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 큐슈 여행 패스 정리 (2024.04.01)
큐슈 지역의 특징
후쿠오카가 위치한 큐슈 지역은 도쿄나 오사카와는 교통망의 성격이 달라 도쿄나 오사카와 패스 구입 전략이 조금 달라집니다.
코로나19로 입국제한이 풀린 2022년 이후로 외국인용 패스를 비롯한 모든 패스류의 가격이 크게 인상되어,
현재 후쿠오카 여행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패스가 아예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패스 가성비가 처참합니다.
솔직히 “이 글을 굳이 남겨놓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그래도 정보 공유 차원에서 글은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매우 가까움
후쿠오카 국제 공항은 일본 국내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도심에 가깝습니다.
하카타역까지 2정거장(6분), 텐진은 5정거장(12분) 으로 매우 가깝습니다. 그래서, 공항 – 시내 간 패스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공항이 시내 한복판에 있다보니 시내 여행용 패스를 공항까지 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 공항만을 위한 패스는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있지도 않습니다.
후쿠오카공항은 국제선터미널에서 바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고, 국내선-국제선 셔틀이 매우 느려 하카타역행 직행 버스를 타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가격은 지하철과 같고, 국내선 터미널을 거쳐 지하철로 하카타역을 가는 것과 시간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단지 배차 간격이 좀 더 길 뿐입니다.
버스 강세 지역
철도가 있긴 하지만, 시내 여행하는데 철도가 거의 쓸모 없습니다. 후쿠오카 시내는 버스 중심 여행을 짜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지하철만을 이용하는 코스를 만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후쿠오카의 지하철은 공항선을 제외하면 전부 주택가를 지나는 노선이라 여행객이 이용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이 글은 후쿠오카 공항 입국을 전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후쿠오카 시내 150엔 에리어

니시테츠 버스 기본 요금은 원래 190엔이지만, 하카타역 / 야쿠인(薬院) / 텐진 / 쿠라모토(蔵本) 일대를 순환하는 버스는 운임은 정액 150엔입니다.
원래는 100엔 구간이었으나 2021년 7월부터 150엔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후쿠오카 시내
지하철 1일 승차권
●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1일 무제한 승차
● 1일권 640엔
● https://subway.city.fukuoka.lg.jp/kor/fare/one/

후쿠오카 지하철 3개 노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패스입니다.
참고로 후쿠오카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는 260엔, 그 이후로는 한 번에 200엔씩 낸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러니 1일권은 세 번 이상 타야 이득입니다.
후쿠오카 지하철은 하카타, 텐진 일대를 제외하면 전부 주택가만 지나기 때문에 여행객이 타기에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 시내에선 거의 버스로 이동하는 게 좋지만, 지하철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 드물게 몇몇 군데 있으므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1일권 대신 신용카드 터치결제로 이용해보세요
후쿠오카 지하철은 신용카드 터치결제로도 이용할 수 있는데 신용카드 터치결제로 승차하는 경우 1일 640엔 한도로만 청구됩니다. 타고 다니다가 1일권 가격이 넘으면 1일권을 산 것과 동일해지고, 1일권만큼 못 탔다면 그냥 그만큼만 낸 게 되므로 훨씬 더 편리하고 경제적입니다. 터치결제가 되는 카드가 있다면 굳이 1일권을 살 필요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신용카드 터치결제는 Visa, Mastercard, JCB, AMEX, 다이너스클럽, DISCOVER, 은련을 지원합니다.터치결제가 되는 카드는 카드 앞면이나 뒷면에 와이파이 마크같은 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용 가능 노선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3개 노선 (공항선, 하코자키선, 나나쿠마선)
* JR선, 니시테츠선, 시내버스 등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주요 여행지
- 후쿠오카 공항 (후쿠오카공항역 하차, 국제선 청사 셔틀버스로 이동)
- 하카타역 (공항선 하카타역)
- 기온 (공항선 기온역)
- 나카스 카와바타 (공항선, 하코자키선 나카스카와바타역)
- 텐진 (공항선, 나나쿠마선 텐진역)
- 오호리 공원 (공항선 오호리공원역)
- 캐널 시티 (나나쿠마선 쿠시다진자마에역)
대부분의 여행지가 커버 가능하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후쿠오카 타워, 마리노아 시티 등이 역에서 도보로 20분 이상 떨어져 있어 이 점이 마이너스입니다.
- 후쿠오카타워, 모모치 해변 : 니시진(西新)역에서 도보 20분
- 마리노아 시티 : 메이노하마(姪浜)역에서 도보 20분
- 아사히 맥주 공장 : 이용 불가 (JR 타케시타역 외에 접근 수단 없음, 하카타역 도보 50분)
- 우미노 나카미치 : 이용 불가 (JR, 버스로만 접근 가능)
발매 장소
지하철 역 자동발매기에서 바로 구입 가능, 예약할 필요 없습니다.
유사한 성격의 패스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 (1일권 2,500엔)
이 패스의 완벽한 상위 호환입니다. 지하철과 버스와 JR선까지 전부 이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패스 가격이 심각하게 비싸기 때문에 (2,500엔) 거의 이 패스로 이득을 보기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니시테츠 버스 후쿠오카시 1일 (1일 1,200엔)
이 티켓은 지하철 대신 버스만 탈 수 있는 패스입니다. 지하철 1일권에 비해 비싸지만 대신 범위도 더 넓어서, 우미노나카미치(海の中道) 일대도 커버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
● 후쿠오카 시내 교통 수단 (니시테츠버스, 쇼와버스, JR선, 니시테츠 전철, 시영지하철) 무제한 승차 가능
● 후쿠오카 시내판 2,500엔 / 다자이후판 2,800엔
● 외국인 관광객만 구입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 https://yokanavi.com/ko/tourist-city-pass/


후쿠오카 시내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종합판 패스입니다.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니는 건 일단 다 태워주는 패스입니다.
