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도로는 공사가 많습니다

그래도 신호가 없으니까 정직하게 잘 나가네요

어제 사실 하루종일 몬베츠시 관광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뒤져본 결과

이 호수가 그래도 제법 볼 게 있을 거 같아서 와봤습니다
야생 조류가 많이 있다고도 하고? 싶어서 와봤는데
도로가 공사중입니다…

이쪽은 그냥 오호츠크해 외해쪽이고 반대쪽이 호수인데

호수쪽은 이꼬라지가 나있고

지나갈 수 있나..? 싶었는데 지나갈 순 있나봐요

ㅋㅋㅋ 뭔가 실수하고 있는 거 같은데 일단 가봄

아 이거 제 차 아님 ㅋㅋ
뿌수지만 않으면 됨ㅋㅋㅋ

근데 호수쪽은 볼 게 없네요…

오히려 이 흙밭에서 비포장 드라이브를 즐기는 게 더 재밌는 거 같기도 하고..

일단은 홋카이도는 모든 렌터카가 4륜이라 이런 곳에서도 차가 잘 나갑니다

아 새가 있긴 있네요
잠깐 차를 세우고 구경했습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미치노에키 몬베츠에 왔습니다

몬베츠의 상징같은 이미지로 항상 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 조형물이 이거던데
4일차 몬베츠도 이걸로 정복 완료입니다

여긴 특이하게 미치노에키 오호츠크 몬베츠 임과 동시에

유빙 박물관이기도 한데요

지금 날씨에 유빙 박물관같은 걸 봐도 아무런 의미가 없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화장실 쓰러 간 거에요

그것보다 밥을 좀 먹고 싶은데…

오늘 한 끼도 못 먹었습니다

약간 높은 곳에 올라와보니 저 멀리 전망대가 있네요

오호츠크 타워라고 합니다.
타워라고 하기엔 민망한 높이긴 한데 저것도 안 가볼 수 없죠

아까 있던 집게발 모형은 저기에 있음

타워로 와봤습니다

차로는 여기까지밖에 못 오네요

유빙선을 탈 수 있는 터미널인 거 같습니다.

그런 건 관심없고 제발 밥!!!

편의점이랑 라멘가게 딱 하나 있네요

라멘 먹었습니다.

유빙 드래프트 맥주도 먹고 싶었는데 차가… ㅜ

10월 말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홋카이도인데 좀 더 추울 줄 알았더니만

외투조차 필요 없는 날씨임

그냥 맨투맨 하나 입고 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와! 세이코마트

홋카이도 왔는데 세이코마트 안 가면 홋카이도 여행 제대로 안 한거임

자 그래서 배도 좀 든든해졌고 이제 오호츠크 타워를 보러 갈 건데요

미리 17시까지 영업 중인것도 확인했고? 느긋하게 가도 되겠다 싶었는데?

아니 이런 건 좀 구글맵에 반영해주시라구요

왜 단축영업인데 ㅋㅋㅋㅋㅋ

입장 마감 15:30 ㅋㅋㅋㅋ

오호츠크 타워 포스터에 있는 그 사진 구도

옆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 나서 보니 이런 게 있었습니다

방파제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빠지면서 자연의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대충 이런 소리가 납니다

신기하네요..

저기까지 가봐야 별로 높지도 않아서 방파제 위에서 보는 거랑 풍경이 똑같을 거 같은데??

뭐 아무튼 그렇다면 그런거임ㅋㅋㅋㅋ

정신승리로 구경 마무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슬슬 렌터카를 반납하러 가지 않으면 좀 곤란한 시간이라

19시 비행기인데 여기 오는데 두시간 걸렸으니까 갈때도 두시간이 걸리겠죠?

빠르게 공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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