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5일차 나고야; 문 닫은 나고야성(名古屋城)

이제 오늘 목적지인 나고야로 이동하겠습니다
아쉽게도 N700S는 아님

JR패스라 히카리만 탈 수 있지만
나고야까지만 간다면 히카리도 생각보다 빠르거든요
나고야까지는 추월도 없고 토요하시 딱 하나 더 설 뿐입니다

그린샤 편함~

아무 것도 안 했는데 벌써 해 짐….

나고야는 딱 1시간 반 컷입니다

18시가 되어 내일의 여행지를 뽑았는데
큐슈…가 나왔네요

나고야성부터 구경하도록 합니다
그런데 나고야역에서 나고야성이 은근히 가기가 귀찮은게
지하철 메이죠선이 나고야역에 안 들어와서 어떻게 해도 환승이 필요합니다

약?간 귀찮지만 지하철로 가도록 합니다

지금 왜 귀찮냐면
캐리어를 코인락커에 맡길까 말까 하다가 안 맡겼거든요
이런 계단이 나오면 기동력이 급감합니다

사실 나고야성은 예전에도 와본 적이 있는데
이땐 낮에 착실히 갔었습니다

어.. 근데 나고야성이 이 시간에 문을 열었나?????

어 안 열었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작전을 바꿔서 공원에서 보기로 합니다

어찌됐든 나고야성을 구경하였습니다..
나고야의 컨텐츠는 이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말 노잼도시죠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큐슈를 뽑아버렸으므로 내일의 일정을 위해서 최대한 서쪽으로 붙어야겠습니다

공원 깊숙히 들어와버리는 바람에 버스도 지하철도 모든 것이 다 멀어져서 한참 걸어야 함

오.. 스타벅스 좀 감성있는듯

나고야성 공원역으로 왔습니다

또 나고야역 가려면 환승해야되네요
이렇게 잘게잘게 환승하는 거 너무귀찮음

서쪽에 숙소가 어디에 있나 찾아보는데
할로윈 주말의 대도시 숙소는 그야말로 전멸 수준입니다
신칸센역을 하나씩 집어보면서 찾아본 결과 아이오이(相生)에 빈 방이 있습니다
아이오이는 이번에 처음 가보는 건 아닌데
정말 말도 안 되는 곳에 호텔을 지어놔서 보통 만실이 안 됩니다
간사이 최후의 보루로 사용하는 곳이라 믿고 있었음 ㅋㅋㅋ

N700S 잘 안 걸리네요

이 시간의 오사카행 히카리 그린샤는 승객이 당연히 0명

어 근데??
갈아탈 열차 시간을 보니 뭔가 이상합니다
이거 2분만에 환승이 되나?

ㅋㅋㅋ 안되죠 당연히 놓쳤죠
신오사카역 출발 산요 신칸센 코다마는 20번 홈에서 출발하는데
20번홈이 정말 짜증나게 멀리 있습니다

이게 또 JR패스 예약 전산화가 되면서
중복되는 표가 안 뽑히거든요? 그래서 매표소에 “죄송한데 놓쳤는데 딴걸로 좀 바꿔주세요” 하고 지정석 다시 받아야 함

30분 더 기다려야 함
화남

신오사카 신코베 니시아카시 히메지 모두 숙소가 없어서 아이오이까지 가게 되었는데
오카야마 바로 옆이라 내일 출발은 좀 편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