그러나 이 패스는 절대로 구입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강력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지 마십쇼. 1,700엔이던 시절에도 가성비가 나락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거의 한놈만 걸려봐라 수준입니다. 사면 안 됩니다.
이 상품이 처음 나왔을 때 가격이 얼마였는지 아십니까? 820엔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가격은 2,500엔. 인상률이 정말 말이 안 됩니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교통비를 2,500엔어치나 쓰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구입을 강력하게 비추천합니다. 이런 걸 방일 외국인용 상품이라고 팔고 있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참고로 하카타 – 우미노나카미치 왕복이 960엔, 하카타 – 타케시타 왕복이 170엔, 지하철 1일권은 620엔이고, 노코노시마 페리가 왕복 460엔. 이걸 다 합쳐도 2,210엔입니다. 하루에 2,500엔어치를 타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발매 장소 및 구매/이용 방법
스마트폰 앱 “my route” 설치 후 휴대폰에 1일권을 담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신용카드 결제만 지원합니다.
승차 시 휴대폰에 있는 패스를 제시하고 이용하면 됩니다. (자동개찰구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구입 시 반드시 한국 휴대폰 SMS 인증이 필요합니다.
출발 전에 미리 한국에서 가입해놓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종이티켓도 판매하지만.. 굳이 줄 서서 사지 마시고 앱으로 사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미지는 인상 전 기준이고, 현재는 가격이 올라 2,500엔이니 참고하세요.
후쿠오카 시내 자유승차권 (1일, 지류 티켓)
● 후쿠오카 시내 버스 무제한 승차
● 기본판 1,200엔 / 다자이후 확장판 2,100엔
● https://www.nishitetsu.jp/bus/jyousha/cityfree/

후쿠오카 시내의 모든 니시테츠(西鉄)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 패스입니다. 니시테츠 버스는 철도 회사인 주제에 일본 최대의 시내버스 노선망을 자랑하는 회사로, 후쿠오카 시내 버스 중 니시테츠 버스의 점유율이 90%에 달할 정도라 니시테츠 버스를 다 탈 수 있다는 건 그냥 후쿠오카 시내버스 대부분을 다 탈 수 있다는 걸로 이해해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진짜 드물게 JR큐슈버스도 다니긴 하는데 그냥 없는 셈 쳐도 됩니다.
주소상 후쿠오카시(福岡市) 라면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2017년도 이전에 “그린 패스”라고 불리던 물건이 전신이고, 현재는 범위가 늘어나 현재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가격도 올랐지만요. 후쿠오카 타워, 우미노나카미치, 마리노아시티 등 후쿠오카 외곽 지역도 이용이 가능하고, 노코노시마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노코노시마로 가는 배 요금은 별도)
2,100엔짜리 다자이후 확장판도 있습니다. 패스 조건은 1,200엔짜리 후쿠오카 시내판과 같고, 하카타/텐진-다자이후 간 직행 버스 “타비토”가 이용 범위에 추가됩니다. 위의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패스와 반대로, 이 패스는 니시테츠 철도는 이용할 수 없고 꼭 버스만 타야합니다. 타비토는 원래 정규 요금이 왕복 1,220엔이니까 다자이후도 갈거면 당연히 다자이후판으로 사는 게 낫겠죠.
후쿠오카 시내에서 버스를 1,200엔어치 타려면 버스를 최소 5번 이상 타야 합니다. 꽤나 장거리를 타더라도 250~300엔 선이고, 특히 텐진 중심부에서 타면 150엔이기 때문에 1,200엔어치 타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정말로 버스를 많이 타는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동일 조건의 24시간권 / 6시간권도 판매합니다. 바로 아래 항목 참고하세요.
당연히 24시간권이 훨씬 조건이 유리하므로, 일본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면 되도록 아래 시간권을 추천합니다.
발매 장소 및 유효한 구간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터미널, 하카타 버스터미널, 후쿠오카 공항 버스터미널, 각 정기권 발매소, 니시테츠 버스 영업소 각 창구, 후쿠오카 시내 일반 노선버스 차내
유효 구간은 위 지도를 참고하세요. (주소상 “후쿠오카시” 인 모든 니시테츠 버스 노선 승차 가능)
후쿠오카 시내 24시간/6시간 프리 승차권 (전자 티켓)
● 후쿠오카 시내 버스 무제한 승차
● 24시간권 1,100엔 / 6시간권 700엔 / 24시간권+다자이후확장판 2,000엔
● 스마트폰 앱 한정 상품입니다.
● https://www.nishitetsu.jp/bus/sumanori/
위의 후쿠오카 시내 자유 승차권과 동일한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는 대신, 이용 시간이 24시간/ 6시간입니다
1일권은 언제 개시해도 막차까지지만, 24시간권은 오늘 13시에 개시하면 내일 13시까지 유효니까 당연히 더 이득이죠?
그리고 특이하게도 6시간권도 판매합니다.
6시간권은 600엔이라서, 해 떠있을 때 빠르게 돌아보는 여행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24시간권 + 다자이후 확장판도 판매합니다.
패스 세부 설명은 위와 같으므로 자세한 건 생략하겠습니다.
