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는 우타츠야마 공원 미하라시다이, 전망대입니다.

하스노소라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라 딴덴 안 가도 여기는 꼭 가봐야 함

여기가 위치가 좀 애매해서..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힘든데

하루 딱 세 번 버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 시간에 맞췄습니다

버스 등장

제 시간에 안 와서 버스 없어졌나 순간 좀 고민함

주요 관광지로 가지 않는 버스 노선은 정말 텅텅 비어다니네요

카나자와에서 시내버스 타면서 사람 이렇게 없는 건 처음 봤음

험악한 고갯길을 올라갑니다

이걸 걸어 올라갈 생각을 했다니 정말 끔찍한데

만일 이 버스를 타지 못했다면 그나마 히가시챠야거리에서 걸어올만하니까.. (1km 도보 20분) 그렇게 오시면 될 듯

교통카드!!!! 되게 해줘!!

하차

곰나온다는데요??

미하라시다이 입구

돌아가는 버스가 14분 뒤에 옵니다

주어진 시간 딱 14분, 타임어택입ㄴ다

들어가면 작은 공원이 있는데

이 배경은

여기입니다.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곤 하는데

날씨가 날씨인지라 그렇게 인상적인 풍경은 아니네요..

감동을 느낄 새도 없이 버스가 들이닥치기 직전이라 탈출

돌아가는 버스는 13:13이 막차입니다
이거 놓치면 걸어내려가야 함
그래서 사실 렌트를 생각했는데 이거 하나 오겠다고 렌트하는 건 말이 안 돼서요

참 이거 올 때랑 갈 때랑 버스 정류장 위치가 다르니 조심하세요
시내방향 정류장은 미하라시다이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데서 탐

버스 등장

아까 탔던 켄로쿠엔을 지남

이 시점에서 깨달았는데 카나자와는 버스 1일권이 있거든요?
이거 1일권을 사는 게 이득인가? 싶었으나
미하라시다이가 범위 밖이란 걸 알게 되어서(추가요금 180엔) 약간 애매하네요 아마 안 사는 게 나을 듯 하지만
요금 정산이 편해져서 그냥 1일권 쓰는 게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코린보(香林坊) 정류장에 하차

어제의 숙취가 멈추지 않아서 결국 약 하나 빨았음

왜냐면 또 먹어야하니까요

와 웨이팅이 없네 ㅋㅋㅋㅋ

웨이팅이.. 없네….

그릴오츠카 정기 휴일 수요일인데 어제 춘분이라.. 목요일이 쉬는 날이 됐네요
인스타에 공지 올려놨다는데 아니 공지 인스타에만 올리는 거 멈춰주세요

일정이 꼬였기 때문에 즉시 일단 카나자와역으로 돌아가면서 플랜 B를 실행

내일 타기로 했었던 에츠미호쿠선을 지금 타봐도 될 거 같습니다

시간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카나자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9. 카나자와(金沢) : 우타츠야마공원 미하라시다이 (卯辰山公園晴らし台) – 하스노소라 성지순례 (4)”의 2개의 댓글

  • 태클 하나 걸자면
    저 1일권, 우타츠야마는 권역 외입니다.
    정확히는 텐진바시까지만 권역 내라서 거기서부터 요금 새로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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