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토부 다이시선(大師線)
살인적인 날씨가 계속됩니다 비 온다는 건 다 개구라임 비 한 방울도 안 옴 오늘이 귀국이긴 한데 비행기가 밤 8시라 아직도 출발까지 한참 멀었습니다 그래서 좀 돌아다녀보기로 함 아 버스 탔는데 자리 없음 너무 슬픔 도쿄는 철도가 방사형으로 짜여있어서 이렇게 넘어가려면 무조건 버스를 타는 수밖에 없습니다 도쿄 중심부쪽은 지하철이 있어서 상관 없는데 외곽은 뭐 이렇죠 그런데…
25. 제목없음
산 하나 보이지 않는 삭막한 지평선을 보니 도쿄입니다 루미네가 보이니 이케부쿠로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나는군요 잠들어서 중간의 기억은 없지만 아무튼 오래 걸린 것 같음 이런 거 타고 왔으면 잠도 안 왔을거임 타고 왔던 열차는 무사시가 되어 있네요 치치부에서 온 거 치곤 별로 안 비싼데? 음~ 그런데 이케부쿠로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무인양품 가서…
24.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성지순례 (4) – 요코제(横瀬)역
이제 도쿄로 다시 갑니다 이케부쿠로행 특급 열차가 한 시간에 한 대 있습니다 미나세 이노리도 탔던 뉴 레드 애로우 제가 한 번 타보겠습니다 ㅋㅋ 근데 세이부 철도 정말 좋은게 대합실에 에어컨을 가차없이 풀파워로 틀어놓음 들어가자마자 심장마비 올 정도로 시원함 아 근데 생각해보니 아직 레드애로우를 탈 시간이 아님 아직 성지순례는 끝나지 않았읍니다 각정 열차로 한 정거장만 감…
23.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성지순례 (3) – 다이지지(大慈寺)
버스 정류장에서 별로 멀진 않은데 아까 그 편의점 가느라 좀 멀리 옴 다이지지(大慈寺) 입니다 규모 자체는 아주 작은 편. 처음 시작할 때 타쿠미가 자전거 타고 내려가면서 지나치던 곳 미나세 이노리도 밟았던 그 곳 제가 왔습니다 원래 이거 계란은 안 달려있었는데 코코사케 방영하고 나서 누가 달아놓은거라고 하네요 정말 무섭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포스터도 붙어있는데 어째 경내에 아무도…
22.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성지순례 (2) – 다이지지(大慈寺)
다이지지(大慈寺)로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라서 버스를 탑니다 이 자리 나루세가 앉았던 자리임 ㅎ 버스도 같은 차종임 코코사케 애니 자체는 꽤 오래 전에 나왔는데 실사판 개봉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영화 재밌긴 했는데 난 그래도 애니로 보는 게 더 재밌었음 이 더운 날씨에 걸어서 가는 건 사절입니다 200엔만…
21.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성지순례 (1) – 오하나바타케역(御花畑駅)
치치부에 아무 계획 없이 온 건 아닌데 역시 치치부는 애니메이션의 성지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애니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많은 애니라고 했는데 당장 생각나는 건 두 개네요 아노하나랑 코코사케인데 아무튼 오늘은 코코사케(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의 무대를 돌아보겠습니다 도쿄에서 거의 3시간 반 걸려서 왔는데 아무 것도 안 하고 돌아가면 너무하잖아요 얘네들 SL 아니면 장사가 안 되는 거…
20.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증기기관차, SL 팔레오 익스프레스 (2)
차내판매가 있어서 라무네를 사봤습니다 역시나 천연사이다 맛입니다. 도호쿠 본선 타고 저 멀리 나가면 보일법한 역사 디자인이다 열차 내는 생각보다 한산해서 이래서야 치치부철도 장사 해먹겠냐 ㅉㅉ 했었는데 요리이(寄居)역에서 엄청 타더라구요 요리이부터는 아예 입석 세워버림 ;; 무서움 치치부 철도는 단선이기 때문에 교행을 위해 열차가 자주 대기합니다 잠시 이렇게 내려서 사진을 찍어볼 기회도 있네요 나가토로(長瀞)역 볼 게 많은…
19.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증기기관차, SL 팔레오 익스프레스 (1)
오늘은 오랜만에 철도를 좀 타볼려고 합니다 입국 전부터 하려고 준비해놨던 게 있어서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우라와에서 타카사키선으로 환승 스와로 아카기 출근 시간대에만 운행하는 특급 열차인데 다들 저렇게 열심히 일하러 가고 있는데 저는 놀고 있네요 알게뭐임 난 놀거임 올라갑시다 제법 멀리 왔습니다 쿠마가야역 이렇게 올라와도 사이타마라니 정말 사이타마도 넓은 것 같다 오늘 탈 열차는 SL, Steam Locomotive…
18. 제목 없음
이젠 제목 짓는 것도 귀찮네요 신발이 불편한건지 아니면 내 체력이 저질인건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젠 정말 걷는 데 한계가 왔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환승할인같은 건 없지만 아무튼 바로 앞에서 탈 수 있으니 좋다. . 버스를 타고 이케부쿠로를 가서 사이쿄선을 탈까~ 하다가 (목적지 카와구치) 아 아무리 그래도 인간의 존엄성이란게 있지 사이쿄선을 탈 순 없다 하는…
일본 여행은 역시 피치!
당장 다음 달 출발하는 도쿄 왕복 티켓을 14만원에 살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카드 결제 수수료만 안 받았으면 좋겠는데 운임이 7만원인데 수수료가 6만 9천원이자나요 ㅡㅡ 근데 더 큰 문제가 있다면 흠 아무튼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글은 피치항공의 후원을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쓰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