구매 방법
이 티켓은 스마트폰 앱 “my route” 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앱으로 구매하고, 구매 후 앱을 운전기사에게 보여주면서 타면 됩니다.
24시간 / 6시간의 기준은 내리는 시간 기준입니다. 6시간권은 처음 이용하는 버스에서 내리기 직전에 패스 개시 버튼을 누르는 게 이득이겠죠? 후쿠오카 니시테츠 시내버스는 모두 내릴 때 요금을 내기 때문입니다.
후쿠오카 1DAY PASS
● 후쿠오카, 사가, 다자이후, 야나가와 방면 니시테츠 버스와 철도 1일간 자유 이용
● 1일권 2,800엔
● http://www.ensen24.jp/kippu/32/

후쿠오카 시내 패스로는 가장 넓은 범위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후쿠오카, 쿠루메, 사가, 치쿠호 지구의 모든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패스들의 범위를 전부 포함하는 셈입니다.
니시테츠 철도도 이용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여 다자이후, 쿠루메, 야나가와 방면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 노선 주변을 다니는 노선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쿠루메역에서 사가 버스 터미널까지도 갈 수 있는 등 후쿠오카 북부 지역을 꽤 폭넓게 커버해주는 패스입니다.
단, 고속버스, 특급버스 등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후쿠오카텐진 – 다자이후 라이너 타비토 버스는 이용 가능)
노선버스(시내버스)와 니시테츠 철도 텐진~야나가와 구간만 이용 가능합니다. 고속버스 이용이 불가능한만큼 장거리 구간을 버스로 이동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른 패스로도 커버가 되는 구간이 많으므로, 무작정 범위가 넓다고 구입하지는 맙시다. 다자이후보다도 더 아래로 내려가려는 경우에만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가 방면은 JR로 왔다갔다 하는 게 빠르고 저렴하므로, 사가만 가는거라면 역시나 이 패스는 부적절합니다.
야나가와는 산큐패스로 가기 정말 어려워서, 야나가와 일정에 이용하는 게 그나마 유일한 이용 방법입니다. 그러나 야나가와 왕복도 1,700엔밖에 안 되므로 야나가와만 보고 사는 건 비추입니다. 생각보다 본전 뽑기 어렵습니다
발매 장소
니시테츠후쿠오카텐진역, 야쿠인역, 오하시역, 카스가바루역, 시모오리역, 니시테츠후츠카이치역, 아사쿠라카이도역, 치쿠시역, 미쿠니가오카역, 니시테츠오고리역, 미야노진역, 니시테츠쿠루메역, 하나바타케역, 다이젠지역, 니시테츠야나가와역,
텐진 정기권 발매소, 니시테츠텐진 버스센터, 하카타 버스 터미널, 후쿠오카공항 버스 정류장, 텐진 하카타 관광 안내소 등
다자이후 야나가와 관광 킷푸
● 다자이후, 야나가와로 가는 니시테츠 전철 왕복 1회 이용 가능
● 2일권 3,210엔 (종이티켓은 3,340엔)
● http://www.ensen24.jp/kippu/1
후쿠오카현 남부에 위치한 야나가와는 버스 강세라는 큐슈 지역의 이름이 무색하게 버스로 정말 가기가 어려운 곳인데요, 꼭 니시테츠 전철을 타야 합니다. 뱃놀이로 유명한 곳인데, 이왕 니시테츠 전철을 탈 거면 전철이 편리한 또 다른 관광지인 다자이후도 같이 봐라~ 라는 느낌으로 같이 파는 티켓입니다.
니시테츠 후쿠오카텐진 – 야나가와 간 편도 운임은 870엔으로 왕복해도 패스 가격에 택도 없이 못 미칩니다.
이 패스는 야나가와 지역 관광 시설을 꼭 이용해야만 이득입니다.
야나가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배 티켓이 1,800엔이기 때문에 이것까지 합치면 이득이 되는 구조입니다. 다자이후도 가면 좋구요.
패스 이용 조건에 주의!
– 패스는 2일권이지만, 자유 승차권이 아닌 왕복 1회만 이용 가능합니다.
– 다자이후와 야나가와 외에는 내릴 수 없고, 후쿠오카로 돌아오는 순간에 패스는 무효입니다.
즉, 2일권이라고 해서 하루는 다자이후, 하루는 야나가와, 이렇게 이용할 수 없습니다.
후쿠오카-다자이후-야나가와-후쿠오카, 혹은 후쿠오카-야나가와-다자이후-후쿠오카만 가능합니다.
발매 정보
종이 티켓과, 스마트폰 앱 “my route”에서의 발매 가격이 다릅니다.
종이 티켓은 니시테츠 후쿠오카(텐진) 역, 야쿠인역에서만 발매합니다.
후쿠오카 근교 및 큐슈 전역에서 사용하는 패스
JR 후쿠오카 와이드 패스
● 후쿠오카 현내 JR선 이용 가능
● 2일권 3,500엔
● https://www.jrkyushu.co.jp/korean/railpass/mobilepass.html

JR 큐슈 레일패스의 후쿠오카 근교 버전입니다. 도쿄에는 “도쿄 와이드 패스”, 오사카에는 “간사이 패스” 같은 것들이 있는데, 후쿠오카에는 이 패스가 있는 셈입니다. 기존 큐슈 레일 패스는 큐슈 전역이나, 적어도 반쪽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것조차 범위가 너무 넓었기 때문에, 후쿠오카 근교로 범위를 축소한 버전입니다.
