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영화 니지가사키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완결편 제1장>>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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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도 왔었던 곳이지만 다시 방문했습니다
낮 시간에 와야만 갈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남아서.. 결국 또 왔습니다
참 비세 가로수길은 딱 여기만 무료 주차장이고 나머지는 유료입니다
저는 다행히 마지막 한 자리 남은 곳에 잘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계란말이 오니기리가 유명한가봄
주차장은 가로수길 안에도 있는데요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한테도 돈을 받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그래도 300엔 내고 여기에 대는 게 훨씬 편하니 안쪽으로 들어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후쿠기(フクギ) 가 가득 심어진 가로수길을 지나면..
잘 가꿔진 정원을 가지고 있는 Yonna Bise 라고 하는 곳에 올 수 있습니다
안에는 말라사다 아이스를 파는 가게와 뭔가를 체험해볼 수 있는 가게 (뭔지는 못 봤음) 가 있습니다
2주 전 밤에 한 번 새벽에 한 번 왔는데 오늘 또 왔으니 벌써 3트째입니다
Cara Tesoro 의 라이브 씬에서 등장
그냥 무료로 사진만 찍고 갈 순 없으니 돈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도 먹어보고 싶었음..
테이블도 완벽하게 일치
원래도 가로수가 가득해서 신비로운 분위기인데
정원이 있으니까 더 느낌이 좋음
아까 주문한 건 이겁니다
말라사다 아이스크림
빵은 뜨겁고 아이스크림은 차가워서 특이한 식감임
포스터가 어딨나 했더니 숨어있었다
약간 이 포스터 안 붙어있으면 서운함
슬슬 여기서 시간의 압박을 받기 시작했는데
제가 15시 비행기라 13시까지는 나하공항을 가야 안전합니다
그런데 아까 플라이트레이더로 살짝 본 결과 비행기가 17:45로 지연된 것처럼 보였는데
딱 이 타이밍에 연락 왔음 ㅋㅋ 게다가 체크인 카운터도 지연된 시간에 맞춰서 늘어났습니다
이러면 나하에 16시까지만 가도 충분하죠? 보너스타임 3시간 생겼음
갓스타항공 감사합니다 제가 첫 입국 글에 ㅈ스타항공이라고 썼었는데 큰 망언이니 잊어주세요
이상 Yonna Bise 였습니다
나하로 바로 가지 않아도 될 거 같으니 경유지를 두 개 더 추가해보겠습니다
“36. Yonna Bise ;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 니지가사키 완결편 제1장 오키나와 성지순례 (25)”의 2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