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보다는 확실히 동굴 안이 시원합니다

3도 정도 낮네요

밥도 먹을 수 있는 듯 한데

동굴 보는데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나와서 먹기로 함

길 건너에도 식당이 있는데 영업은 안 하는 듯 하고…

동굴 안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마셔보진 않았습니다

입장

한국에서 이런 곳 들어갈 땐 안전모가 비치되어 있어서 모자 쓰고 들어가는 곳이 많았는데

여긴 그냥 하드코어 모드로 맨 머리로 들어가는군요

위에서 물이 워낙 많이 떨어져서 가림막도 있음

길 건너에 류센신도(龍泉新洞) 라고 하는 다른 굴이 있는데 사실 하나였고

중간에 강이 분단하고 있다~ 라는 내용인데 건너편 신동도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갈 예정

계단이 엄청나게 가파른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관람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으로 코스가 힘들기 때문에
가족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은 이걸 감안하고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굴 안에는 호수가 몇 군데 있는데

물웅덩이같아 보이는 이 곳이..

수심 35미터라고 합니다

물이 너무 맑아서 착각할만한 함

그리고 동굴이 두 군데 정도 더 있는데..

여기는 진짜 끝도없이 깊어보이긴 합니다

수심이 100m군요..

구명용 튜브가 괜히 걸려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

이 호수를 좀 더 높은데서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같은 곳이 있는데

“전망대까지 가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까지보다 매우 급경사이며 위험한 계단이 210개 더 이어집니다”
(여기까지 단 62계단)

이라는 살벌한 경고문이 붙어있어서 자신 없으면 아예 올라가질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그냥 암벽등반급 계단이 놓여져있음ㅋㅋㅋ

오.. 오랜만에 운동좀 하고 있음

위에 올라가서 보면 약간 그 메이플스토리의 개미굴 깊은곳? 그런 느낌으로다가

파란색 동굴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잠깐 휴식

전망대를 가든 말든 다시 돌아서 여기로 이어집니다

류센도의 역사를 걸어둔 전시회같은 곳

태풍이 오면 난리가 나는 듯 하네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들어갔던 곳과는 다른 곳으로 나옵니다

입구에서 별로 멀리 떨어진 곳은 아닌 듯

바로 눈 앞이 입구입니다

근데 들어갔다 나오는 사이에 날씨가 살짝 구려져서 이번 여행 첫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종유석 동굴 9개를 뽑아놨습니다

의외로 전국에 많네요

모리오카 돌아가는 버스 막차가 16시가 맞음을 일단 확실히 확인해놓고?

길 건너편에 류센신도(龍泉新洞)가 있어서 이쪽도 구경하기로 함

버스는 30분 정도 남았으니 충분할 거 같습니다

관람 소요 시간 10분인데

여기는 사진 촬영이 안 되네요

그래서 사진은 없습니다

참고로 동굴 자체는 특별히 다를 건 없고 (원래 같이 이어진 동굴이니까…)

출토품같은 게 좀 더 전시되어 있는 정도입니다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가기 전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음

버스가 왔는데 아까 타고 온 그 버스 기사님입니다

타면서 “아까 준 할인권 잘 썼냐” 라고 물어보는데 진짜 JR패스로 온 외국인을 처음 본 모양입니다 ㅋㅋ

잘 썼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눈치인데 아까 그 할인권 주면서도 확신이 없었던 듯..

이제 다시 모리오카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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