2024년 개정으로 패스 가격이 3,500엔으로 인상되었으며 지류패스 발매가 종료되며 시모노세키를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코쿠라(키타큐슈) / 모지코 에리어만 보고 가야 하는 패스가 됐는데, 일단은 하카타 – 코쿠라 왕복 특급 열차 정규 요금이 3,820엔이므로 이득이긴 합니다…만, 그건 정규운임 이야기고 2장 묶어 사면 할인해주는 “니마이킷푸”가 2,940엔에, 하카타 – 코쿠라 신칸센 편도 할인 티켓이 1,600엔이라 키타큐슈 왕복만을 위해 사는 건 비추입니다.
사가 방면으로는 거리가 꽤 가까움에도 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쿠루메/오무타 방면까지 뻗어있는데 이 구간 JR선 연선의 여행지가 처참하여 활용도가 높진 않습니다. 후쿠오카 남부에 있는 야나가와(柳川)일대는 JR로의 접근이 쉽지 않고 그나마도 있던 버스가 사라지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 외에 다른 지역도 있지만 이만큼의 효율을 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자이후는 JR로 못 가기 때문에 추가 요금 생각하면 그냥 텐진에서 바로 다자이후를 가는 게 편합니다.
패스 노선도를 보면 카라츠가 섬처럼 뚝 떨어져 있는데, 카라츠가 범위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요금 없이는 카라츠까지 갈 수 없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카라츠행 열차를 타고 한 번에 갈 수는 있지만, 하카타 – 메이노하마역 구간은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공항선이기 때문에 이 구간의 통과 요금은 별도로 내야 합니다.
이용 가능 노선
◎ 카고시마 본선 오무타 – 모지코
◎ 닛포 본선 니시코쿠라 – 유쿠하시
◎ 히타히코산선 죠노 – 타가와고토지
◎ 치쿠히선 메이노하마 – 카라츠
◎ 카시이선 전선
◎ 치쿠호 본선 전선
◎ 사사구리선 전선
◎ 고토지선 전선
재래선 특급열차의 자유석과, 쾌속, 보통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모노세키로 가려면 모지 – 시모노세키 추가 요금 230엔이 필요합니다.
신칸센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하카타미나미선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용 가능한 주요 특급 열차
◎ 특급 “소닉”, “니치린” : 하카타 – 코쿠라 – 유쿠하시
▷ 오이타, 미야자키 방면으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 특급 “키라메키” : 하카타 – 코쿠라 (- 모지코)
▷ 오전 하카타 방면, 오후 키타큐슈 방면만 운행해서 숙소가 하카타라면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 특급 “유후” : 하카타 – 쿠루메
▷ 유후인 방면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특급 “유후인노모리” 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전석 지정석 열차)
◎ 특급 “릴레이 카모메”, “하우스텐보스”, “미도리”, “카사사기” : 하카타 – 토스
▷ 사가, 나가사키 방면으로는 이용할 수 없고 토스(鳥栖)역까지만 이용 가능합니다.
◎ 특급 “카이오” : 하카타 – 케이센 경유 – 노가타
▷ 이런 걸 타는 사람은 철도 오타쿠밖에 없습니다
카라츠 방면 이용 시 팁과 주의점
카라츠 ~ 하카타 간 JR 치쿠히선의 후쿠오카 시내 구간이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공항선”에 이관되어 있는데, 이 구간은 추가 요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카타에서 탈 때 반드시 JR이 아닌 지하철 하카타역으로 가서 타야 합니다.
카라츠 방면으로 가려면 하카타역 지하철 타는 곳에서 메이노하마역 방면 열차를 탄 후, 메이노하마역에서 카라츠행 열차로 갈아타면 됩니다. 30~60분 간격으로 지하철 하카타역에서 바로 카라츠까지 직통으로 가는 열차도 있으니, 이걸 이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메이노하마역까지 지하철 티켓(300엔)을 사고, 메이노하마역에서 내릴 필요 없이 카라츠까지 가서 지하철 티켓과 패스를 동시에 제시하면 됩니다. 돌아올 때에는 그냥 패스로 승차한 뒤 하카타역에서 추가 운임(300엔) 을 정산하면 됩니다.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1일권이 640엔이니, 하카타-메이노하마 왕복만 해도 이미 600엔이니 카라츠 + 시내일정이 포함되어 있다면 지하철 1일권을 사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지하철 1일권과 조합하면 더 이상 추가 요금이 없습니다.
키타큐슈 도시권 1일 프리 승차권
● 키타큐슈 지역 버스 이용 가능
● 1일권 1,200엔 / 앱으로 구매 시 24시간권 1,000엔, 48시간권 1,800엔
● https://www.nishitetsu.jp/bus/jyousha/kita_free/
기타큐슈시 (코쿠라, 모지코, 키타큐슈 공항 및 유쿠하시, 나카마, 칸다, 노가타 일부) 에서 쓸 수 있는 패스입니다.
이 패스는 종이 티켓과 앱 발매 가격이 다릅니다. 반드시 앱(my route)으로 구매를 추천합니다.
공항리무진 버스는 탈 수 없습니다. 단, 키타큐슈공항 ~ 쿠사미(朽網) 간 시내버스가 이용 구간 외지만 예외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근데 이 패스로 코쿠라까지 가는 길이 정말 만만치 않으니 초행이면 그냥 공항리무진 추천드립니다. 지금 경로를 찾아봤는데 제정신으로 이용할만한 경로는 아니네요. 이게 얼마나 노답이냐면 니시테츠버스 홈페이지 경로 검색에 이 경로를 넣고 돌려보면 검색을 거부합니다. 무조건 리무진버스만 나옵니다.
