는 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미리 작성해놓고 가는 방식이고
이걸 안 하고 가면 자동화게이트를 통과했는데 또 심사관에게 카드를 제출하는 뻘짓을 해야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진짜로 신청을 했는데요
아무튼 오늘이 2019년 7월 2일입니다

큰 기대는 안 하고
11월 전까지만이라도 심사가 통과됐으면 좋겠습니다.
결격 사유는 없을 거라 서류 미비만 아니면 통과될 거 같습니다.

2차 심사 완료

2019/07/26

1차 심사 통과가 되었습니다. 신청일로부터 정확히 24일 걸렸습니다.
심사 통과가 되면 1차 심사 결과에 “2차심사” 가 뜨고. 메일로도 옵니다

이제 2차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2차 심사라고 해서 별건 없고 원본 서류를 제출하러 일본에 가면 됩니다. 
1차 심사때 PDF로 올렸던 거 전부 원본으로 싹 가져가면 됩니다. 케바케이긴 한데, 웹사이트 캡쳐본 같은 것도 다 프린트해서 가는 게 좋다고 하네요.

[주의]

◆ 1. 1차 심사 완료 6개월 이내에 신청 서류 원본을 가지고 일본 출입국 사무소 등록 창구로 가야 합니다.
◆ 2. 사진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 다시 사진을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공항에서 다 되는 건 아니고 하네다, 간사이, 츄부, 나리타만 됩니다. 다음 달에 일본 갈 일 있으니 그 때 해야겠습니다.

2차 심사 (일본에서)

2022년 11월 현재 2차 심사가 가능한 곳

이 게시글은 코로나 전 (2019년)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2022년 현재 출입국심사 중에만 들어갈 수 있는 에어사이드 내의 심사소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가주세요.

2,200엔어치의 수입인지(収入印紙) 를 준비해야 2차 심사를 받을 수 있으나,
출국심사장에서는 수입인지를 구매할 수 없으므로 출국심사장에서 심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수입인지를 미리 사서 보안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입인지는 편의점과 우체국에서 판매합니다.
편의점 갔다 올게요 하고 출국심사장을 되돌아나갔다가 돌아올 수 없습니다.

출국심사장의 등록 카운터는 “보안검색대 ~ 출국심사대 사이” 에 있습니다.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점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등록을 깜박했다고 검색장으로 되돌아갈 수 없으므로 면세점으로 나와버렸으면 다음 일본 입국 시에 2차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나리타공항 1터미널

출국심사장 3F : 출국심사 운영 시간대 상시 가능

나리타공항 2터미널

출국심사장 3F : 출국심사 운영 시간대 상시 가능

하네다공항 3터미널

3층 출발 로비 A 체크인카운터 옆 (08:00 ~ 17:00)
출국심사장 (출국심사 운영 시간 내 상시 운영)

츄부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심사장 (08:00 ~ 21:00)

간사이공항 1터미널

3층 출국 심사장 (출국심사 운영 시간 내 상시 운영)

그 외 재류관리국

도쿄 출입국 재류관리국 : 2층 재입국신청 카운터 (09:00 ~ 16:00)
〒108-8255 東京都港区港南5丁目5−30 (도쿄 모노레일 / 린카이선 텐노즈아일(天王洲アイル)역 도보 15분)

나고야 출입국 재류 관리국 : 2층 자동화 게이트 이용자 등록 카운터 (09:00 ~ 16:00)
〒455-8601 愛知県名古屋市港区正保町5丁目18 (아오나미선 코호쿠(港北)역 도보 3분)

오사카 출입국 재류 관리국 : 3층 심사관리부문 (출입국 담당 창구 카운터) (09:00 ~ 16:00)
〒559-0034 大阪府大阪市住之江区南港北1丁目29−53 (오사카 메트로 츄오선 / 뉴 트램 코스모스퀘어(コスモスクエア)역 도보 3분)

2019/08/29

일본 간 김에 마지막 심사를 끝마치러 갔습니다.

저는 간사이공항으로 왔구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 카운터로 가면 됩니다.
따로 TTP 등록하는 곳이 있는 건 아니고
일본인들 가는 곳으로 그냥 가면 됩니다.

간사이공항은 1터미널 출국장(4층) C 카운터 뒤에 있습니다.

왠지 TTP에 대해 잘 모를 거 같아서
“아 그 외국인인데요 단기체재로 들어와서 자동화게이트 신청하는 특정등록자카드 받으려고 하는데”
라고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으니까

“아 티티피요??”
라고 해서 벙찜
아무튼 TTP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으니 TTP 등록하러 왔다고 해도 됩니다

사무실 카운터 앞에 있는 신청서 같은 건 안 써도 됩니다.
그러면 심사 신청 올렸을 때 올렸던 서류들 원본 다 제출하라고 하는데
있는 거 다 내면 됩니다.
올렸던 거라면 일단 다 뽑아오세요. 웹페이지 캡쳐본이라도 전부 가져와야 합니다.

