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입니다

3일차인가..?

오늘은 닛코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정상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이라면 JR 오미야역에서 바로 닛코로 가는 도부 특급 열차를 타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레이터 도쿄 패스를 들고 있는 죄로

카스카베로 돌아 들어가야 합니다

도부 어반 파크 라인.. 도부 노다선(野田線) 입니다

카스카베역에 도착했는데 아니 뭔가 멋진 열차가 보임

마침 게다가 닛코행임

어… ..예…? 진짜요?

아니 9시 반 열차까지 싸그리 다 만석인데 이게 맞나?

어이가 없게도 닛코까지 보통 열차를 타고 가야 할 판입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닛코까지 특급을 못 탄다면 정말로 3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부 철도 홈페이지 가서 모든 구간으로 검색해본 결과

토치기부터 한 자리가 난다고 합니다

단 한 자리…

망설임없이 구입했습니다

도부도부츠코엔역에 도착

토치기까지 일반 열차 당첨입니다

30분 정도를 더 달려 토치기역에 도착

딸기가 유명한가봐요

이제야 특급 열차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스카베를 출발한지 벌써 1시간 30분입니다

도부 특급 “리버티”

아 이게 열차지

그레이터 도쿄 패스는 당연히도,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30분 타는데 950엔 냈습니다

ㅋ…

그리고 그마저도 닛코행이 아니라서 또 닛코행 환승

2시간 2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나마 중간에 리버티 타서 빨리 온 거에요

40분의 대가가 950엔이면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제가 그레이터 도쿄 패스를 까면서 쓴 문장이 있는데
“닛코쯤 가야 이득 보는 주제에 닛코 가기가 너무 힘들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진짜 힘듭니다

특급을 타지 않으면 진짜 정신이 나가버릴 수도 있는데 특급이 별도 요금이란 게 말이 안 됩니다
제발 닛코는 도쿄 와이드 패스 쓰세요

23년 10월부터 가격 올라서 이것도 망했지만 ㅋㅋㅋㅋ

아까 못 탄 스페이시아X ㅜ

저거 탔으면 한 30분 더 단축 됐으려나? 했는데 그 이상이었습니다. 무려 41분 단축됨!!!

특급을 아예 안 타고 왔다면 10시 56분 도착이라 정말 오미야에서 3시간 걸릴 뻔했고…
그나마 중간에 토치기부터 리버티 타는 바람에 10시 20분에 도착한거고 (이게 이번에 쓴 방법)
아까 카스카베에서 이 스페이시아X를 탈 수만 있었다면 9시 39분 도착이었을 것입니다

스페이시아X 좌석만 미리 예약해놨어도 40분을 더 벌 수 있었는데 이래서 무계획은 안 됩니다
특급을 타고 안 타고의 차이가 1시간 20분 차이면 정말…. 특급을 강추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급권도 아사쿠사-닛코 전 구간 타봐야 1,400엔밖에 안 해서 JR에 비하면 정말 혜자입니다

저는 오늘도 15시까지 사이타마에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체류시간이 2시간 될까말까한 수준입니다

빠르게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닛코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은 버스입니다

이 버스는

그레이터 도쿄 패스 가맹 노선이 아닙니다

진짜 ㄱ쓰레기패스입니다

제발 사지 마세요

“4. 그레이터 도쿄 패스로 닛코 가기”의 3개의 댓글

  •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신 사진을 보면..
    Apple iphone 셔터속도/조리개/노출/촬영시간 등의 정보가 있는데..
    안드로이드폰(갤럭시 노트20)으로도 위와 같이 할 수 있나요?
    카메라설정의 워터마크 기능을 사용해보니 촬영시간만 나오고,
    이마저도 사진 내부하단에 기록이 되어 보기가 별로 안좋더라구요..

    • 안드로이드 폰도 가능합니다. 촬영 정보는 폰 자체 기능은 아니고 포토웍스 라는 프로그램으로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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