예전엔 외국인용 패스엔 키타큐슈공항 리무진버스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네요.. 700엔짜리 패스에 700엔짜리 리무진버스가 따라오는, 정말 말이 되나 싶은 사기급 가성비의 패스였는데 아쉽게 못 쓰게 되었습니다.
구매 방법
종이 티켓은 1일권으로만 판매합니다.
→ 키타큐슈지구 각 니시테츠 티켓 발매소 및 버스 차내
스마트폰 앱 “my route” 로 구매하면 24시간권 / 48시간권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북큐슈 레일 패스

큐슈 북부의 JR선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가격 인상 전에는 나가사키만 왕복해도 이득이 될 정도로 정말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했으나 두 차례의 가격 인상으로 12,000엔이 되어 이제는 조금 생각을 해보고 사야하는 패스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JR 큐슈 레일 패스 페이지로 → https://uh.dcmys.kr/710#N_Kyushu
큐슈 레일 패스

큐슈 전역의 JR선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북큐슈 지역을 포함하여, 카고시마 및 미야자키현 노선까지 전부 이용 가능합니다.
큐슈 전역 JR선을 모두 탈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시내 버스 및 지하철, 각 도시의 노면 전차 등은 이용 불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JR 큐슈 레일 패스 페이지로 → https://uh.dcmys.kr/710#Kyushu
산큐 패스 (SUNQ 패스)
● 큐슈 전역의 버스 (고속버스 포함) 무제한 이용
● 북큐슈판 2일권 8,000엔, 북큐슈판 3일권 10,000엔, 전큐슈판 3일권 12,000엔, 전큐슈판 4일권 15,000엔, 남큐슈판 3일권 8,500엔
● http://www.sunqpass.jp/korean/

▲ 초록색: 북큐슈 패스 이용 범위 / 빨간색: 남큐슈 패스 이용 범위
전큐슈 패스는 초록+빨강 구간을 모두 이용 가능
큐슈 전역의 고속버스, 노선버스를 이용 가능한 패스입니다. 큐슈레일패스가 기차 패스라면 이 패스는 버스 패스인 셈이죠.
2024년 10월 1일 개정으로 가격이 오르는 대신, 디지털 티켓으로 구매하면 플렉시블 사용이 가능합니다.
2일권은 3일간, 3일권은 5일간, 4일권은 7일간 유효하며 각각 유효기간만큼 불연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류 티켓은 해당 없음, 첫 사용일이 개시일입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철도에 비해 시내 깊숙히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대부분의 시내 버스 노선까지 커버되는 경우가 많아 시내 이동에도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버스의 속도가 기차에 비해 느린 편이고 교통 체증의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말의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는 정말.. 끔찍..
그리고 버스는 미리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현지에서 못 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유후인!!!! 유후인을 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예약하십시오!! 유후인행은 버스든 기차든 정말 좌석 공급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하카타~유후인 구간같이 선형이 굉장히 불량한 노선을 이용하는 열차조차 소요 시간이 버스보다 짧고, (유후인노모리 2시간 10분 vs 고속버스 2시간 20분) 나가사키노선은 버스가 2시간 30분인 반면 신칸센 “카모메”의 소요 시간은 2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쿠마모토나 카고시마처럼 신칸센이 있는 지역은 말할 것도 없구요. 대신 버스는 하카타역에서도, 텐진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세세한 이동 시간을 제하면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닙니다.
산큐 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큐슈에 있는 버스 노선이라면 거의 다 해당됩니다. 단, 북큐슈판의 경우 카고시마, 미야자키현에 걸치는 노선을 이용할 수 없으며, 나가사키~미야자키, 나가사키~카고시마 노선은 산큐 패스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관광 버스와 회원제 버스 및 일부 지역의 로컬 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페리도 이용 가능한데, (나가사키)시마바라 ~ 쿠마모토, (나가사키)쿠치노츠 ~ (쿠마모토)오니이케, 카고시마 ~ 사쿠라지마, 모지코 ~ 시모노세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한 버스에는 산큐패스 마크가 전부 붙어있습니다. 북큐슈판으로 탈 수 없는 버스에도 따로 표식이 되어있어, 버스를 탈 때 “이 버스가 패스 적용 대상인가?” 하는 고민을 하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일부 고속버스는 예약을 해야만 탈 수 있는데, 전화 예약도 가능하며 그냥 승차 전에 매표소에서 예약하여 탈 수도 있습니다.
버스 노선이 JR 노선에 비해 더 촘촘하기 때문에, 조금 마이너한 곳을 둘러보겠다 하는 경우에는 산큐패스가 더 유리합니다.
아무래도 철도에 비해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적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굵직굵직한 노선만 탈거라면 상관 없지만요.
이용 팁
글이 워낙 길어져서 이용 가이드 글을 따로 분리해놨습니다.
발매 장소
이 패스는 미리 한국에서 사가면 패스 가격이 그야말로 “싯가” 입니다. 일본 가서 사면 정가 구매해야 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패스로 구매하면 불연속 사용이 가능해져서, 일정에 따라 정가 내고 디지털패스로 사는 게 더 쌀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일본 국내 대부분의 버스 터미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상세 구입처는 http://www.sunqpass.jp/use/index2.html 참조.
