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5시 반 기상 ;;;;

선라이즈 탔으면 일정도 엄청 여유로웠을텐데 취소표라도 노려서 탈 걸 그랬습니다

오늘은 모리오카까지 가야 합니다

최대한 아침 일찍 가서 당일치기로 다시 도쿄로 돌아올 계획

오사카-교토 사이라도 얄짤없이 최고속도로 달리는군요

교토타워를 본 것까진 기억이 남아있는데 그 뒤로 의식이 없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2시간 풀수면 후 옆에 후지산 보임

후지산 센서 달려있어서 후지산 옆에선 잠 깸

도쿄로 들어갑니다

도쿄에 온 게 꽤 오랜만인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틀 전에 있었는데도 이거 하루를 워낙 길게쓰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난 것처럼 느껴짐

이번 여행 첫 도호쿠 신칸센입니다

뽑는 여행지가 전부 서일본에 한 번은 홋카이도라 한번쯤 도호쿠도 나와주지 않으려나~ 싶었는데 오늘 마지막 날에 나왔네요

입선

모리오카까지는 이제 2시간입니다

열차 청소가 오래 걸려서 출발 5분 전까지 못 탐…

도호쿠 신칸센은 좌석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런 평범한 월요일 아침에도 그린샤까지 싹 다 만석일 정도

하지만 만석 그린샤에서도 밥은 먹어야죠

밥 먹고 한숨 잤더니 시원하게 센다이 도착

최고속도를 한 번 봐야 신칸센을 제값주고 탄 기분이 듭니다

모리오카 도착

신칸센 보면 좀 멋있는 거 같음

철도 오타쿠 아님

“20. 7일차 이와이즈미(岩泉); 오사카에서 모리오카로”의 4개의 댓글

  • 분명 첫날에는 12미니 였는데, 이번은 z플립이시네여 ㅋㅋ 두 개 들고 다니시는 건 현지 유심, 한국 유심 따로 이신 건가요?

  • 예전 글을 보면서 느끼지만
    철도 오타쿠의 기준이 뭐죠 ㅋㅋㅋ

    이번에 신오사카역 근처 호텔 예약했는데

    토요코인이 8800엔 후덜덜……

    • 저 날 신오사카 토요코인 9200엔이었습니다 포인트 결제해서 공짜로 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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