그거랑 여권이 있어야 하고, 출입국 기록이 있는지 이것저것 확인해보고 최종 심사가 납니다.
10분 정도 걸립니다.

됐다 싶으면 이제 수금 타임입니다.

바로 돈을 받지는 않구요, 정부수입인지를 사서 붙여야 하는데
일본어로는 収入印紙(しゅうにゅういんし) 슈-뉴-인시 라고 하니
옆에 있는 편의점 가서 사오면 됩니다.

2,200엔입니다.

사러 오는 사람이 얼마 없기 때문에 잘 모르더라구요

편의점에서 2,000엔짜리가 없어서 1,000엔 두 장이랑 200엔으로 줘도 되냐고
한 번 물어보고 오라고 해서 두 번이나 왔다갔다 했는데
아무튼 가격만 맞으면 상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주면 됩니다.

원래는 저기에 붙여서 내는 게 원칙이라고 하는데
직원이 워낙 심심했던지 그냥 제가 알아서 붙일테니 상관없음 ㅎ 하고 보내줌

그러면 이렇게 카드를 받습니다.

이제 자동출입국 심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 기간은 3년입니다.

완료.

실제 이용은

일본 자동출입국심사 (TTP) 로 일본 입국하기

http://uh.dcmys.kr/1335

위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여행객용 일본 자동 출입국심사 (Trusted Traveler Program; TTP) 신청”의 93개의 댓글

  •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질문이 있는데
    여권 사진 업로드 페이지에

    여권 표지와 신분확인 페이지를 업로드하라고 하는데
    여권표지가 필요한게 맞나요….?

    파일 업로드가 1장 밖에 안되서
    신분확인 페이지만 업로드했는데….
    혹시 어떻게 2개를 올리셨나요…..?

    • PDF 파일로 사진 두 장 합쳐서 2페이지로 만들어 올렸습니다. 설명에는 여권 표지를 올리라고 되어 있어서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간사이로 등록할건데 출국 마지막 시간까지 운영하는게 맞을까요? 1차 심사 다 합격해서 준비할건데 기기가 한대만 있던걸로 알아서 아슬아슬 할 느낌이 듭니다

    • 마지막 시간까지 카운터는 열려있지만 직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가능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 플래티넘 카드 발급 받기 귀찮아서..ㅜ 카테고리 b로 발급 신청 완료하고 이 글을 발견했는데,
    작성자님께서 카테고리 b로 신청(갱신)하신 것 같아 궁금한 부분이 있어 여쭙습니다.

    1. 증명사진도 실물로 제출하셨는지요?
    사진 관련 안내에 눈썹과 귀가 보여야 한다 등의 상세 요구사항은 없는데(여권처럼),
    가이드라인의 상단 여백 10~15%비율, 얼굴(정수리~턱) 50~70%비율만 맞으면
    크게 사진에 엄격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2. 더불어 혹시 발급받으신 재직증명서에, 계약직/정규직 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을지요?
    샘플 재직증명서(TTP 사이트)에는 상근/비상근 체크박스가 있는데, 저희 회사 재직증명서 형식에
    계약직/정규직 구분은 없거든요.. 저는 정규직 사원이라 STAFF로 번역이 되어서 나왔는데
    혹시 문제가 생길까 싶어 재직증명서는 문제 없으셨는지 댓글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증명사진을 따로 내진 않습니다. 접수할 때 JPG파일 냈던 거 그대로 씁니다
      여권 사진이랑 같으면 베스트인데 그냥 얼굴 알아보기 힘들게 해상도가 낮거나 너무 실물과 다르게 하지만 말라는 거 같습니다. 빡빡하게 보지는 않는 거 같네요.
      말도 안 되는 사진을 제출하면 사진을 다시 제출해야 합니다
      제 재직증명서에는 정규직 구분은 안 적혀있습니다. 그래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 매번 여기서 도움 많이받는 여행자입니다.
    하나 질문드립니다.
    TTP로 단기체재 입국시 JR패스 교환이 되는것으로 아는데요

    간사이공항 교환시
    교환 직원이 잘 모르더라구요

    기존 입국 스티커 유효기간으로 해줬는데

    그래서 질문은
    TTP로 입국시 JR패스 교환이 가능한지 여부입다.

    안되면 TTP 활용도가 떨어지는지라 ㅠ

    • 실제로 2020년도까지는 JR패스 교환 시 TTP를 인정 안 했었습니다. 현재는 규정이 바뀌어서 TTP라도 상관 없게는 되었다고 하나 TTP 이용객수가 정말 희귀하다보니 직원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TTP 카드 뒷면에도 단기체재(短期滞在) 표기가 찍히기 때문에 이걸 보여주면 교환을 해줘야 하는 게 맞는데 규정을 잘 모르는 직원이 끝까지 버텨버리면 정말 교환을 못 받는 사태가 벌어지므로;;;
      약간 피곤한 상황이 벌어질 때가 많습니다
      아무튼 TTP로도 되긴 됩니다.

    • 원래는 가능한게 맞는데 호텔에서 잘 몰라서 무조건 여권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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