+
혼슈 방면으로 여행 시 JR 니시니혼 레일 패스 (http://uh.dcmys.kr/708)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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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정말 좋은 정보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후쿠로 들어가서 구마모토,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이타, 에서 후쿠로 들어가는 여정을 계획중인데
전큐슈 7일권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도시별 내에서 이동이 어떨지를 잧아보고 있어요
일단 가고시마는 2일간 렌트를 할 예정이라 별 무리가 없는데
구마모토에서 아소산을 간다든지 하는 사소한 이동요…
아니면 남큐슈, 북큐슈 3일권을 따로 발권해서 8일간 나누어 다니는게 더 좋을지…
마지막 2일은 후쿠오카에서 지낼 계획이거든요
후쿠오카 도착하는날 바로 구마모토로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남과 북으로 나누어 가게되면 시간상 조금 여유가 잇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조언부탁드릴께요~
그냥 전큐슈 7일이 편할 거 같습니다. 북큐슈남큐슈를 쪼개서 사면 북큐슈와 남큐슈를 돌고 나왔을 때 오이타나 쿠마모토부터 다시 남큐슈 범위를 벗어날거고, 하카타까지 추가요금을 내면 전큐슈7일권보다 더 비싸집니다.
도시 내에서는 레일 패스를 쓸 일이 거의 없는데 큐슈한바퀴만 해도 패스 가격은 넘어가니 전큐슈7일권으로 추천드립니다
쿠마모토-아소는 레일패스는 사용 가능한데 열차로 갈 수 있는 건 아소산 초입까지고 버스를 추가로 이용해야 합니다
와 이렇게 정리 잘해주신 글을 미리 알았다면 예행 계획 짜기가 너무 편했을텐데 이 글을 현지에 도착해서 찾아본것이 너무 아쉽네요.
제가 6일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로 넘어가서 하루를 지내고
7일 점심시간까지 나가사키 관광하다 다시 체크인 시간에 맞춰 후쿠오카로 복귀
그리고 8일에 히로시마를 거쳐 교토로 이동할 생각인데 이렇게 된다면
나가사키 왕복은 니마이킷푸를 사용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은데
후쿠오카 – 히로시마 – 교토를 이동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이득일까요?
이게 큐슈를 넘어가다보니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패스는 “산요 산인 패스” 입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부터 히로시마를 거쳐 신오사카역까지의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카타 – 히로시마가 9,310엔, 히로시마 – 신오사카가 10,630엔이니 편도로 오사카까지만 가도 패스 가격과 거의 동일하므로 산요산인 패스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패스의 주의점으로는, 후쿠오카(하카타역) – 키타큐슈(코쿠라역) 간은 반드시 신칸센만 이용할 수 있고,
신칸센은 “신오사카역” 까지만 이용 가능하고 신오사카역 – 교토역은 일반 열차 및 특급 열차(하루카, 선더버드 등) 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산요산인패스는 7일권이니 일정 보시고 공항까지 쭉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북큐슈 패스는 3일권인데 3일 안에 왕복 일정이 들어가질 않아서 패스 사면 손해입니다. 야나가와는 JR로 갈 수 없구요. 일정이 굉장히 넓게 퍼져 있어서, 패스를 안 사는 게 더 좋아보입니다.
1일차는 버스를 많이 타니까 버스 1일권 사면 되는데 그러면 지하철을 못 타게 되어서 이동이 조금 불편해질 순 있습니다. 반대로 지하철 1일권을 사면 후쿠오카타워와 모모치해변이 조금 멀어지긴 하는데.. 둘의 장단점이 있어서 뭐가 좋다 판단하긴 어려울 거 같네요. 잘 모르겠으면 그냥 둘 다 안 사고 필요한 거 타는 걸 더 추천합니다.
2~4일차는 산큐패스 사서 버스로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일정이 3일인게 가장 효율적이긴 한데 4일이라서.. 3일권을 2~4일차에 쓰는 게 그나마 나아보입니다. 2일권 두 장을 사게 되면 4~5일차 일정이 너무 적어 손해가 생길 거 같네요.
그럼 2일차 부터 북큐슈 패스는 어떤가요? 그후 24일 오후에 벳부에서 렌트카로 캠프장까지 가는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곧 후쿠오카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요 패스구매로 엄청 고민하다가 이 글을 발견했네요ㅠㅜ
1일차에 베후역 숙소 체크인 하고 후쿠오카타워,모모치 해변, 오호리 공원 근처 시간이 된다면 하카타역까지 둘러볼 예정입니다.
2일차 하카타숙소 체크인 후 출발 나가사키 왕복
3일차 하카카 숙소에서 기타큐슈 왕복
4일차 체크아웃 후 유후인 구경하고 료칸1박
5일차 벳부에서 지옥 온천,사파리 등 관광 후 하카타로 가 1박 후 다음날 귀국 예정입니다.
하카타 근처에 있을땐 가능하다면 틈틈히 주변을 돌아다닐 예정인데요 어떻게 패스를 구입하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2일차에 후쿠오카 시내 일정에서 쓸 1일권 900엔짜리 버스 티켓 말고 쓸 수 있는 패스는 없어보입니다
미야지다케신사는 후쿠오카 시내가 아니라서 거기까지 갈 수 있는 패스가 아예 없고 캠프장은 아예 북큐슈레일패스 범위에서도 벗어나있는데다가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차라리 이 정도 일정이면 렌트를 하는 게 어떤가 싶은 레벨이네요
나머지 여행지들은 철도(JR/니시테츠), 고속버스 등을 전부 이용해야 해서 가능한 패스가 없습니다
시내버스 1일권만 구매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쿠마모토 시내 일정은.. 저도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추천할만한 게 별로 없네요..
정보를 얻고자 이렇게 남깁니다
1일차 후쿠오카 공항에서(저녁에도착) 덴진부근도착 이외에는 그냥 걸어다니거나 시간이 늦게되 버스가 없다면 택시타고 주소알려주고자 합니다
2일차 미야지다케신사(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에 나온 길) 모모치해변 아이노시마섬 순서는 정하지 않았지만
모모치해변-> 마리노아관람차->아이노시마섬->미야지다케신사 이렇게 방문후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 오려고합니다
1일차~2일차 숙박업소 동일 덴진부근
3일차 오전에 야가나와 벳놀이 후 쿠마모토 숙소에 가려고 합니다 그후 잠시쉬고 쿠마모토성을보고 시간이 된다면 쿠마모토 동물원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한국에서 오는 지인이 있어 근처에 이자카야나 근처 가게를 가려고합니다
4일차 쿠마모토성과 쿠마모토 동물원을 다녀오지 못했다면 둘중 다녀오지 못한곳을 다녀오려고 하고 혹시 좋은곳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음료먹으며 경치보는거 좋아합니다
3일차~4일차 같은 숙소에서 묵으려합니다
25일은 쿠마모토에서 瀬会公園キャンプ場에 숙박을 하려고하는데 가는길에 아소산이나 아소빌리지만 보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날은 숙소에서 시간을보내고 26일 오전 야나기가우라역으로 가려고합니다 또다시 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27일날 오후또는 저녁에 하카타로 다시 넘어가려고 합니다
어떻게 패스권을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돈이좀 들더라도 관계없습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려요 구구절절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틀째 들여다보고 있는데 이제야 조금 감이 오려 하네요. 이렇게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여행의 묘미겠지요. 이런 천사님도 만나고요~ ^^
1일차는 패스 없어도 됩니다. 캐널시티는 150엔버스 에리어고, 모모치만 좀 먼데 이것도 그냥 버스나 지하철 한 번 타면 그만이라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나 일정이 많이 늘어나 버스를 5번 이상 타야한다면 그땐 후쿠오카 버스 1일권(후쿠오카 시내 자유 승차권) 구매하시면 됩니다.
2-4일차는 산큐패스 3일권 사면 전부 다 가지니 편하게 패스 이용 추천드립니다.
유후인-벳푸 간 이동이 철도로 가기 번거롭기도 해서, 산큐패스 3일권으로 돌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시내버스도 다 탈 수 있습니다. 레일 패스를 사가도 버스는 어차피 타야 하므로 산큐패스가 더 저렴합니다. 3일권 구입하시면 후쿠오카 시내버스 (150엔 노선 포함) 다 탈 수 있고, 4일차에 다자이후만 가는거면 4일차는 패스가 없어도 될 거 같네요.
하카타-교토 편도 이동도 JR 니시니혼 패스가 더 손해니 그냥 정가내고 타는 게 더 쌉니다.
산큐패스가 어린이용이 없어서 어린이는 패스 쓰는 게 손해이니 어린이는 요금을 따로 내는 게 다 쌉니다.
아이고 염치가 없습니다만 너무 복잡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결정을 못하겠네요 ㅠㅠ
12월말, 청소년포함 3인가족 후쿠오카 3박4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요. 일정은 대강 이렇게 잡았습니다. (시내 몇 군데가 나중에 더 추가될 수도 있지만 일단 이걸로 봐 주세요)
1일차: 후쿠오카공항, 캐널시티, 모모치
2일차: 다자이후, 고쿠라
3일차: 벳푸, 유후인
4일차: 유후인, 후쿠오카공항
저희는 뭘 끊는 게 제일 나을까요? 이렇게 무료로 다 상담해 주시다니 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1월 큐슈 여행 예정이며 성인 2명, 초등생 2명(만12세, 만9세)입니다.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싶었으나 일정상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패스 종류가 다양해 도움받고자 글 올립니다.
[일정]
1일차~후쿠오카 공항>벳푸 숙소 체크인>지옥온천
2일차~아프리칸 사파리>유후인 관광>벳푸 숙소
3일차~체크아웃>후쿠오카 텐진 숙소 체크인, 관광
4일차~체크아웃>다자이후텐만구>하카타>쿄토
[문의]
1. 후쿠오카 공항에서 벳푸 숙소로 이동할 경우 특급열차 소닉 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2. 버스를 선택할 경우 산큐패스 북큐슈판 3일권 구입하면 벳푸와 유후인 시내버스까지 이용가능한가요?
3. 3일차 후쿠오카 시내(텐진, 하카타) 관광은 150엔 버스, 4일차 다자이후텐만구는 후쿠오카 시내버스 자유승차 1일권(다자이후판)이 가장 유용하겠죠?
4. 하카타에서 쿄토 숙소로 이동 후 4일간 쿄토, 오사카 여행예정인데 JR니시니혼레일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너무 많이 여쭤봐서 죄송하지만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쿠오카 시내 일정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후쿠오카 시내 버스 이용할 수 있는 1일권을 이용하시고,
3~4일차에 산큐패스 북큐슈 2일권 이용하는 게 가장 편리하고 쌉니다. 산큐 패스 2일권은 요즘 4만 5천원정도면 구하니까 유후인 왕복만 해도 충분히 이득입니다. 요즘 패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패스는 미리미리 수령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질의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도 11월에 후쿠오카 – 벳푸 여행을 떠날 생각인데 어떤 패스를 쓰는 게 가장 이득일지 판단이 잘 안 서서 댓글 남깁니다.
1일차 오후에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4일차 저녁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이구요.
1일차 – 후쿠오카 도착 및 간단한 관광, 체크인, 숙박
2일차 – 후쿠오카 시내 관광(다자이후까지)
3일차 – 아침에 일어나 유후인으로 이동, 유후인 관광 및 숙소로 이동(숙소는 벳푸)
4일차 – 숙소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돌아와 비행기 탈 준비
이렇게 이동할 거 같은데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닐 때는 후쿠오카 시내 자유승차권을 이용하고
하카타 유후인 벳푸 를 거쳐 다시 후쿠오카 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산큐패스 2일권을 사용하는 게 합리적일까요?
혹시 시간 나서 댓글 보시고 알려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마이 루트 어플 깔아봤는데 하이퍼다이아 비슷한 개념인가 했더니 여러가지로 불편하기 그지 없네요. 도요타에서 만들었으면 네비게이션이나 지원해줄 것이지… 그나저나 NAVITIME에서 나온 Japan Travel 앱에서도 여러가지 패스를 구매 가능한 것 같습니다(라쿠텐 트래블로 연계됨). 갈수록 이런 식의 판매 시도가 늘어날지도 모르겠네요.
https://www.town.shingu.fukuoka.jp/index.cfm/60,20463,284,191,html
여기서 보시면 니시테츠신구역 기준으로 선착장 배 시간까지 고려한 시간표가 나와있네요.
니시테츠신구역에 7:10, 8:45, 11:05, 14:05, 17:15 에 도착하면, 딱 알맞게 커뮤니티 버스가 도선장까지 가고 배 시간도 잘 맞는 듯 합니다.
이 버스는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패스 대상이 아닙니다. 후쿠오카현 신구시(新宮市) 의 버스라서 대상 외입니다 ㅜ
유후시(由布市)의 스쿨 버스, 셔틀 버스는 누구나 탈 수 있는 버스입니다.
https://www.city.yufu.oita.jp/bus/yu
(全てのバスに年齢を問わずどなたでも乗車できます。)
하지만 이 버스를 운영하는 유후인시 커뮤니티버스는 산큐 패스 가맹사가 아니라서 산큐패스는 적용이 안 됩니다
이 버스를 탈 수 있는 패스는 유후 시 초등/중학교 재학증명서 뿐입니다 ㅋㅋ..
코쿠라”역” 앞에 볼일이 있는 게 아니라면 문제 없습니다. 본문에도 있듯이 니시테츠 스나츠(砂津) 버스터미널 환승이 필요한데,
텐진 -(고속버스)→ 시모노세키 -(시내버스)→ 카라토 -(연락선)→ 모지코 -(시내버스)→ 코쿠라 스나츠 버스터미널 -(고속버스)→ 텐진 순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모노세키 순서를 바꿔도 가능하겠네요.
텐진 -(고속버스)→ 코쿠라 스나츠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 모지코 -(연락선)→ 카라토항 -(시내버스)→시모노세키 -(고속버스)→ 텐진
순서도 가능합니다.
가성비가 아주 훌륭하진 않지만 손해를 보지 않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걸 2일권으로 쓰기엔 시모노세키가 너무 가깝긴 하죠..
아이노시마는.. 코쿠라까지 고속버스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패스가 낄 여지가 없습니다. (신구항이 후쿠오카와 코쿠라 사이에 있습니다)이 경우엔 후쿠오카 와이드 패스를 사는 게 그나마 낫겠습니다. 그럼 코쿠라, 모지코, 시모노세키 다 갈 수 있고, 아이노시마 초입인 JR 훗코다이마에(福工大前) 역 이용이 가능해지지만 카라토시장에서 시모노세키까지 / 훗코다이마에역에서 아이노시마 선착장까지 시내버스 요금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아이노시마가 없다면 -> 후쿠후쿠 레트로 킷푸가 가장 저렴
아이노시마도 가고 싶다면 -> JR 후쿠오카 와이드 패스가 가장 저렴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를 구매하면 되겠네요. 이 블로그에 있는 여러가지 찾아보면서 동선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큐슈 시골 지역의 커뮤니티 버스, 스쿨 버스, 셔틀 버스에 대해서 몇 가지 문의드립니다.
1) 니시테츠 신구-신구항(아이노시마 도선장) 간에 相らんど線이라는 커뮤니티 버스 노선이 운행하는데, 8시 45분 버스를 타면 8시 57분에 도착하고, 100엔이네요. 요금이 저렴해서 타게 될 것 같은데, 혹시 이것도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패스가 적용되는 노선일까요?
2) 유후인의 유노히라 쪽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여기서 “셔틀 버스”, “스쿨 버스”라는 이름으로 구글맵에 조회되는 버스들을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SUNQ 패스가 적용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1월에 여행 준비 중이어서 어느 패스가 제일 나을지 헷갈려서 질문 드립니다!
1일차 (후쿠오카 시내)
2일차 (텐진 -> 고쿠라 -> 시모노세키 -> 가라토 -> 모지코 -> 텐진)
3일차 (버스투어-한국에서 예약)
4일차 (귀국)
2일차에 기타큐슈까지 가는 일정이라서, 위에 적어주신 패스 중에 “후쿠후쿠 레트로 킷푸”가 2일권이지만 제일 낫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다만 편도 1회씩(?)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셔서 가라토를 포기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1) 하루만 사용하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은건지 2) 가라토를 포기하지 않는 방법은 없는지 3) 윗 댓글 분께서 말씀 하신 장소인 아이노시마 섬을 2일차 일정에 낑겨넣을 수 있을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__)